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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이야기

K-게임스탑 셀트리온 분석

by 김토익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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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으로 5000% 수익 낸 10세 소년…"장투가 중요해요"

 

기자는 역시 기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 어그로가 상당하다.

 

보자말자 클릭할 수밖에 없었다.

 

2021년 1월 말 게임스탑이 화제의 연속이었다.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코스피 종가가 3,000대가 깨지면서 게임스탑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최고치라면서 공포가 엄습했었다.

 

아름다운 문과의 최고 아웃풋은 주식 그래프창이 아닐까? (게임스탑 차트)

 

대형 헤지펀드와 개미와의 전쟁이다.

 

공매는 끝이다. 숏 스퀴즈(Short Squeeze)는 온다 등등

 

게임스탑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것은 바로 코스피 대표 공매도인 셀트리온으로 확전 되는 양상이었다.

 

 

코스피에도 K-게임스탑인 셀트리온이 달려야한다.

 

공매도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이러면서 말이다.

 

사실 여담이지만, 시장에는 항상 노이즈와 시그널이 있다.

 

필터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나가는 이야기도 쉽게 흘려듣지 않는 그런 능력 말이다.

 

 

네이버 종목토론방(종토방) 캡처인데 하루만 지났는데, 2월 1일 개장 전 게시판을 찾으려고 470번이나 뒤로 갔네..

 

아무튼 2월 1일 장 개장 전 개미들이 셀트리온 홀딩하자, 팔지 말자 그런 글들을 다수 볼 수 있었다.

 

 

 

정말 셀트리온은 K-게임스탑이었던 것일까?

 

실제로 2월 1일 셀트리온은 14.51% 상승한 371,000원에 마감했다.

 

이것이 K-게임스탑 셀트리온이다!!!!!

 

그럼 셀트리온 매매동향을 볼까?

 

 

 

 

 

 

 

셀트리온 2월 1일 개미가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무려 -121만 주이다.
(역대급 개미 순매도)

 

이 많은 물량은 외국인이 96만 주 기관이 33만 주 쓸어갔다.

 

K-게임스탑이라며.. 셀트리온이?

 

 

 

 

참고로 셀트리온 개미가 100만 주 이상 순매도한 경우는 근래에 찾기 힘들어서 찾아보니, 2020년 12월 28일이었다.

 

 

그래도 셀트리온에는 대차잔고가 1,042만 주 대차잔고로는 무려 3.87조이다.

 

꼭 대차잔고가 많으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인과관계로 연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차잔고 많으면 많을수록 하락으로 수렴하는 경우가 크다고 보며, 셀트리온은 압도적인 대차잔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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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금요일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가 흉흉했다.

 

드디어 조정장이 왔구나. 그간 상승 피로도를 풀 시간이다. 등등

 

그래서 곱버스가 다시 탄력을 받나 했다. 적어도 2월 1일 코스피 개장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외국인과 기관이 쓸어 담으며 곱버스는 -5.27% 2,155원에 마감했다.

 

이전 글에도 썼듯이 곱버스는 겉멋이며, 개인의 영역이 아니다.

 

인버스, 곱버스는 없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종목, 산업섹터로 승부하자.

 

 

2월 1일 곱버스 매동이다.

 

개미는 곱버스를 2,400만 주 순매수했다.

 

주식은 예측보다는 대응이며, 2월 2일 당장 하락이 올 수도 있다.

 

그래도 곱버스, 인버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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