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말씀드리면, 이 글은 매수 & 매도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저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삼성SDI, LG화학을 작성했고,
이번 작성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주가 전망입니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대차 차트 & 수급 체크
2. 현대차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3. 현대차 최근 뉴스
4. 현대차 주가 전망 결론
그야말로 다양한 기술력의 집합체로 완성차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회사, 국가는 세상에 많이 없지요.
국내에는 완성차 5개 사가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입니다.
감이 오셨겠지만, 이 중에서 현대차, 기아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죠.
1. 현대차 차트 & 수급 체크
현대차 주가 년봉 차트입니다.
제가 현재 차트를 년봉으로 보는 이유는 일봉, 주봉, 월봉으로 설명해봤자,
실력이 안돼서 의미 없을 거 같고요.
두 번째는 지금은 다 우량주 위주로 분석 중인데, 우량주는 어차피 망하지 않고 롱런하니까,
년봉으로 보는 겁니다.
코로나 초반이었던 2020년 초에 현대차는 65,000원까지 찍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전고점 289,000원까지 4.4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월 초 현재 현대차 가격은 187,000원으로 전고점 대비 35% 빠진 모습입니다.
하방지지선은 다음과 같다.
1차 165,400원 (년봉 상 5일선)
2차 162,000원 (올해 최저점으로 현재 이 부분에서 반등)
3차 140,000원 (년봉 상 20일선)
반대로 상승이 나온다면, 상방 저항선은 다음과 같다.
1차 199,000원 (2020년 고점)
2차 209,000원 (2021년 종가)
3차 217,500원 (올해 고점)
최근 3개월 동안 현대차는 수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미 52만 주 순매도
외국인 23만 주 순매도
기관 81만 주 순매수
개미와 외국인 물량을 기관이 받아먹고 있네요.
현대차 시가총액은 39.9조로 코스피 8위이다. (22년 6월 6일 기준)
현대차 외국인 보유율은 26.94%이다.
현대차 연간 매출액은 19년 105조 / 20년 103조 / 21년 117조 / 22년(E) 130조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은 19년 3.6조 / 20년 2.3조 / 21년 6.6조 / 22년(E) 8.3조
코로나 때 살짝 주춤했으나, 오히려 더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안돼서,
신차를 주문하면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니까요.
2. 현대차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현대차 사업개요를 보시면,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차량 부문 / 기타 부문)
현대차는 중장기 전략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이동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관련된 3대 전략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완성차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전동화 선도
2. 모빌리티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3.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대
현대차 기타 부문은 현대로템으로 철도사업과, 방산사업 등이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현대차의 매출의 대부분은 자동차 사업부문에서 나온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현대차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71,982명이고 이중에 남성이 67,711명 / 여성이 4,271명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817명)
남성은 1인 평균 급여액은 9,700만 원, 여성은 7,800만 원이다.
현대차는 총 노무비로 6.8조를 지급했다.
직급, 직종 구분 없이 전체 합산해서 평균을 한 것이므로 개인별로 차이는 많이 날것이다.
현대차 등기임원은 다음과 같다. (2022년 3월 31일 기준)
현대차 대표이사, 경영전반총괄은 정의선 회장이다. (70년생)
샌프란시스코대 석사를 졸업했고, 기아 이사,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현대차 대표이사, 업무총괄은 장재훈 사장이다. (64년생)
미국 보스턴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현대차 HR사업부장, 사업본부장 등을 고루 거쳤다.
현대차 업무총괄(R&D 등)은 박정국 사장이다. (57년생)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석사를 졸업했고, 현대차, 현대엔지비, 현대케피코 등을 거쳤다.
현대차 업무총괄(생산, 안전 등)은 이동석 부사장이다. (64년생)
울산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고,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생산지원담당 등을 거쳤다.
현대차 업무총괄(CFO 등)은 서강현 부사장이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를 졸업했고, 현대캐피탈 이사, 현대카트 이사, 현대커머셜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3. 현대차 최근 뉴스
① 현대차그룹 미국 12.6조 투자 발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방문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면담을 했다. (5월 22일)
종합해서 총 12.6조 미국 투자를 발표했는데,
6.3조는 전기차 생산거점 개발이었고,
6.3조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먹거리에
투자키로 했다.
② 현대차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3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 이동성 (Clean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 (Freedom in Mobility)
연결된 이동성 (Connected Mobility)
정의선 회장은 이 것을 2018년 1월 'CES 2018'에서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것은 자동차를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솔루션, 콘텐츠를 소비하는 디바이스,
에너지를 저장하는 대용량 스토리지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현대차그룹 정의선회장은 이것을 인식하고,
완성차 제조업체가 아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③ 현대차 2022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교섭 시작
언론에 따르면 5월 10일에 상견례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사 협상에 들어간다.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이 최대 쟁점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반도체 수급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문제에
앞에 이야기했듯이 현대차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쉽게 교섭 임금 협상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4. 현대차 주가 전망 결론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앞으로는 자동차 50% PAV 30% 로보틱스 20%의 세상이 될 것이며,
그 안에서 서비스를 주로 하는 회사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2020년 12월 현대차가 세계 1위 로봇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1조 원 들여 인수한 것도
2021년 2월에는 로봇 자동차 타이거(TIGER·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공개도
모두 이것의 일환이다.
정의선 회장이 그리고자 하는 청사진으로,
그려진다면,
현대차 주가는 우상향 하지 않을까 싶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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