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구의역 참사 6주기입니다.
구의역 참사는 2016년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혼자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 김모 군(1997년생, 향년 19세)이 전동열차에 치어 사망한 사고이다.
특히 김군의 가방에서 작업 업무량에 쫓겨 먹지 못했던 컵라면이 나와,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제가 1주기 때 갔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6주기나 됐네요.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뉴스를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제가 제 블로그에 적어 둔 글을 보고, 오늘 6주기 때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구의역을 갔습니다.
2017.05.28 - [관심/인물] -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1주기
그 당시 못 먹었던 컵라면에 "천천히 먹어" 문구가 더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젊으신 분들, 나이 드신 분들 할 거 없이 많이들 왔고요.
김군을 추모하기 위해, 그 장소를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마다 추모하는 방식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통해서 김군을 추모하려고 합니다.
1주기, 6주기 때 갔고 매년 가지는 못해도 생각날 때 또 가게 되겠지요.
오늘도 세상에 사건, 사고도 많습니다.
우리가 다 챙기지 못할 만큼요.
그래도 챙길 수 있는 건 챙겨서 기억하고자 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의역참사 #구의역김군 #구의역참사6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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