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요약본) 읽기로 불안감을 이기자!
이 책은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특강에 내용을 바탕으로 논술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쓴 책이다.
책에서는 다이제스트 읽기와 실전 연습을 하여 논술 쓰는 훈련을 하라고 한다.
다이제스트 도서 목록
가마타 히로키,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부키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사계절
강유원, 역사 고전 강의,라티오
강정인 외, 고전의 향연, 한겨례출판
다케우치 미노루 외, 절대지식 중국고전, 이다미디어
사사시 다케시 외, 절대지식 세계고전, 이다미디어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돌베개
함영대,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팬덤북스
이렇게 8권의 책을 추천했는데 읽어본 책이 없다.. 읽어 봐야겠다~
책에서 2012년 서울대학교 인문 계열 논술 시험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과정을 담은 책이라서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서울대 논술 문제를 봤는데…. 4년 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난이도를 보여준다. 역시 시험은 틀리라고 내는 건가 싶다.
그래서 직접 읽어보는게 좋을 듯 하다.
①시간 계획 세우기
시간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지 못해서 낭패를 보는 비극을 피하려면 시간표를 제대로 짜서 잘 보이는 곳에 적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제시문과 논제를 읽고 답안을 작성하면서 수시로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으며 지금 어느 문항 어느 논제까지 진도가 나갔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②배경지식 없어도 괜찮다.
시험 글쓰기에서 배경지식은 필수 요소가 아니다. 제시문과 논제가 잘 모르는 주제를 다룬다고 해도 겁먹을 필요가 없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건 괜찮다. 배경지식이 부족하다고 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게 문제다. 게다가 배경지식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럴 바에는 배경지식이 없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③제시문과 논제에 집중하자.
겁먹지 말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④수식과 그래프에 겁먹지 말자.
3번과 동일
⑤어려울수록 기본을 지키자.
같은 문항에 딸린 복수의 논제를 한꺼번에 독해하고 답안 설계 역시 한꺼번에 하라.
이외에도 단문을 쓰고 군더더기를 빼자, 대충 읽으면 대충 쓰게 된다. 등을 말한다.
유시민 작가는 논술 시험에 관하여 8가지는 꼭 기억하라고 한다.
1. 논술 시험 문제를 받으면 가장 먼저 제시문과 논제를 대략 훑어보고 시간표를 짠다.
2. 같은 문항에 논제가 둘 이상 있으면 모든 논제를 한꺼번에 독해하고 답안 설계도 모두 한꺼번에 한다.
3. 배경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제시문과 논제를 독해하는 데 집중한다.
4. 시험 기간의 절반을 제시문과 논제를 독해하고 중요한 정보와 논리를 메모하는 작업에 쓴다.
5. 메모를 최대한 상세하게 수정 보완한 다음에 문장 쓰기를 시작한다.
6. 정해진 분량을 지켜서 쓴다.
7. 문장은 단문을 기본으로 하고 꼭 필요할 때만 복문을 쓴다.
8. 불필요한 정보는 쓰지 말아야 하고 필요한 정보라도 반복하지 말아야 하며 출제자가 요구하지 않은 것은 절대 쓰지 않는다.
특히 전문가 첨삭보다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스터디를 통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자기 주도 논술을 하라고 강조 해 준다.
논술시험을 앞두고 고민 하시는분들이라면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
이상 유시민의논술 특강 포스팅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 ↑ ↑ ↑ ↑ ↑ ↑ ↑ ↑ ↑
블로그 포스팅을 카카오스토리채널로 구독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밑에 하트는 로그인 없이 누르기 가능하며 김토익에게 큰 힘이 됩니다^^)
'라이프생활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영화 내부자들이 생각나는 책 (0) | 2016.04.30 |
---|---|
2달이 지났지만, 2016년의 트렌드를 읽어보다. (0) | 2016.02.27 |
<청춘의 독서> 유시민 (0) | 2016.02.17 |
이기적 유전자 독서 <리처드 도킨스> (0) | 2016.01.06 |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독서 (4) | 2015.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