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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3.터키(0826-0917)

시인끝페)터키 셀주크 여행기, 셀주크 에서 보드룸!

by 김토익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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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검색창에서 시인끝페 또는 김토익 검색하시면 됩니다.(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거쳐서 현재 터키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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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20140912)에 저장된 글 입니다.

 

 

 

 

 

터키 셀주크 아르테미스 신전(Turkey Seljuk, The Temple of Artemis)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K형님한테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아직 떠나지 않으셔서 셀주크역에 배웅을 하러 나갔다.

 

터키는 내가 여행했던 인도나 이집트에 비해서 기차가 그렇게 발달한 편은 아니지만

 

셀주크역에서 이즈미르로 가는 라인은 핫하다. (보통 한국인 루트는 이즈미르에서 공항을 타고 이스탄불로 빽)

 

기차 시간은 40분? 남짓 요금은 4리라 랬나..

 

거기다가 이즈미르 기차역이 이즈미르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오전에 나가니까 수많은 한국인들을 만났다.

 

이제 추석연휴가 끝나가는가 싶었다.

 

형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기차가 도착했다.

 

출발전까지 있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이타서 형님 모습이 어느순간 사라졌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어젯밤 셀주크 아르테미스 숙소에서는 아무도 체크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미토리 가격으로

 

강제 싱글룸으로 업그레이드 되버렸다. 하핫.

 

그러다가 오전중에 한국 S형님이 체크인하셨다.

 

문을 열고 들어오시더니

 

"안녕하세요..?'

 

하시길래

 

"네 안녕하세요..?"

 

"오 한국분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묵칼레에서 사진 찍어달라던 여자분들과 같은 상황이 연출 되었다.

 

얼떨결에 형님께 참이슬 소주팩을 선물(?)로 받고 산토리니로 가신다길래

 

코스섬에서 산토리니 온라인 결제도 도와드렸다.

 

그리고 같이 걸어서 나왔다.(나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보러, 형님은 에페스를 보러)

 

 

 

 

 

날씨도 완벽

 

가로수길로 완벽

 

보통 셀주크에서 에페스 택시로 많이 타서 가서 돌아올때는 돌무쉬?(터키 미니버스)를 타고 셀주크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가로수길이 있는데..?

 

걷는것이 더 즐겁다. (아 물론 돈이 없는건 아님)

 

 

 

 

 

 

주렁주렁 열매도 열려있고

 

탐스러웠지만

 

주인있는 과수원에 함부로 과일을 서리할 순 없으니까

 

양심을 지키기로 했다. ㅋㅋㅋ

 

 

 

 

 

 

S형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덧 에페스까지 왔다..ㅋㅋㅋㅋㅋ

 

낯선사람이랑 이야기 하는건 즐겁다.

 

서로 아는게 없으니까 여행 정보 공유도 많이하고

 

그렇게 저녁에 아르테미스 호텔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해서 그때 뵙기로 하고 인사를 했다.

 

나는 혼자 다시 씩씩하게 턴

 

 

 

 

 

 

 

 

 

 

자전거 타시는 터키 할아버지 1

 

 

 

 

자전거 타시는 터키 할아버지 2

 

자전거를 은근 많이 타는 구간인데

 

나는 뒤에서 오는 자전거도 신경쓰여서 휙 뒤돌아보고

 

가방을 꽉 쥔다.

 

오바스럽기도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쟈나

 

 

 

 

 

 

그래 셀주크에서 가까운 아르테미스 신전을 내가 못 봤구나.

 

다시 보게 된 간판

 

 

 

 

 

 

기둥 하나 서 있는거 보러 여기까지 와?

 

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다.

 

솔직히 셀주크에서 첫날 사도 요한의 교회, 셀주크 성을 보고 둘째날 에페스를 보았지만..

 

딱히 종교적인 목적으로 교회를 꼭 보고 싶은게 아니라면 에페스만 봐도 충분히 커버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와인도 별로라서 쉬렌제 마을도 안갔지만..

 

 

 

 

 

 

아는게 없으니 아르테미스 신전을 봐도 감흥이 없지..

 

일단 서서 단체 관광객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섞여서 이야기를 듣는다.^^

 

여행을 할수록 철면피가 되는거 같아.

 

 

 

 

 

 

그렇게 길게 있지는 않았다.

 

15분정도? 둘러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바베큐파티라고 해서 단순하게 삼겹살, 목살을 떠올렸지만..

 

생각해보니 터키는 이슬람국가..

 

피그를 먹지않아. 헤헤

 

이건 터키에서 결혼식전에 하는 작은 축제 블라블라..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그나저나 터키는 진짜 9월이 웨딩달이야?

 

아니면 내가 운이 좋은거야..

 

 

 

 

 

 

1박을 더 하게 된 김에 바베큐파티도 하게 되고.. S형님도 만나게 되고

 

 

 

 

 

 

이렇게 술도 마시고

 

 

 

 

 

 

일본애들이랑 놀기도 하고ㅋㅋ

 

일본남자들이랑 한국남자들이 베리베리 공감이 되는부분이 있다.

 

그 공감 되는 부분으로 2시간 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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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20140913)이 밝았다.

 

셀주크에서 이렇게 일정이 길어진 이유는 바로..

