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 뜻, 대한민국 노동시장 3대 블랙홀

 

 

 

고용동향 뜻

 

 

통계청이 2023년 10월 13일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9월 고용률이 63.2%로 집계되면서 통계가 나온 1982년 이후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3.2% / 실업률은 2.3%로 9월 기준 각각 역대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을 바꿨다.

 

글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고용동향 뜻

2. 대한민국 노동시장 3대 블랙홀

 

 

1. 고용동향 뜻

고용동향은 통계청 발표하는 자료로 15세 이상인구 및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동향, 실업자 동향, 비경제활동인구를 메인으로 하며 보조적인 통계를 붙여 발표한다.
고용동향은 인구추계 보정, 한국표준산업 및 직업분류 개정 등을 반영하여 원계열을 소급보정하고, 계절조정계열도 보정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에서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뉜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기간 동안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노동을 제공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여기에는 현역 군인 등은 제외된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즉 일할 능력이 있어도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가정주부, 학생, 연로자, 장애인, 자선사업이나 종교단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경제활동인구에서는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된다.

구직단념자는 국가마다 정의가 다르다.
대한민국 통계청이 정의하는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의사와 가능성이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1년 안에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참고로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는 구직단념자를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의사와 가능성이 있으나 노동시장적 및 개인적 사유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경제활동인구 구성

 

 

2023년 9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15세 이상 인구는 4,543만 1천 명이다.

이 중에서 경제활동인구는 2,935만 9천 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607만 1천 명이다.

경제활동인구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되며,

취업자는 2,869만 8천 명이고, 실업자는 66만 1천 명이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취업자 및 고용률이 늘고 있음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베이비 붐 세대(전쟁이 끝난 후에 태어나고 자란 세대)가 1955년~1963년생이다.
2023년 기준으로 만 60세에서 68세이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영향과 경제 불황으로 앞으로도 많은 60세 이상이 취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 사회(65살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넘음)에 들어선 일본 같은 경우는 59살 이전 임금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년을 65살로 늘렸다.
그것도 일본 전자 부품 기업인 무라타제작소와 스미토모화학에서 말이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및 고용률

 

 

 

 

2. 대한민국 노동시장 3대 블랙홀

 

2023년 현재 대한민국 노동시장 3대 블랙홀이 있다.

삼성전자 평택 건설 현장, 배달의민족 라이더, 쿠팡 물류센터이다.

삼성전자 평택 건설 현장에는 자격증 있는 노동력이

배민 라이더에는 운전면허 있는 노동력이

쿠팡 물류센터에는 자격증 없는 노동력이 빨려 들어가서 3대 블랙홀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즘 구인난이라고 하는 곳은

구인 능력이 없거나, 3대 블랙홀보다 돈을 덜 준다고 보인다.

 

노동시장 3대 블랙홀

 

 

정년이 늘어나고, 노동은 앞으로 더 많이 해야한다.

지금이라도 연금에 대해 공부하고, 노후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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