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용산 맛집 버뮤다삼각지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는
수많은 항공기와 선박들이 사라져서 유명한 곳이다.
용산과 삼각지에 가까운 곳에 있는
버뮤다삼각지는,
여기서 착안해서 가게 이름을 지은 것 같다.
그래서 버뮤다삼각지는 가게 외관에 영문으로
Bermuda Samgakji이라고 적혀 있었다.
글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버뮤다삼각지 방문 후기
2. 버뮤다삼각지 기본 정보 (주소 등)
1. 버뮤다삼각지 방문 후기
용리단길 맛집 버뮤다삼각지 외관입니다.
주말에 오픈은 11:30인데,
11:00까지 사람들이 없었다가, 먼저 도착한 이후에 줄줄 와서,
오픈 하자 말자 만석이 되었다.
삼각지 맛집 버뮤다삼각지는 멕시코 전문 음식점으로
안에 내부에 남기 느낌이 나게 꾸며 놨다.
버뮤다삼각지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많았다.
보통 폭립, 버섯무덤 파스타, 엔칠라다, 퀘사디아 등을 많이 먹는 거 같았다.
그런데 리뷰들을 읽어보니,
전통 멕시코 음식보다는 좀 더 개량된 맛이라
이런 것을 기대한 사람들이면 조금 어긋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엔칠라다, 퀘사디아, 타코 같은 것은 다 제외하고,
파스타는 뭐 어디든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빼고,
남은 것은 폭립뿐이라서 폭립을 택했다.
그리고 고수를 좋아해서 초고수 샐러드를 선택했다.
아 그리고 버뮤삼각지 런치는 평일에만 되더라.
주문을 하면, 기본 나초를 먼저 준다.
나초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온 초고수 샐러드
고수랑 토마토로 맛을 낸 샐러드이다.
고수를 좋아한데 상큼한 맛도 있어서,
뒤에 나오는 폭립과 잘 어울렸다.
다만 고수 양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버뮤다삼각지 폭립 플래터 주니어
폭립 플래터 주니어는 그냥 폭립 플래터와 동일하게
통으로 나온다.
특제 럽을 발라 24시간 동안 수비드 한 후, 참나무로 훈연을 하여
은은한 스모크향의 폭립이 특징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하루를 수비드 해서 그런지,
고기 자체가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생각해보니 폭립을 자주 찾아 먹지 않아서,
먹어본지가 엄청 오랜만인데,
폭립 맛이 단연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사진에는 없는데,
비닐장갑을 따로 줘서 그거 끼고 폭립을 먹으면 된다.
버뮤다삼각지 재방문 의사 있고,
가게 되어도 폭립은 먹을 것 같다.
2. 버뮤다삼각지 기본 정보 (주소 등)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전화번호 : 02-749-6789
영업정보 : 평일(월요일~금요일) : 11:30~22:3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주말(토요일~일요일) : 11:30~23:00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라스트오더 22:00
착석하면, 1시간 40분 이용 제한시간이 있다.
그리고 버뮤다삼각지는 '테이블링' 이라는 어플로 원격 예약이 가능하다.
1층~2층 가게가 있긴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이 몰리는 것으로 웨이팅이 살벌하다는 후기가 많다.
버뮤다삼각지 주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밖에 주차가 불가능해서,
주변에 삼각지역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삼각지역공영주차장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2]
버뮤다삼각지는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224m 3분 내에 도보로 도달 가능하다.
이상 버뮤다삼각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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