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으로 5000% 수익 낸 10세 소년…"장투가 중요해요"
기자는 역시 기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 어그로가 상당하다.
보자말자 클릭할 수밖에 없었다.
2021년 1월 말 게임스탑이 화제의 연속이었다.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코스피 종가가 3,000대가 깨지면서 게임스탑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최고치라면서 공포가 엄습했었다.
대형 헤지펀드와 개미와의 전쟁이다.
공매는 끝이다. 숏 스퀴즈(Short Squeeze)는 온다 등등
게임스탑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것은 바로 코스피 대표 공매도인 셀트리온으로 확전 되는 양상이었다.
코스피에도 K-게임스탑인 셀트리온이 달려야한다.
공매도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이러면서 말이다.
사실 여담이지만, 시장에는 항상 노이즈와 시그널이 있다.
필터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나가는 이야기도 쉽게 흘려듣지 않는 그런 능력 말이다.
네이버 종목토론방(종토방) 캡처인데 하루만 지났는데, 2월 1일 개장 전 게시판을 찾으려고 470번이나 뒤로 갔네..
아무튼 2월 1일 장 개장 전 개미들이 셀트리온 홀딩하자, 팔지 말자 그런 글들을 다수 볼 수 있었다.
정말 셀트리온은 K-게임스탑이었던 것일까?
실제로 2월 1일 셀트리온은 14.51% 상승한 371,000원에 마감했다.
이것이 K-게임스탑 셀트리온이다!!!!!
그럼 셀트리온 매매동향을 볼까?
셀트리온 2월 1일 개미가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무려 -121만 주이다.
(역대급 개미 순매도)
이 많은 물량은 외국인이 96만 주 기관이 33만 주 쓸어갔다.
K-게임스탑이라며.. 셀트리온이?
참고로 셀트리온 개미가 100만 주 이상 순매도한 경우는 근래에 찾기 힘들어서 찾아보니, 2020년 12월 28일이었다.
그래도 셀트리온에는 대차잔고가 1,042만 주 대차잔고로는 무려 3.87조이다.
꼭 대차잔고가 많으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인과관계로 연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차잔고 많으면 많을수록 하락으로 수렴하는 경우가 크다고 보며, 셀트리온은 압도적인 대차잔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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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금요일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가 흉흉했다.
드디어 조정장이 왔구나. 그간 상승 피로도를 풀 시간이다. 등등
그래서 곱버스가 다시 탄력을 받나 했다. 적어도 2월 1일 코스피 개장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외국인과 기관이 쓸어 담으며 곱버스는 -5.27% 2,155원에 마감했다.
이전 글에도 썼듯이 곱버스는 겉멋이며, 개인의 영역이 아니다.
인버스, 곱버스는 없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종목, 산업섹터로 승부하자.
2월 1일 곱버스 매동이다.
개미는 곱버스를 2,400만 주 순매수했다.
주식은 예측보다는 대응이며, 2월 2일 당장 하락이 올 수도 있다.
그래도 곱버스, 인버스는 아니다.
#게임스탑
#K-게임스탑
#셀트리온
#곱버스
#인버스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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