 

보드룸에서 마야와 파인애플(덴)을 다시 보기로 했던 것. 하하

 

 

 

 

 

 

진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터키 북부는 메트로 버스가, 터키 남부는 파묵칼레 버스가 좋은거 같다.

 

팩킹을 마치고 오전 11:15 버스를 타고 보드룸으로 슝

 

 

 

 

 

 

미니버스라서 와이파이 없을줄 알았지만 와이파이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렇게 중간에 간단한 스낵 티 등을 주는게 터키 버스들이다.

 

나는 항상 펩시콜라를 마신다.

 

슈퍼에 사서 마시면 비싸니까 흐규..

 

오후 2:20이 되어서 도착하였다.

 

약 3시간 정도 걸린셈

 

호텔은 오토갈에서 3키로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택시 타기엔 돈이 없고..

 

그냥 항상 그랬듯이 구글맵이랑 CITY2GO 어플을 믿고 걸어갔다.

 

 

 

 

 

 

좀 힘이 들긴했다.

 

늘어난 짐이 없는데..

 

괜히 더 무겁게 느껴지는건 날씨 탓인가ㅋㅋ

 

그래도 이렇게 걸어가면서 주변에 뭐 있는지 확인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라며 긍정을 다시 다짐해본다. ㅋㅋ

 

 

 

 

 

 

저 멀리 새하얀 마을들이 날 반겨준다.

 

지붕만 파란색이면 딱 산토리니?

 

산토리니 예고편 이랄까 ㅋㅋ

 

17일에 보드룸에서 코스섬으로 가서 산토리니행 배를 타고 18일 새벽 01:10에 산토리니 도착이다.

 

NEW BODRUM HOTEL에 잘 체크인 하였다.

 

본래 어림도 없는 가격이지만.. 부킹닷컴을 많이 이용해서 클래스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아주 가끔 특가로 뜨는데.. 운이 좋아서 캐취하게 되었다.

 

일단 1박만 하고 괜찮으면 말 잘해서 같은 가격으로 눌러 앉으면 된다.

 

항상 그런식 허허

 

 

 

 

 

 

그리고 다시 오토갈로 가려고 나와서 미니버스를 도전하려고 하는데

 

밑에 왠

 

저게 보여

 

ㅋㅋㅋㅋㅋ

 

 

 

 

보드룸에는 많은 미니버스들이 다닌다.

 

저런곳에서 보통 미니버스들이 서는데 현재 2014년 9월 기준으로 3리라에 탈 수 있다.

 

야간 다른 도시들 보다는 비싼느낌

 

역시 휴양지라서 그런가봐.

 

 

 

 

 

 

보드룸 오토갈

 

사실 보드룸 오토갈에서 노숙을 할까 싶어서 사진을 찾아봤지만 없었다.ㅋㅋㅋㅋㅋ

 

 

 

 

 

 

근데 생각 보다 넓고 막 그래

 

마음만 먹으면 보드룸 오토갈 노숙도 가능할듯하다.

 

그렇게 기다리는데 마야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보드룸 공항에서 히치하이킹으로 보드룸 오토갈까지 왔다.. 하하하하하

 

파인애플은 이란으로 넘어가겠다며 히치하이킹으로 벌써 이란국경까지 갔단다..

 

내 계획에 만약 이란이 있었다면 파인애플과 정말 신나게 노숙하고 다녔을꺼 같다.

 

보스와의 재회

 

영영 못 볼 줄 알았는데 터키에서 다시 만났다.

 

 

 

 

 

 

NEW BODRUM HOTEL 스텝들과 친해지기

 

저 꼬마애 나만 보면 "강남스타일" 이런다.

 

나쁜마음이지만 진심 꼬마를 때리고 싶었다. ㅋㅋ컼어만엄나어ㅏㅁㄴ어ㅏㅁㄴ어ㅏㅁㅇ너

 

내가 강남스타일 잘 췄으면 신나게 보여주겠지만..하

 

미안해 몸치란다.

 

 

 

 

 

보스의 뒷모습

 

 

 

 

 

 

다른 터키 마을에서는 못봤는데 보드룸에서는 해나, 타투점들도 보인다.

 

 

 

 

 

 

보드룸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나름 야경도 있고 ㅋㅋ

 

여기서 남은 기간동안 쉬면서 앞으로 유럽 한달 일정을 짜야만한다..

 

유럽은 비싸니까 다 짜두고 이동해야만 한다고..

 

걱정이 태산보다 높다 하하..

김토익은 유럽에서 하루 경비를 얼마나 쓰게 될런지^^*

 

PS : 이렇게 영양가 없는 블로그를 생각보다 꾸준하게 읽어주시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모두 큰힘이 되네요!!

 

덕분에 무사하게 여행한지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앞으로도 영양가 없는 생존기를 약속드립니다.

 

(밑에 하트 한번씩 눌러주시면 김토익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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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 2014.09.16 22:3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김토익 2014.09.17 06:07 신고

      한국에선 걸어도 별 생각없이 폰만 붙잡고 풍경도 안 본거같은데..

      여기서는 유심을 안사니까 풍경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걸을때랑 차타고 이동할때랑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요즘 입니다. 벌써 한국은 가을로 접어들었나 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