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먹부림

[경북대/북문/맛집]은화수식당, 돈까스를 먹자 돈까스를 먹자

by 김토익 2015. 9. 22.
반응형







경북대 북문 맛집 은화수 식당


영업시간 : 아침 11시 30분 ~ 저녁 10시까지



상황 #1

8월말에 복학을 위해 급하게 귀국..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학교. 


9월1일 개강이라서 아주 오랜만에 학교나 둘러볼까 하고 가는길 이었다. 


학교 문에 들어서려는 순간 택시 한대가 멈추고 많은 짐과 함께 두명의 중국인으로 보이는 


애들이 내렸다. 잠깐 두리번 두리번 하더니 나한테 다녀와서 건넨 말


"你是中国人吗?(너 중국사람이지?)"


이 날 입은 옷은 다 중국에서 산 옷이긴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사람으로 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집에 막 도착하고 엄마가 날 보고 하는 말이 옷 입은게 중국 양아치 


같다고 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어폰을 빼며,


“不是 我是韩国人。你们需要什么?(아니 나 한국사람임. 너네 뭐 필요함?)”


알고 보니 막 우리 학교에 막 도착한 유학생들이었고.. 웨이신을 교환하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다. 그 후.....


개강 얼마 후, 나는 중국인 친구들을 여러명 사귀었다.^^ 내가 중국어 배웠다고 관심이


생긴건지.. 아니면 정말 학교에 중국인이 많은건지.. 교내에 중국인 유학생이 정말 많다.



상황 # 2

처음에 만난 친구들이랑은 만나서 놀고, 언어 교환하는 친구들이 또 있다.


저번에 교내에 있는 경대리아에서 밥을 한번 사니 자기들이 사주겠다고 북문에 같이


가자고 함.


어디 갈지 두리번 거리다가 북문에 돈까스 맛집 은화수식당으로 고고 함.


경양식 돈까스, 하와이 돈까스, 매콤이 돈까스, 이태리 돈까스, 기본카레가 있다.


우리는 경양식, 매콤이, 이태리 하나씩 시킴.






시키고 이런 세트메뉴도 눈에 들어왔음.


세트로 시킬껄 그랬나..






피규어로 장식도 잘 해두고







먼저 나온 스프


그냥저냥 우리가 아는 그 맛.












이게 매콤이 었나? 세 가지중에 제일 맛있는거 꼽자면은 나는 개인적으로 


매콤이가 제일 괜찮았던거 같음!


토핑으로 고로케였나.. 했던거 같음~


돈까스 같이 나올때 국물도 따로 줌.







워낙 느끼한거 좋아하는 치즈 덕후 지만 이태리 돈까스는 왠지 별로 였음..


새우튀김은 항상 옳다..






이건 경향식 돈까스 그냥저냥 무난


배부르게 잘 먹었지만 글쎄 맛에 대해서는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돈까스 맛으로만 따지면 교내 복현회관이나 공대 돈까스도 괜찮은데에ㅠㅠ


경북대 북문은 카페가 제일 많고 그다음 돈까스 집, 찜닭 집이 많은 것 같다.


다른 집들도 가 보고 비교 해 봐야겠다..


한국말 중국말 섞어가면서 장난치고 아주 재밌게 이야기 하면서 밥도 잘 얻어 먹었다.


밥 사준 친구들이 고마워서 반짝반짝 타르트에 들려서 돌아가서 먹으라고 사서 줌.


그러고 보니 반짝반짝 타르트도 골목쪽으로 자리 옮겼던데!





경북대 북문 은화수식당 지도 첨부.


이상 포스팅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 ↑ ↑ ↑ ↑ ↑ ↑ ↑ ↑ ↑

 

블로그 포스팅을 카카오스토리채널로 구독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밑에 하트는 로그인 없이 누르기 가능하며 김토익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