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결정 : 인보사 부활

 

코오롱티슈진 상장 유지 (다트)

 

안녕하세요 경제블로거 김토익입니다.

상장기간 보다 거래정지 기간이 길었던 역대급 종목이 있다?

최장기간 거래정지 종목?

바로 코오롱티슈진입니다.

처음에는 2022년 10월 25일까지여서

10월 25일에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래 심사가 이례적으로 하루 당겨서 10월 24일에 이루어집니다.

하루 당겨져서 하는 사례는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그 기대감인지,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 코오롱우는 10월 24일 장중에 높은 상승을 보였고,

코오롱우는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아무튼

2022년 10월 24일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유지 또는 상장폐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결과,

코오롱티슈진이 드디어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2022년 10월 25일 매매가 가능합니다.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을 비교하여,

코오롱티슈진이 힘들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국내 인보사 논란으로 거래정지된 종목이고,

FDA 3상을 진행 중이긴 하나, 쉽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코오롱티슈진 자금 조달

 

하지만, 코오롱그룹 차원에서 이 코오롱티슈진 상장유지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번에도 설명드렸듯이,

수많은 대기업들의 무덤이 바로 바이오입니다.

어떻게 보면, 코오롱그룹이 삼성, LG, SK 등 대기업 그룹 보다도

바이오에 성과를 내고 치고 나갈 수 있는 회사가 코오롱티슈진입니다.

그래서 2021년 12월부터 유상증자, CB 발행 등을 진행해 왔고,

내년 4월 코오롱의 유상증자 포함 총 1,502억의 자금 조달을 했습니다.

특히 유상증자에 이웅열 개인으로 참여해,

코오롱티슈진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보여 준 셈이죠.

 

 

코오롱티슈진 최대주주 자발적 의무보유 (다트)

 

 

코오롱은 2025년 10월 24일까지,

이웅열은 2024년 10월 24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매매하지 않고 의무보호하겠다는

자발적 의무보유 시행 공시도 했습니다.

목적은 경영 안정화 및 투자자 보호입니다.

 

 

코오롱티슈진 일지

 

 

사실 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이웅열이 참여했을 때부터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앞으로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IT,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 모든 산업의 국가경쟁력이 도전받는 지금

바이오가 꼭 대한민국의 주축 산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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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포스팅했던 내용들도 지금 시점에서 다시 읽으면,

도움 되실 수 있으니 첨부하겠습니다.

 

 

2022.05.12 - [경제/시사]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 코오롱 이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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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 [경제/경제이야기] - 코오롱티슈진 유상증자 : 인보사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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