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동문/밥집]2층분식,고등어 정식이 맛있어~

경북대 동문 밥집 2층분식

경북대 동문 나와서 바로 맞은편 2층건물~

우리는 살면서 매일매일 심각한 고민에 봉착한다.

"오늘은 뭐 먹지?"

"뭐 먹을래?"

그런 찰나에 오랜만에 고등어가 먹고 싶어져서 방문을 했다.

사실 쪽문쪽 밥집에 비교하면 동문쪽 밥집은 숫자도 많이없고 여러가지가 밀리는 형태이다.

그래도 찾는다면 2층분식을 찾는게, 생선이 생각날때~ 고등어가 생각날때~

집 떠나 자취를 하면 술자리로 고깃집을 많이가서 육식은 아주 든든하게 하지만

구운생선먹으러는 안가니까 가끔씩 이렇게 생각날때가 있다!

(다른 밥집들은 없을껄 아마.. 모르겠음 헷갈리네)

같이 간 동생이 시킨건 제육볶음, 내가 시킨건 고등어정식

2년만에 학교를 돌아와서 그런지 모든가격에 500원씩 올랐다.

그래서 각각 5천원씩임.

학교를 정말 오랜만에 복학했구나를 절실히 느낌..

제육볶음

그냥 무난하게 살찌는 맛.

고등어

늠름한 자태를 뽐내주심.

사실 이것 때문에 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에는 맛있다고 냠냠 먹었는데 이날은 별로

튀김오뎅

김치

무난

두부 부침

이것도 무난

떡볶이

그냥저냥

정구지무침

달달함.

된장찌개

언제가 옳다. 찌개는!

그래도 든든하게 먹어서 포만감을 느꼈다.

다만 너무 많이먹어서 쉽게 잠이 왔지만......

이상 경북대 동문 밥집 2층분식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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