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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기타

품위 있게 늙는 법 8 가지

by 김토익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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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늙는 법
품위 있게 늙는 법

 

과학기술, 의료기술, 경제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백세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력이 많다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도 결국에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노화입니다.

그렇다면, 이왕 늙어야 한다면 품위 있게 늙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휴 저 노인네는 갈수록 더하네.." 보다는 "어르신은 뵐 때마다 항상 우아하신 것 같아." 이런 게 더 좋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품위 있게 늙는 법 8가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꾸준한 운동

2. 독서 또는 새로운 학습을 이어 가기

3. 상대방에게 인사를 잘 건네고 존대하기

4. 욕심을 줄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기

5. 말수 줄이기

6. 과도한 자기 자랑 금지

7. 하루에 한 줄이라도 일기 쓰기

8. 봉사활동 하기

 

 

1. 꾸준한 운동

 

품위 있게 늙는 법 첫 번째는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대단한 운동이 아닙니다.

헬스, 수영, 달리기, 테니스 등 좀 더 역동적이면 물론 활력에도 좋겠지만, 당장은 '걷기'라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성인이 300kcal의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약 만 보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걸을 때 속도가 차이가 있으나, 만 보 정도면 대략 1시간 정도로 4~5km 정도를 뜻합니다.

걷기라도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씩 만 보를 채워 걷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활력 차이는 엄청납니다.

일주일에 3회면 15km이고, 한 달이면 60km입니다.

그러면 한 달 동안 18,000kcal를 연소시킬 수 있는 셈이죠.

좀 더 가볍고, 일상생활에 있어 활력을 돋아줍니다.

당장 '걷기'라도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2. 독서 또는 새로운 학습을 이어 가기

 

품위 있게 늙는 법 두 번째는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한 독서 또는 새로운 학습을 이어 가기입니다.

여기서는 꼭 공부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왔던 것 말고도, 아주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컴퓨터게임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022년에는 1년 전까지 컴맹이었다가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로 나선 대만에 창이수 할머니(65세)가 있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창이수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두뇌, 손재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지고 싶지 않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창이수 할머니는 매주 5 시간 씩 연습한다고 하는데, 컴맹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단합니다.

이렇듯이 늘 뇌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입시켜야 합니다.

아예 할 줄 모르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상대방에게 인사를 잘 건네고 존대하기

 

품위 있게 늙는 번 세 번째는 상대방에게 인사를 잘 건네고 존대하기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무엇이든지 본인위주로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은 무건조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사회에서 치열하게 생존을 해 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낯선 타인이라도 인사를 잘 건네고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표시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인사를 친절하게 했는데 안 받아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건넨 인사에 상대방도 따뜻하게 화답해 줄 것입니다.

그러면 조금은 차가웠던 내 마음에도 온기가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욕심을 줄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기

 

품위 있게 늙는 법 네 번째는 욕심을 줄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기입니다.

글 서두에서 밝혔듯이 지구상에 가장 돈이 많다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도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정신은 성숙할지 몰라도, 육체가 약해지면 행동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욕심이 늘어난다면 사는 것 자체가 버거울 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도 내가 모르는 고민과 근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남의 좋은 모습만을 가지고 부러워하고 불평한다면 마음만 힘들 뿐입니다.  

 

 

5. 말수 줄이기

 

품위 있게 늙는 법 다섯 번째는 말 수 줄이기입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할 말이 있어 말을 하고, 어리석은 자는 말을 하기 위해서 말을 한다."

말 만 줄여도 실수를 덜할 수 있습니다.

말이라는 게 지나고 보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말은 한 번 내 입을 벗어난다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말을 함에 있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해야 합니다.

말을 하기 전에 "이런 말을 해도 되나?"라고 생각이 들면 당연히 하면 안 됩니다.

 

 

6. 과도한 자기 자랑 금지

 

품위 있게 늙는 법 여섯 번째는 과도한 자기 자랑 금지입니다.

"우리 아들이 이번에~~" / " 우리 딸이 이번에~~"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 궁금해합니다.

과도한 자랑은 곧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옛 속담 중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조상님들도 자랑을 금지하고, 겸손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중요시했던 셈입니다.

 

 

7. 하루에 한 줄이라도 일기 쓰기

 

품위 있게 늙는 법 일곱 번째는 하루 한 줄 일기 쓰기입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의미 없는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기록입니다.

월요일 : 냉장고 털기용으로 야채스팸볶음밥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생각보다 많이 먹었다.

화요일 : 아들이 보내 준 소고기가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수요일 : 날씨가 좋아서 한강 조깅을 했다.

 

갑자기 월요일은 냉장고를 턴 날, 화요일은 소고기 데이, 수요일은 한강 조깅 데이로 변하는 마법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하루로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꼭 거창하게 여러 장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에 한 줄이라도, 나만의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봉사활동 하기

 

품위 있게 늙는 법 여덟 번째는 봉사활동 하기입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인격성숙을 도모하고 또 다른 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봉사'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타인과 나누며 사는 일상이 노화를 늦추고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합니다.
"아직도 사회에서는 내가 필요한 존재구나."라는 자존감을 덤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베푸는 것 이상으로 건강과 행복감,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련한 해외 논문이나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미국심리학회 51~91세 성인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매년 200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으로 고생할 위험이 40% 정도 줄어든다는 사실도 있었습니다. (대상자 1,164명)

 

이 외에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쌓기, 정기적인 건강검진, 소식하기 등 다양한 것이 많습니다.

참고하셔서 하루라도 더 건강하고, 알찬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품위있게늙는법 #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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