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말씀드리면, 이 글은 매수 & 매도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저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삼성SDI 분석입니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성SDI 차트 & 수급 체크
2. 삼성SDI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3. 삼성SDI 최근 뉴스
4. 삼성SDI 주가 전망 결론
초반에는 완성차업체들이 배터리를 직접 내재화 한다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잠잠하다.
본인들이 생각해도 내재화를 해서 얻는 이익 보다는 투자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드나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공급망 리스크 등 리스크가 많아도 너무 많다.
별개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이런 외부 리스크를 줄이고자,
장기 공급을 통해 공급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배터리 3사 중에서 외형보다는 품질, 연구개발에 치중한다고 평가받는 삼성SDI,
삼성SDI는 과연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일까?
1. 삼성SDI 차트 & 수급 체크
삼성SDI 년봉 차트다.
쭈욱 점진적인 것도 맞지만, 특히 2017년부터 급격히 오른 모습이 보인다.
2017년 저가 102,000원
2021년 고가 828,000원 (2017년 저가 대비 8.11배 상승)
2022년 저가 462,000원
2022년 현재가 591,000원 (22년 고점 대비 -29%)
하방지지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차 57만 원
2차 46만 원 (이미 5일 선 지지가 한 번 나왔음)
3차 40만 원
반대로 상승이 나온다면 상방 저항선은 다음과 같다.
1차 63만 원
2차 65만 원
3차 69만 원
늘 그랬듯이, 년봉으로 본 차트 지지선이니까,
다른 해석은 얼마든지 가능하며 이게 꼭 맞다는 것은 아니다.
삼성SDI 최근 6개월 수급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개미는 143만 주 순매수
외국인은 177만 주 순매도
기관은 33만 주 순매수
외국인의 코스피, 코스닥 이탈이 뚜렷해지고 있다.
어쩔 수 없게도 미국 기준금리의 인상은 곧 다른 나라 증시에서 외국인 탈출을 뜻한다.
쉽지 않은 게 현실이긴 하다.
삼성SDI 시가총액은 40.6조 원으로 코스피 7위이다. (22년 5월 19일 기준)
삼성SDI 외국인 보유율은 43.23%이다.
삼성SDI 연간 매출액은 19년 10.0조 / 20년 11.2조 / 21년 13.5조 / 22년(E) 18.6조
삼성SDI 연간 영업이익은 19년 4,622억 / 20년 6,713억 / 21년 1.0조 / 22(E) 1.6조
삼성SDI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 삼성SDI 기업정보 (사업개요, 임원 등)
삼성SDI는 사업부문이 2개이다.
에너지솔루션과 전자재료이다.
1. 에너지솔루션은 2차 전지이다. (자동차용 중형전지, 스마트폰 등의 소형전지, 전략저장장치 ESS용 대형전지)
2.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에너지 분야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LCD, QD, OLED, EUV 등)
삼성SDI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을 보면,
에너지솔루션 부문 10.9조 (81%) / 전자재료 부문 2.6조 (19%)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SDI 대표이사는 최윤호 씨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을 거쳤다.
삼성SDI 이사회 의장은 전영현 씨다.
KAIST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삼성SDI 대표이사를 거쳤다.
삼성SDI 경원지원실장은 김종성 씨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삼성전자 VD事 지원팀장 부사장을 거쳤다.
3. 삼성SDI 최근 뉴스
①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배터리 3사의 중 연구개발비를 압도적으로 많이 투자했다.
LG에너지솔루션 1,836억 원
SK온 476억 원
삼성SDI 2,583억 원
전기차용 고용량·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개발, 전력용 고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듈 개발 등에 투자되었으며,
최윤호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기술 초격차를 위한 밑거름이다.
전고체 배터리가 정말 상용화가 될까?
업계에서는 전망이 엇갈리지만, 삼성SDI가 제일 진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삼성SDI는 당초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7년으로 잡았으나,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 최다 보유,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착공)
② 2024년경부터 차세대 모델 젠(Gen)6 양산이 가능할 것
젠6는 양극재 니켈 비중을 91%로 높여서, (기존 모델인) 젠5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높임.
젠6는 1회 충전 시 600~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삼성SDI 주가 전망 결론
삼성SDI의 현재까지의 경영실적 흐름은 좋았다.
그런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처럼 공격적인 확장보다는, 연구개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은 과연 향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코로나 이후,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성장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
그만큼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Step 1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공급 시작이었다면,
Step 2는 배터리 효율, 충전 효율을 올려주는 첨가제 등이나 아니면 아예 다른 전고체 배터리 등의
게임 체인저의 시간이 올 것이다.
전고체 배터리를 집대성했던 일본 도요타도 결국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선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그런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어려움을 삼성SDI가 뚫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의심 없는 세계 1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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