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국내기업 관련

네이버 주가 전망 (22년 5월)

by 김토익 2022. 5. 2.
반응형

 

 

김토익
네이버 주가전망 (김토익)

 

 

서두에 말씀드리면, 이 글은 매수 & 매도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코스피 시총
코스피 시총 1~10위 (네이버, 22년 5월 2일 기준)


저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코스피 5위 기업 네이버 주가 전망입니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버 차트 & 수급 체크
2. 네이버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3. 네이버 최근 뉴스
4. 네이버 주가 전망 결론

 

기억에는 다음(Daum)이 엄청 잘 나갔다.

메일, 카페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는데, 몇 가지 굵직한 게 있었다.

개인적으로 3개 정도 네이버가 다음을 이긴 사건을 뽑자면,

온라인 우표제, 네이버카페, 네이버 지식인 정도가 되겠다.

특히 온라인 우표제는 다음 혼자 자폭해버려서,

네이버한테 마침 기회가 갔다.

네이버는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서 TV 광고도 엄청 했었고,

네이버카페, 네이버 지식인을 아주 잘 살려서 국민 1위 포털로 들어서게 되었다.

 

온라인우표제
온라인우표제

 

물론 온라인우표제 다음이 스스로 망하려고 만들진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망하는 꼴이 되었다.

1위 업체의 실수는 곧바로 다른 업체에게는 기회이다.

네이버가 잘 살렸다.

 

 

 

1. 네이버 차트 & 수급 체크

 

 

네이버 차트
네이버 차트 (크레온)

 

네이버 년봉 차트다.

국민 1위 검색 포털답게 차트를 보니까 참 아찔하게 올렸다.

 

하방지지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차 25만 원

2차 20만 원

3차 17만 원

 

반대로 상승이 나온다면 상방 저항선은 다음과 같다

1차 35만 원

2차 38만 원

3차 46만 원(전고점)

 

차트로 보면 코로나 덕분에 많이 오르긴 했지만,

이 정도로 오를 일인가 싶다는 생각이 네이버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것 같다.

 

네이버 수급
네이버 수급1 (크레온)

 

 

그걸 증명하듯이 네이버 수급을 보면,

3개월 간 개인은 네이버를 300만 주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멸망하듯이 네이버를 팔아제끼고 있다.

 

 

네이버 수급2
네이버 수급2 (크레온)

 

연기금도 네이버를 3개월 간 60만 주 넘게 팔아제꼈다.

아이고야~ 엄청 파는구나

 

네이버 투자정보
네이버 투자정보 (네이버)

 

네이버 시가총액은 46조 코스피 시가총액 5위이다. (22년 5월 2일 기준)

네이버 외국인 보유율은 53.95%이다.

 

네이버 기업실적분석
네이버 기업실적분석 (네이버)

 

네이버 연간 매출액은 19년 4.3조 / 20년 5.3조 / 21년 6.8조 / 22년(E) 8.2조

네이버 연간 영업이익은 19년 1.1조 / 20년 1.2조 / 21년 1.3조 / 22(E) 1.5조

네이버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 네이버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네이버 사업의 개요
네이버 사업의 개요 (다트)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종속회사들은 금융 씬파일러들을 위한 핀테크, 웹툰, Zepeto 등의 콘텐츠 서비스,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네이버의 사업부문별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서치플랫폼

 -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2. 커머스

 - 쇼핑검색, 쇼핑수수료, 쇼핑 관련 디스플레이 광고, 멤버실 매출

3. 핀테크(네이버파이낸셜)

 - 결제사업 (오프라인 포인트 QR 결제, 후불결제 서비스)

4. 콘텐츠(스노우, WEBTOON Entertainment, 네이버제트 등)

 - 네이버웹툰, 웹소설, 뮤직 등

5. 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등

 

네이버는 상장사 1개와, 비상장 47개로 구성되어있다. (21년 12월 31일 기준)

상장사 : 네이버

비상장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아이앤에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프타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스노우, 스프링캠프, 플레이리스트, 어뮤즈, 세미콜론스튜디오, 네이버제트, 케이크, 크림, 나매인,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컴퍼니, 리코, 스튜디오엔, 비닷두, 문피아, 엠콘텐츠랩스, 문피아웹툰문화산업전문회사, 네이버파이낸셜,

엔에프보험서비스, 네이버랩스, 오디언소리, 웍스모바일, 엔비전스, 네이버핸즈, 라인플러스, 라인플레이, 라인업,

라인스튜디오, 그레이해쉬,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언블락, 언체인, 라인프렌즈, 마크티, 라인게임즈,

피그, 스튜디오포립, 제로게임즈, 지음

* 공시서류작성일 이후 라인넥스트 주식회사가 기업집단에 편입됨 (22.1.1)

 

 

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최수연 CEO (네이버)

 

네이버 CEO는 최수연 씨다.

최수연 씨는 1981년생이다.

1999년 네이버 창립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화로 평가받는다.

최수연 네이버 CEO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 후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공채 입사,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4년간 근무함.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딴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일함.

주로 기업 M&A와 회사법을 다뤘다.

이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LLM) 졸업 후, 2019년 11월 네이버에 다시 돌아와서 글로벌 사업 지원을 총괄했다.

 

 

 

3. 네이버 최근 뉴스

 

① "포털 뉴스 손보겠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5월 2일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포털 뉴스 서비스를 배열하는 알고리즘을 손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중심의 '알고리즘 투명성위원회(가칭)'를 포털 내부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포털 뉴스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아웃링크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도 문제가 지속되면 포털의 편집권을 없애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포털 1위이고, 네이버뉴스로 편집해서 유입되는 사람들, 거기에 딸린 광고 수익도 만만치 않을 텐데,

포털의 편집권을 장기적으로 없애는 방안도 검토한다면 아무래도 악재로 작용할 것 같다.

 

② 최수연 네이버 CEO “메타버스·웹툰으로 10억 이용자 달성”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2년 4월 13일에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영비전을 밝혔다.

먼저 2026년까지 5년 동안의 성장 목표를 내놨다. 현재 7억 명 정도인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를 10억 명으로 늘리고, 지난해 6조8천여억원이었던 연 매출을 15조 원으로 키우는 게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0조 원 정도인 회사 시가총액을 150조 원으로 불릴 계획”이라고 했다.

주력사업으로는 메타버스(제페토), 웹툰, 웹소설 등을 꼽았다.

또한 네이버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쇄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5월 한 직원이 과도한 업무 압박을 호소하며 사망한 뒤 수직적인 업무 관행 등에 대한 회사 안팎의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처다. 당시 고용노동부 등의 조사 결과, 네이버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직장 괴롭힘 피해 등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4. 네이버 주가 전망 결론

 

코로나로 인해 카카오, 네이버의 주가는 그야말로 대상승을 보여주었다.

격리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카카오와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놀아야 하는 시간이 늘었고,

두 업체는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따박 따박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코로나가 끝이 난다.

거기에다가 항상 대형 플랫폼의 갑질 논란이 시장에서 나오고,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이것은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커 보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보자면,

단기적으로 상승여력보다는 하락 여력이 더 많다고 보인다.

그래도 네이버가 안정적인 우량주라서 없어지지는 않겠다만..

 

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유지를 하면서 동시에 성장을 가져가야 하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국내 1위 업체인 만큼,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네이버 #네이버주가 #네이버주가전망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 부탁드립니다.^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