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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먹부림

대구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

by 김토익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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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구 서문시장에 칼제비가 그렇게 생각이 난다.


두달 넘게 벼르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아는 형님이랑 감ㅋㅋ


입구에서 어묵 맛있어 보이길래 어묵부터 도전






뭐 여러 어묵이 있었다. 소세지, 떡, 깻잎, 어묵 등등





우리는 치즈어묵이랑 고추어묵 먹었는데


치즈어묵이 제일 맛있는듯


진짜 최고임..





아니 부산 남포동 겐지스강 호떡이 서문시장에도 있네


씨앗호떡 반가움






어슬렁 어슬렁 하면서 칼국수 집을 고르다가 고르다가 감.


나는 칼제비가 먹고 싶었지만


이 집은 칼국수가 맛있다며 이모가 그러심.


추천 받은걸로 먹어야지!


칼국수 둘





형이랑 배 고팠는지..


칼국수 나오기전에 저 큰 고추 다섯개씩 먹음..






김치도 칼국수 나오기전에 두번은 먹은듯


정말 우리는 정신없이 먹기만 함.






그리고 두둥


서문시장 칼국수 등장






으 칼국수 봐라


이거 3000원


진심... 도심에 있는 칼국수집들 5000원 6000원 주고 먹고 좀 아깝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뭐 물론 그쪽은 땅값이 높으니까 그러겠지만


밀가루 음식인데.. 흠


아무튼 어렸을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칼국수 였다.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칼국수 보면 환장함.


둘이 정신없이 흡입


 



그리고 다리 밑 허둘순 할머니 삼각만두 먹으러 옴 냠냠





무질서 하게 있는 있는 너희들을 보며 매력을 느껴..





1인분 2000원


좀 느끼함으로 간장이랑 먹어야 함.





걷다보니 수제 찐 어묵 파는곳 봤는데


어묵 진짜 맛남..


사갈까 잠깐 고민






뭐 애기붕어빵도 있는데


만드는분이 미숙한건지 아니면 본래 그런건지


저 작은거 만드는데 팥이랑 슈크림이 정말 작게 들어가서


두번 다시 안 사먹을 꺼 같다.


귀여워서 사먹었더니


성능이 한참 떨어짐..


이 집 아이스크림 붕어빵도 팔던데 아이디어 괜찮은듯.


지나가다가 본건데 어떤집은 튀김이나 순대를 어묵 꼬치 느낌으로


꽂아두고 떡볶이 소스 버무려서 팔더라.


정말 아이디어 좋은거 같았다.






그리고 출발전으로 돌아와서 어묵 하나씩 더 먹음..


우리 돼지 인증.






할매호떡집은 줄 길고 배불러서 구경만 했다.


서문시장은 올때마다 먹거리가 풍성해서 참 좋다.






시장이라는게 인심이라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청결과 카드결제


두 가지만 해결 해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엄청 늘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들도 점점 더 똑똑해져 가는 추세이다.


현금만 추구하는 곳은 맛, 양등이 엄청 뛰어나지 않다면


소비자들도 외면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서문시장 주차장..


가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게 아쉬웠다.


엘리베이터 문제도 그렇고 요금도 생각보다 높았음.


개선을 한다면 이용객이 더 늘지 않을까?


대형마트 휴무일 규제를 한다고해서 재래시장의 이용객이 늘것이라는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


규제에 기대어서 재래시장을 살리려고 하지말고 재래시장 자체의 경쟁력으로


승부 해야함을 알아야한다.


포스팅은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라면서 법 규제가 왜 나왔지..


아무튼 겨울은 칼국수 계절이니 또 가도록 해야겠어.


대구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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