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이유 4 가지

 

 

달러 강세 이유

 

 

2023년 7월 26일 미국 1 달러는 1,275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안돼서 2023년 8월 18일 미국 1 달러는 1,343을 기록합니다.

미국 국가에 대한 신용등급이 강등되었는데, 오히려 달러는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모든 경제지표는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급격하게 내리거나 오르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금융당국에서 구두개입 하거나, 통화스와프, 직접개입 등을 전개하기도 합니다.

왜 1 달 동안 달러가 이렇게 올랐을까요?

달러 상승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 경제 위기

2. 튼튼한 미국 경제

3. 안전자산을 찾는 심리

4. 달러가 많이 필요하게 된 소비자들과 기업들

 

 

1. 중국 경제 위기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를 묶어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중국 부동산발 경제 위기가 금융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하던 외국인들이 중국 주식, 대한민국 주식으로 팔아 달러로 환전하는 게 한 몫합니다.

 

특히 요즘 중국경제에서는 디플레이션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생산자 물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중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 가까이 하락하여,

2001년 이후 최대 하락 기록

중국 청년실업률 포함하는 일부 통계 발표를 중단하거나 비공개로 전환

중국 민간 및 국유 부동산 개발투자사 채무불이행 위기 등 악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본인들이 불리한 통계는 공개하지 않는 이른바 '선택적 통계 공개'로 해외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불신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2. 튼튼한 미국 경제

 

미국은 반대 상황입니다.

오히려 미국은 경제 수치들이 좋아서, 이 정도의 금리인상으로는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미국 기준금리 5.25~5.5%입니다.
2022년 3월 이후 11차례 금리 인상을 했으면, 물가가 잡힐 줄 알았던 연준은 당황 했을지도 모릅니다.

연준이 가장 핵심으로 보는 것은 물가입니다만, 이것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라면 금리인상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동력이 새로 생기는 셈 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이렇게 올렸는데도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여 다른 나라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에 투자하던 외국인들이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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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전자산을 찾는 심리

 

미국 국가 신용도가 강등되었고, 미국 은행들의 신용도가 강등되었는데도 오히려 달러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엥? 미국 조차도 강등되었는데, 다른 통화를 어떻게 믿어?"

오히려 이렇게 되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몫합니다.

 

 

4. 달러가 많이 필요하게 된 소비자들과 기업들

 

최근 여름철 휴가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이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여객선 이용객은 82%까지 회복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기준으로 2019년 대비 95.5%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는 달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IRA 법으로 국내기업들은 미국 현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 투자를 원화로 할까요? 당연히 달러로 투자합니다.

이러한 수요도 무시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기존에 킹달러 시대에 재테크를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클릭 시 이동)

 

킹달러 시대 : 우리는 재테크 어떻게 할까?

 

금값이 오르는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금값 오르는 이유 5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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