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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14.칠레(0103-0114)

시인끝페)푼타 아레나스에서 산티아고,칠레 산티아고 여행기!

by 김토익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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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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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 프랑스  -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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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루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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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50107-0108,0110-0111 여행기 입니다.





예상 보다 W트레킹에서 하루 빨리 하산했기 때문에 할일이 없었다.ㅋㅋㅋㅋㅋ


무리한 일정을 잘 소화한 나에게 상을 주고 싶어서 뿌에르또 나탈레스 맛집을 찾아갔다.


Restaurant Raices de Chiloe


맛집은 정말 오랜만에 찾아간듯?






요기 쿠란토(Curanto)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듣고 왔습니다만?


8000칠레 페소


각종 해산물, 돼지고기, 소세지, 감자 등 그리고 국물 따로 주는 것!






Restaurant Raices de Chiloe 내부


딱 혼자갔음..!


아무도 없어 ㅋㅋㅋㅋㅋ





메인을 위해서 먹을까 말까하다가 하나 주워먹었는데


따뜻해서 꿀맛





쿠란토(Curanto)!!





이거 뭐임..?


그냥 감자만두 느낌





스프


엄청 짬..


마실때마다 정신이 번득번득 깸





먹느라 사진도 다 이상^_^


돼지고기





조개





감자





치느님 한쪽 다리





다시 조개





본래는 쿠란토 하나가 2~3인분인데


혼자 어거지로 쑤셔넣다보니..


나는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다만 배 하나 만큼은 정말 든든 ㅋㅋㅋㅋㅋ


이렇게 파타고니아와 혼자만의 이별식을 했다.





친절했던 추망고 호스텔 직원들한테 인사하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뿌에르또 나탈레스 버스터미널로 옴.


근데..


왜 자꾸 짐이 늘까..?


왜 저 종이가방 하나가 더 늘었을까..


큰 가방은 왜 이렇게 무거워..?


후..


 



아무튼 푼타 아레나스로 가는 버스


중요한것은 버스표를 살때 아레나스 공항으로 간다고 말해야 하고


짐 넣을때도 아레나스 공항으로 간다고 말해야 함.


아레나스 공항 에서의 노숙


생각보다 공항 작아서 위험하지도 않았고, Y부부님 덕분에


라운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아서 인터넷 하면서 잘 보냈다.


물론 공용 무료 와이파이도 있어서 짱 좋은 아레나스 공항


새벽에 체크인하고 산티아고로 바로가는 비행기 탑승





졸려도 기내식은 꼭 먹고..


SKY AIRLINE


푼타 아레나스 에서 비행기는 꼭 타야하는 구간이다.


보통 뿌에르또 몬트까지 가는 분들도 많지만 나는 산티아고 까지 바로 슝


+) 에피소드를 붙이자면 나는 비행기 표 싸게 구했다고 좋아했는데 날짜를 잘못 고른 것!


미국 콜 센터에 전화해서 날짜를 바꿔야만 했다..


미국인이랑 통화 해야해서 긴장 조마조마했는데 영어 아주 쉽게 잘 해주셔서 쉽게 클리어


후후





산티아고로 가는 비행기는 참 웃겼다.


뿌에르토 몬트에서 잠깐 멈췄는데 보통 이런 경우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서 산티아고로 향하는게


내 일반적인 경험에도 그랬는데 말이지..


그냥 비행기가 착륙하고..


산티아고 갈 사람들은 앉아있긔...


몬트가는 사람들은 내림..


산티아고 갈 사람 다시 탐..


그리고 출발


어?..


이게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동네버스도 아니고


아무튼 두번째 기내식도 클리어





그렇게 그렇게 도착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공항


칠레는 정말 긴 나라다.


아레나스에서 산티아고까지 순수 비행 시간이 3시간이 넘으니까..


산티아고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시내가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지하철이 음슴..


아....


그래서 공항 밖에 나와서 공항버스를 탐.





그냥 중간 고속버스터미널인데


사람들 다 내리길래 같이 내림


ㅋㅋㅋㅋㅋ





그냥 온김에 칼라마로 가는 버스표를 미리 사두었다.





"돈 데 에스따 메트로? (지하철 어디 있어요?)"





그냥


이탈리아 느낌나는 지하철?









그렇게 그렇게 도착한 산티아고 고려민박


웃긴게..


시내에서 헤매다가 고려민박 사모님 만남.


"고려민박 찾아요?"


파리 메르시민박에서도 두리번 거리다가 메르시 사장님을 길에서 만났는데ㅋㅋ





파타고니아의 을씨년스러운 날씨


추웠던 날씨에 적응되어있던 나는 산티아고의 더운 날씨가 적응이 안됨..


오랜만에 마야가 준 부채를 꺼냈다.


