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ETF 계속 담아야 하는 이유 : 수익률 점검

 

S&P500 ETF

 

 

 

S&P500은 미국 내 상위 500개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가중 지수이다.

정기적으로 500등 순위가 바뀌며,

산업의 발전과 쇠퇴에 따라 퇴출되는 기업이 생기고, 새로 들어오는 기업도 생긴다.

ETF는 지수 추종이므로, S$P500 ETF는 미국의 S&P500 지수를 따라가는 지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S&P500 ETF를 꾸준히 투자한다면,

따로 기업 분석이니, 차트 공부이니, 신문을 챙겨본다든가, 경제 뉴스를 볼 필요가 없다.

그저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고, 하고 싶은 취미 또는 공부를 하거나,

여행을 가면 된다.

 

앞서 여러 포스팅에도 이야기했듯이,

앞으로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이 노후를 책임져 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앞으로 모든 정부는 개인연금에 관한 장려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다.

 

S&P500 ETF를 사야 하고 + 개인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면,

연금저축펀드로 S&P500 ETF를 사면 되겠다는 결론이 난다.

 

 

1. S&P500 ETF 점검 (2024년 3월)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연금저축펀드를 공부하기 전에는 나도 부정적이었다.

당장은 젊고, 돈도 벌 수 있는데 알지 못하는 노후연금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다.

또한 ETF에 대해서 이해도가 낮아, 단순히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들의 수수료를 빼먹기 위해,

만든 금융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를 공부하고 달라졌다.

위는 현재 나의 연금저축펀드로 ACE 미국 S&P500과 TIGER 미국 S&P 500을 담는 계좌이다.

보시다시피 2024년 3월 기준으로 현재 종합 수익률은 25%이다.

 

 

미국 S&P500 ETF 차트

 

 

 

ACE 미국 S&P500과 TIGER 미국 S&P 500은 연금저축펀드로 매수가 가능한 종목이다.

해당 종목들은 2020년 10월에 시작하여, 현 가격기준 2배 이상 오른 상태이다.

연금저축펀드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 미국이 우상향 하므로 오른 자산이다.

 

 

2. S&P500 ETF 계속 담아야 하는 이유

 

연금저축펀드에 ETF는 종목을 사고 파는 게 아니라 매년 수량을 늘려가는 게 핵심이다.

S&P500 ETF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장점이 있다.

1. 미국 경제성장과 함께한다.
2. 매년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는다. (13.2%~16.5)
3. 분배금 1%를 받는다. (운용사마다 차이는 있음)

 

2번만 하더라도, 연금저축펀드를 하는 순간 이미 +13~16%의 수익이다.

연말정산에 국가에 세금을 더 내는 것보다 개인연금을 갖추는 게 개인한테도 더 좋기 때문이다.

국가가 괜히 13~16% 세액공제를 해줄 테니 개인연금을 하라고 할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그리고 분배금 1%(분기별 하며 연도 합산 시)를 받으면, 다시 재투자가 가능하다.

매력적인 금융상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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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500 ETF도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현재 연저펀(연금저축펀드)에서 매수 가능한 미국 S&P500 ETF는 다음과 같다.
TIGER 미국 S&P500 (미래에셋자산운용, 시가총액 2.3조, 총수수료 0.173%)
ACE 미국 S&P500 (한국투자신탁 시가총액 0.8조, 총수수료 0.159%)
KBSTAR 미국 S&P500 (KB자산운용 시가총액 2,570억, 총수수료 0.120%)
SOL 미국 S&P500 (신한자산운용 시가총액 600억, 총수수료 0.192%)
KOSEF 미국 S&P500 (키움투자자산운용 시가총액 141억, 총수수료 0.33%)

 

ETF 핵심은 2가지로 '시가총액'과 '수수료'이다.

수수료에는 매매중개수수료, 실질 총 수수료, 총 보수, 기타 비용이 섞여 있다.
그래서 TIGER 미국 S&P500이 가장 시가총액이 높으므로,
실질 총수수료가 ACE 미국 S&P500보다 많아 연금 공부하는 투자자 사이에 ACE 미국 S&P500로

갈아타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나는 S&P500 ETF도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지금의 시가총액과 총수수료도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운용사들이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좇아 다니면, 실질적으로는 큰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S&P500 ETF는 사고파는 게 아니라 수량을 늘려가는 게 핵심이다.

그러므로 나는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TIGER 미국 S&P500과 ACE 미국 S&P500를 나눠서 담고 있다.

 

"S&P500 ETF 지금 매수해도 될까요?"
매일 뉴스에 미국 주식이 오른다고 나오고 있는 요즘,
괜히 가만히 있으면 나만 손해 보는 것 같고 지금이라도 미국에 투자해야 할까?라는 생각은 든다.
근데 너무 고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물론 지금의 상승이 계속 이어질 순 없고, 언제든지 큰 하락이 올 수 있다.

미래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분할로 꾸준히 장기투자하고 ETF 수량을 늘려가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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