장기투자 어려운 이유 3 가지

 

 

장기투자 어려운 이유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흔들릴수록 국가에서는 개인연금에 대한 세금 혜택을 확대할 수밖에 없고,

개인 입장에서는 개인연금에 대한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 개인연금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단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자산이든 장투(장기투자) 관점에서 모아야 한다.

 

우리는 다들 알고 있다.

지금 당장 최신 갤럭시, 아이폰을 사는 것보다 삼성전자, 애플 주식을 1주 매수해서 모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도움이 되다는 것을 말이다.

국내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이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추종 ETF를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1,000명이 미국 지수 추종 ETF를 사기 시작해서 30년, 40년 후까지 유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다.

 

글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경제는 늘 어렵다고 한다.

2. 손해도 못 참고, 수익은 더 못 참는다.

3. 우리는 똑똑하다 착각

4.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1. 경제는 늘 어렵다고 한다.

 

매번 쏟아지는 뉴스, 기사들에서 보면 경제는 좋았단 적이 없다.

경제는 늘 어렵고, 힘들었다.

내일이라도 당장 세계 경제가 망할 것처럼 악재성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 뉴스, 기사에 집중하다 보면 당장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처분해야 현명할 것 같다.

하지만 경제 유튜버 슈카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개인이 정말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보인다.

애초에 가능했으면, 이 블로그 글을 읽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늘 경제가 불안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묵묵히 본인이 세운 장기투자 기준을 잃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경제 뉴스를 무시하거나 그러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경제 뉴스, 기사도 처음에는 재미없지만,

꾸준히 챙겨보면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알 수 있으므로,

틈틈이 챙겨봐야 한다.

 

반응형

 

2. 손해도 못 참고, 수익은 더 못 참는다.

 

매수해 오던 지수 추종 ETF가 -10%, -20% 넘어가게 되면, 역시 틀렸다는 생각에 매도하고 싶어 한다.

반대로 +50%, +60% 넘어가게 되면, 비싸진 것 같거나 또는 더 이상은 너무 비싼 거 같아서 추가매수를 하기 싫어한다.

이런 2 가지 상황도 모두 인내해야 한다.

주식 매도,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금 개념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꾸준히 사서 모으는 것이

바로 지수 추종 ETF이다.

요즘은 잘 되어 있어서, 월 정기적으로 금액에 맞게 자동 매수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런 것을 활용하면 계좌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지 않아도 되니, 현명해 보이기도 한다.

 

 

3. 우리는 똑똑하다는 착각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을 한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우리는 똑똑해서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여겨, 단타로 시장에 대응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시장에 대가로 불리는 사람들도 시장을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똑똑하지 않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전망 좋다는 주식 이야기를 해도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많이 올랐으니 팔려고 들지 말고 모아가야 한다.

 

장기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식을 적금처럼 생각해야 한다.

사고파는 이익금이 아닌 모아가는 것에서 재미를 느껴야 성공할 수 있다. 

 

 

4.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장기투자가 어렵지만, 장기투자를 하는 습관을 만들어 슬기로운 노후 대비가 필요하다.

연금저축펀드와 TIGER 미국 S&P500, ACE미국 S&P500에 관한 글을 작성한 적 있다.

관심 있으면 읽어보길 바란다.

 

연금저축펀드 해야 할 이유 4가지 및 계좌 개설 후기

 

TIGER 미국S&P500 vs ACE미국S&P500 비교 분석

 

 

#장기투자 #장기투자어려운이유3가지 #경제블로거김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