+)마야는 이집트, 터키에서 같이 동행한 중국인


마야는 3월초에 유럽 3개월 여행 떠난다고 근황을 받음.


 



치킨스토리 고고





여기서 나는 B부부를 만났다.


처음에 후지민박에서 만난 부부분들인데


이런 미비한 치킨의 만남이.. 거대한 동행이 될줄..


아무튼 치킨스토리


칠레인거 감안하면 훌륭한 맛집


하지만 나는 뭔가 KFC에 길들여진 맛인가..


약간 2프로 부족한 맛이 느껴짐 ㅋㅋ


낮술을 하려고 했으나 낮에는 술을 안팔고^^..


치킨 무를 먹고 싶었으나 안주길래


"응 여기 칠레는 무가 비싼가봐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계산할때 사장님한테 여쭤보니


본래는 무가 있는데 종업원분이 깜빡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 무는 한국가서 먹기로!





그리고 간 시장

















체리 1키로에 500~1000페소.


딸기 1키로 500~1000페소


완전 체리랑 딸기 보니까 칠레는 농업강국이 맞긴맞아.





응?..










그렇게 고려민박에서의 2박이 지나고 B부부에게로 가는 길.


B부부분들은 에어비엔비 하고 계시는데


재워 줄 테니 오라고 하셔서 가기로 !





이거 칠레 전통음료수라는데


그 통조림 복숭아에 옥수수 넣은거?


맛있음..진짜


배 부름.


깔라마 버스를 아따까마로 바꿈..


그리고 다시 날짜도 바꿈..


버스티켓 끊어주는 아저씨랑 친해짐..


"너 이자식 또 올줄 알았어. 안해줘 안해줘"


이런 표정이 느껴지심 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아저씨


+) 깔라마로 갈려고 했던 이유가 볼리비아 비자 때문이었다.


깔라마에 가면 볼리비아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것!


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지만, 이걸 받고 나서 한달안에 입국해야한다는


그런 이야기 때문에 다시 받으력 했다.


하지만!


받은다음 한달이 아니라, 들어가서 한달


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받으면 3년이내에 입국하면 된다고 한다.


(이것도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긴 함)


볼리비아 비자에


ESTA VISA DEBE SER UTILIZADA ANTES DE(언제까지 입국해야 함)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부분이 볼펜으로 그냥 그어져 있으면 3년이내에만 입국하면 된다고


함!!(이놈이 3년안에는 가겠지 싶어서 볼펜으로 긋는거라고 하던데? 아무튼.. 이거 믿고 3년안에


가는 분은 없길 바람.. 확실히 산티아고 볼리비아 비자 받기는 많이 까다롭다는 이야기가 많음)


아무튼.. 받고 나서 한달이 아니라는 것.


꿀팁 꿀팁





그렇게 초대 받아서





셋만의 만찬이 시작됨..


형수님의 음식솜씨 발휘!!





LATE HARVEST 와인


형님말로는 늦게 추수하면 포도가 정말 당 덩이리가 된다고 함.


그걸로 만든 와인


진짜 달달함..


진짜.. 최고


이날 형님이랑 거의 8병 마시고..


다음날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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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쉬다가 형님이랑 시내 구경나옴


"그래도 산티아고 몇일이나 있었는데 아르마스 광장은 봐야하지 않겠어요?"





























말 탄 시내경찰들





그렇게 또 걷다 걷다가 칠레 미술관 옴


일요일은 무료 입장





"너네가 코레아 데 수르에서 온 애들이니?"





뭔가 이 작품 인상 깊었다.


손가락은 아래로


시선은 위로





그리고 손가락 가르키면서 생긴 힘줄



































신호등 신기방기


사람이 달림!


시간 부족하면 더 달림





뜻밖의 초호화 빌딩





"당근 그란데 먹어야지!"





또 한입





아르마스 광장


일요일이라 사람이 적네








소로체 라는 고산병 약을 구하러 이집저집 다 다녔는데


볼리비아 약이라서 칠레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함..


충격과 공포


볼리비아에서의 셋의 운명은..





집 돌아오니 형수님이 이번에는 탕탕탕 탕수육을





굿





산티아고 야경





형수님이 GPS 달아 주셨다.


그렇게 산티아고에서 시작 된 동행


오랜만에 동행 하는 것 같다.





아타까마로 떠나는 날 먹은 아침 라면


나는 세미 까마, 형님 형수님은 까마


세미 까마 48900페소.. 세미 까마만 해도 버스비로 9만원이 넘는 셈..


내가 먼저 도착하므로 아타까마에서 투어 신청하고 볼리비아 우유니로 넘어가는 지프차 예약까지


하기로 함.


그래서 큰 돈을 받았기 때문에 형수님이 GPS 팔찌를 부쳐주셨나 보다.ㅋㅋㅋㅋㅋ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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