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말씀드리면, 이 글은 매수 & 매도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저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LG화학 분석입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삼성SDI는 작성했는데,
2주 간 시가총액 변화가 있었네요~!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LG화학 차트 & 수급 체크
2. LG화학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3. LG화학 최근 뉴스
4. LG화학 주가 전망 결론
LG화학은 가지고 있던 배터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시켰다.
관련해서 잡음이 많았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했고, 공모전도 아마
앞으로 없을 정도로 대흥행을 해버렸다.
그러면 LG에너지솔루션을 빼고,
LG화학 자체의 사업과 기초 체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LG화학 차트 & 수급 체크
LG화학 년봉 차트이다.
쭉 지켜보면, 우상향을 열심히 해왔으며,
작년에 급발진으로 전고점 105만 원을 찍었다.
하방지지선은 다음과 같다.
1차 537,700원
2차 500,000원
3차 437,000원
반대로 상승이 나온다면, 상방 저항선은 다음과 같다.
1차 611,000원
2차 650,000원
3차 692,000원
4차 774,000원
5차 824,000원
본인도 차트를 보면서 적다 보니, LG화학 년봉 차트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장중에 안 봐서 그러는데 생각보다 저항이나, 지지선이 촘촘하지 않다.
즉 호가가 변동이 심하다고 볼 수 있겠다.
최근 3개월 LG화학 수급이다.
개미는 7만 주 순매도
외국인은 82만 주 순매도
기관은 88만 주 순매수인데, 특히 연기금이 LG화학을 50만 주 순매수하고 있다.
연기금이 사랑하는 주식 LG화학 되시겠다.
LG화학 시가총액은 41.2조로 코스피 7위이다. (22년 6월 1일 기준)
LG화학 외국인 보유율은 47.8%이다.
LG화학 연간 매출액은 19년 27.3조 / 20년 30.0조 / 21년 42.6조 / 22년(E) 49.7조
LG화학 연간 영업이익은 19년 0.8조 / 20년 1.8조 / 21년 5.0조 / 22년(E) 3.7조
LG화학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 LG화학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LG화학은 크게 5개의 사업군이 있다.
매출 기준은 2022년 1분기 기준이다.
1. 석유화학 사업부문 (매출 비중 50%)
지금은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을 생산하는 공업과 이것으로 다양한 합성수지를 만드는 사업군이다.
향후에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PBAT, PLA 등의 성장 가능성이 있어서, 기대해 볼만하다.
이런 걸 '화이트 바이오'라고 하던데, 쉽게 말해서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화이트 바이오에 LG화학이 경쟁력이 있다.
2. 첨단소재 사업부문 (매출 비중 8%)
하이니켈 양극재, OLED/반도체 소재 등이 여기에 속한다.
글쎄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소재 쪽은 LG화학의 경쟁력에는 물음표가 많다.
앞으로 LG그룹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노린다고 치면,
배터리 관련 소재를 이 첨단소재 사업군에 몰아줄 거 같은데..
그건 괜찮을 거 같지만, 나머지는 딱히 모르겠다.
예를 들어 독점하고 있던 LG전자의 OLED TV에 들어가는 OLED 봉지필름도
이녹스첨단소재한테 결국은 밀리는 추세니까 말이다.
3. 생명과학 사업부문 (매출 비중 2%)
당뇨신약 '제미글로', 인간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등이 있다.
성장성이 큰 항암 영역과 오랫동안 연구한 당뇨/대사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신약으로써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4. LG에너지솔루션 (매출 비중 37%)
LG화학의 연결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다.
매출 비중을 보시다시피 크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앞으로도 장밋빛으로 보이니까요.
그만큼 기존 LG화학 주주들의 반발이 클 수밖에 없었죠.
5. 공통 및 기타 부문 (매출 비중 3%)
LG화학의 종속회사 팜한농이다.
팜한농은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등의 제조나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 식량안보 관련해서 앞으로 이슈도 많이 되고 그럴 거 같은데,
LG화학 전체 매출로 봤을 때는 현재 크지 않다.
LG화학은 2022년 3월 31일 기준으로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는 2.9억 주이다.
이 중에서 7,828만 주를 발행했기 때문에,
LG화학 무상증자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LG화학은 꾸준히 연배당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20년에 주 당 1만 원의 배당을 했고, 21년에 1.2만 원의 배당을 했다.
LG화학의 대주주는 (주)LG로 3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주)LG는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15.9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LG화학 임원은 다음과 같다.
LG화학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은 권봉석이다.
LG전자 미디어사업부장, MC상품기획그룹장, HE사업본부 본부장, CEO를 거쳤다.
LG화학 대표이사는 신학철이다.
서울대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필리핀3M 대표이사 사장, 해외사업부문 총괄 수석부회장, 지원조직 총괄 수석부회장을 거쳤다.
LG화학 CFO 겸 CRO는 차동석이다.
경북대 회계학을 졸업하고, 서브원 CFO,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FO를 거쳤다.
3. LG화학 최근 뉴스
① LG화학, 中 화유코발트 자회사 B&M((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양극재 합작사 설립 체결 (22.05.30)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가진다.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극재는 전구체와 리튬을 결합해 만드는 배터리 소재)
위에서 설명했듯이, 배터리 제조 사업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했기 때문에,
기존에 LG화학은 배터리 제조 외 배터리 소재들을 안정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는 그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추가적인 합작사, 직접 지분 투자,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② LG그룹 국내 투자 106조 원 중 R&D가 48조 원
LG그룹 투자 계획 중에 위에 설명했듯이, 배터리 소재랑 친환경, 혁신 신약 쪽이 LG화학 쪽이다.
그런데 전체 투자액 중에 R&D 부분이 45%이다.
이것은 당장 현실화되어 있는 부분보다는 아직 없는 기술, 아직 없는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4. LG화학 주가 전망 결론
LG화학의 향후 관건은 크게 3가지이다.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바이오이다.
이 3 곳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신사업이 얼마나 성장성이 터져주냐가 관건이겠다.
물론 내가 개인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던,
디스플레이나 반도체에서 큰 성장이 터질 수도 있다.
그만큼 LG화학은 우량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니까 말이다.
앞으로도 우상향 할 LG화학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LG화학 #LG화학주가 #LG화학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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