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뜻, 장점, 단점, 브랜드 총정리

 

 

ETF 뜻

 

ETF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ETF 뜻

2. ETF 장점 / 단점

3. ETF 브랜드

 

 

1. ETF 뜻

 

먼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입니다.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그래서 ETF를 '상장 지수 펀드'라고도 부릅니다.

인덱스 펀드(Index fund) 뜻은 무엇일까요?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진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NASDAQ 지수가 1% 상승하면,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도 1% 상승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사고팔면서 매매차익을 얻습니다.

그래서 흔히 1개 특정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만 떠오릅니다.

길거리에 테슬라 차량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보고, Tesla 주식을 사던지,

아니면 아이폰 신제품을 보고, Apple 주식을 사는 등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의외에 특정 지수를 사는 ETF를 구매한다면, 개별 투자와 다르게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Tesla와 Apple의 호재와 악재를 다 알 수도 없으며,

차트의 움직임을 매일 신경 쓸 수 없습니다.

다만 나스닥, S&P500 같은 지수에 추종한다면,

우상향 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TF 장점

 

초기 ETF는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으로 발전하다가,
이후에는 원자재, 통화, 채권, 레버리지, 인버스, 액티브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들로 발전했습니다.
전 세계 약 200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있으며,
글로벌 TOP 3 자산운용사는 블랙록(BlackRock),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 뱅가드 그룹(Vanguard)입니다.

 

글로벌 유명한 투자자들이 ETF를 대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은 개인투자자에게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사는 게 현명하다고 했습니다.
존 보글(John Bogle)은 잦은 매매의 유혹을 경계한다면 투자 종목 선정 안목이 모자란 개인투자자에게 ETF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레이 달리오(Raymond Thomas Dalio)는 투자 전략 중 하나인 퓨어 알파(Pure Alpha) 펀드는 ETF로 포트폴리오의 약 90%를 채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 금융인 중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ETF 예찬론자입니다.
2021년 1월 유튜브에서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에 분산 투자하고, 인버스 ETF는 헤지용으로만 사용하고 투기는 하지 말라"라고 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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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F 장점 / 단점

 

ETF 장점
① 분산투자 및 자산 배분
많은 종목들을 직접 사려면, 관리도 어렵고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ETF는 소액으로도 특정 업종 또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ETF는 주식 시장만 있는 게 아니라 금, 원유, 금속 등 원자에 대해서도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채권 ETF, 미국 ETF, 중국 ETF 등 다양한 곳으로 자산 배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② 종목 관리 부담이 적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S&P500은 주기적으로 상위 500대 기업이 편입되고 편출 됩니다.
개인투자자로서는 500대 기업을 일일이 추적할 수 없다. 하지만 S&P500 ETF를 구매한다면,
자동적으로 종목 관리가 되므로 부담이 적어집니다.

③ 저렴한 운용보수 및 투명한 운용
일반 주식형 펀드 보수는 연 1~2%라면, ETF는 0.2%~0.4%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투자 기간이 장기가 될수록 ETF의 저렴한 수수료는 큰 장점이 됩니다.
또한 ETF는 펀드 보유종목을 영업일 기준으로 매일 공시하기 때문에 투명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ETF 단점
① 단기 차익 상품은 비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처럼 개별종목보다는 단기간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내기 어렵습니다.

② 추적오차 위험 존재
추적오차는 'Tracking Error'라고 표기합니다.
말했듯이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데, 쉽게 말해서 이 추종하는 데 있어 오차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S&P500 ETF가 S&P500 1% 상승 시 1% 상승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매일매일 완벽하게 지수 추종을 따라갈 수 없어서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추적오차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수렴합니다.

③ 유동성 낮은 ETF는 회피 필요
ETF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자산 규모와 거래량을 보고 거래해야 합니다.
자산 규모도 작고 거래량이 적은 ETF는 나중에 거래가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TF 고를 때는 유동성 확인도 필수입니다.

 

 

3. ETF 브랜드

 

국내종목 중에 S&P500을 검색하면, 여러 종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TIGER 미국 S&P500, KODEX 미국S&P500, 등이 있습니다.

맨 앞에 붙는 ETF는 국내 브랜드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같은 미국S&P500 추종 종목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차이가 심합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많을수록 ETF 규모도 크고 유지되므로, 참고해서 골라야 합니다.

 

미국 S&P500 ETF 예시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RISE는 KB자산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입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순자산순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ETF 브랜드 순자산 순위 (2024년 9월 기준)

 

 

해당 ETF들은 일반 주식 계좌로 사면 수수료와 세금이 높습니다.

보통은 ISA계좌, 연저펀(연금저축펀드), IRP 등의 계좌를 통해서

장기투자를 하거나, 트레이딩을 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중에서 연저펀에 대해서 작성한 적이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펀드 해야 할 이유 4가지 및 계좌 개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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