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해야 할 이유 4가지 및 계좌 개설 후기

 

 

 

검색창에서 경제블로거 김토익

 

 

 

안녕하세요 경제블로거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연금저축펀드 해야 하는 이유 4가지입니다.
연금저축펀드(이하 '연저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연저펀을 해야 하는 이유 4가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글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저펀 해야 할 이유 4가지

2. 연저펀 계좌 개설 및 매수 후기

 

 

 

1. 연금저축펀드 해야 할 이유 4가지

 

1.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개인연금에 대한 준비

연저펀 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개인연금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최근까지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관한 개혁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국민연금 개혁 이라니? 간단하다.

앞으로도 국민연금 더 많이 내고, 국민연금 개시 나이가 더 늦춰지게 될 것이다.

그게 국민연금 관점에서는 개혁이다.

그러면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이러한 기본 구조안에서

국민이 국민연금 외에 다른 개인연금에 관심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젊을수록

연저펀에 관심을 갖고 개인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연저펀을 꾸준히 하면 최소한 늙어서 폐지는 줍지 않겠다는 드립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2023년부터는 연저펀 세액공제 한도를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된다.

IRP 합산은 최대 900만 원으로 확대된다.

국민연금은 개혁을 풀로 때려도,

국민연금만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국민들에게 개인연금을 더 준비할 수 있게

앞으로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

 

2. 연금저축펀드를 개인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받는 월급에서 연저펀을 매월 또는 365일 중 한 번에 입금을 해서 꾸릴 생각을 할 것이고,

입금된 돈으로 무슨 ETF, 채권 등을 살 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 이러한 공부 과정을 다 합쳐서 개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이다.

연저펀을 시작하게 되면 55세 이전에는 출금 부족이니까,

당장 앞으로 어떻게 돈을 쓸지 고민을 하게 되고,

꼭 연저펀에 연 한도를 다 맞추지 말고 개인 필요에 따라 입금을 하면 될 것이다.

사람마다 처해진 입장과 상장은 모두 다르니까 말이다.

 

3.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장기투자에 대한 습관 기르기

최근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정신 못 차리게 자산 광풍이 휩쓸고 갔다.

2030 중에 멀쩡하게 장기투자의 관점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연저펀을 통해, 1주, 1주씩 모아가는 재미를

30년 넘게 장기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결국엔 경제는 우상향이라는 사실을.

그러므로 위에 말했듯이 폐지를 안 줍기 위해서라도

연저펀은 모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뒤에 후기에서 말하지만 연저펀으로 미국에 투자한다. 한국 주식은 미해당)

 

4. 연금저축펀드로 매년 세액공제 혜택

사실 세액공제라는 것이 가장 달콤해 보일 수 있는데,

나는 마지막으로 뺐다.

앞에 3가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세액공제만 된다고 해서 본인 상황 고려 안 하고

무작정 넣기만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공제에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뉘는데,
소득공제는 과세소득구간을 낮추기 위한 것이고,
세액공제는 산출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세액공제가 더 우리한테는 효과적인 것이다.

연저펀은 세액공제가 최대 16.5%이다.

물론 최대치이므로 소득과 금융소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공제액은 달라진다.

이게 와전이 되어서 연저펀에 400만 원을 풀로 넣어서

꼭 66만 원을 돌려받는 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세액공제이다.

본인이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100만 원을 더 내야 할 때

연저펀 400만 원을 넣어둔 것 덕분에

세금 66만 원이 차감되는 구조이다.

애초에 세금 적게 내면 돌려받는 것은 아니니 잘 계산을 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연저펀은 하면 좋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꼭 연간 400만 원 한도를 다 채울 필요는 없다.

10만 원, 20만 원이라도 좋으니 계좌를 만들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연금저축펀드와 IRP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냐면

연금저축펀드이 먼저이고, 한도를 넘으면

IRP를 추가하면 될 것 같다.

이외에는 필요에 따라

ISA계좌를 세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 연금저축펀드 개설 및 매수 후기 (키움증권)

 

 

 

 

키움증권에 기존 주식계좌가 있으면,

연금계좌를 쉽게 팔 수 있어서 키움증권에서 만들었다.

키움증권 모바일 어플에서

금융상품 - 연금 - 연금계좌 개설 클릭

키움증권 광고를 받아서 키움증권으로 개설한 것은 아니다.

그냥 연계해서 추가하기 쉬워서 했다.

 

 

 

 

 

기존 키움 계좌가 있으므로 연금계좌 개설로 바로 넘어갔다.

 

 

 

 

연금계좌 신규가입한다.

 

 

 

 

 

연간 납입한도 적고,

납입기간 최소 5년 이상이라길래

일단 5를 넣어준다.

그리고 연금수령일은 자동으로 가입 시 신청일 기준에

자신의 나이 반영되어 들어간다.

 

 

 

 

출금계좌는 기존 키움증권 종합계좌로 들어가게 되었다.

 

 

 

 

관리보고서 같은 거

필요하면 다 확인될 것 같아서,

미수령으로 체크해준다.

 

 

 

 

마지막으로 약관 동의를 해주면 끝.

 

 

 

키움 연금저축계좌 등록 정보 확인에 확인 버튼을 누른다.

 

 

 

키움 연금저축계좌 등록 완료.

 

 

 

연금계좌가 등록되고 매수한 것은

TIGER 미국 S&P 500이다.

 

 

 

매수 완료 끝.

TIGER 미국 S&P 500 외에도 좋은 ETF들이 많다.

하지만 처음 막 시작한 상태에서 이것저것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서 머리 아프기보다는

우선은 기본이 되는 미국 S&P 500으로 천천히 시작하고 싶었다.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 2013년 작성한 유서에 나온 유명한 말이 있다.
 “내가 죽으면 재산의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S&P500은 포트폴리오의 시작 인 셈이다.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공부해서 매수하시길 바란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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