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난리다.
위에 그림에 보이듯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도미노가 되었다.
팹리스에서 차량용 반도체 주문 폭증 → 파운드리에서 다른 반도체 생산 증가에 생산 지연
후공정업체에서 패키징 가격 인상 및 일정 지연 → 완성차업체 공장 가동 중단 등 생산량 축소
아우디, 포드, 폭스바겐, 도요타, 파이트크라이슬러, 한국GM에서 휴직이나 공장 가동등을 진행하고 있다.
*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fabless semiconductor company 반도체 칩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를 전문화한 회사, 공장없음)
*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foundry, semiconductor fabrication plant 반도체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 받아 생산·공급하는, 공장을 가진 전문 생산 업체
+) 머리를 유연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마 반도체가 공급 난리면, 다른 비슷한 현상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MLCC도 스마트폰, IT기기, 차량용으로 들어간다.
MLCC는 전세계 1위 일본 무라타제작소이고 2위는 대한민국 삼성전기이다.
(2018년 기준 무라제작소 40%, 삼성전기 21% 야교 13%, 다이요유덴 12%, TDK 8%, 기타 6%)
삼성전기는 2018년에 5,733억을 중국 천진에 투자하여 MLCC 공장을 신축했다.
그 중국공장이 올해부터 가동예정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MLCC가 800~1200개인 반면 자동차는 6000~1만3000개가량이 쓰인다.
자율주행차나 전기자동차에는 최소 1만5000개에서 2만개 이상의 MLCC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차량용 MLCC는 IT용 대비 캐파 할당도 크다.
1월 21일 장마감전 삼성전자 10분봉이다.
10분봉 기준 저가 86,500원 고가 88,600원 종가 88,100원이다.
말 그대로 순간이동해버렸다.
이유는 인텔이 최근에 삼성전자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는 "인텔이 최근에 삼성전자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세미어큐레이트에 따르면 인텔은 삼성전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 주 오스틴 소재 시설을 통해 일부 제품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외부 생산 업체로 대만 TSMC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삼성전자가 위탁생산할 제품의 상세 내역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직 업체 측의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해당 조사 업체는 그간 산업 뉴스에 높은 신뢰도를 보여왔던 곳"이라며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생산전략이 '자체 제작'에서 '외주생산'으로 변화하며 경영진 교체가 발생한 가운데 등장한 새로운 소식"
뉴스가 주가 상승에 재료가 된다.
물론 시작 가격에서 갭 상승을 해서 막 계속 오를꺼 처럼 하다가 장대음봉으로 내리 꽂을수도 있고,
뉴스가 있다고 꼭 가진 않는다.
그래도 1월 22일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종목들의 무빙이 궁금한 날이다.
(조선주식은 역시 삼성전자가 최고 대장이시다.)
나머진 잘 모르겠고, 찾아본 것은 4개 종목이다.
삼성전자, 네패스, DB하이텍1우, DB하이텍이다.
1월 21일 삼성전자 시외마감 2.5% 상승한 90,300원
1월 21일 네패스 시외마감 5.15% 상승한 49,000원
1월 21일 DB하이텍1우 시외마감 9.62%(시외상한가) 상승한 131,000원
1월 21일 DB하이텍 시외마감 2.38% 상승한 7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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