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맛집 황산냉면 푸짐한 어복쟁반 냠냠

 

 

 

방이동 황산냉면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방이동 맛집 황산냉면입니다.

황산냉면을 방문해서 어복쟁반을 부시고 왔습니다.

어복쟁반 좋아하시나요?

 

육당 최남석은 조선상식에서
어복장국(쟁반)은 냉면과 함께 평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꼽았습니다.
놋쟁반위에 삶은 소고기 양지, 소고기 우설 등을
얇게 썰어서 버섯, 야채 등을 넣고
육수를 부어 익힌 고기와 야채를 먹는 것입니다.

 

송파나루역

 

황산냉면은 송파나루역과 방이역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송파나루역 3번 출구가 그나마 가까워서 그쪽에서 출발했습니다.

마침 날씨가 좋았는데,

롯데월드타워가 이쁘게 잘 보여서 한 컷 찍었습니다.

 

황산냉면 가게

 

 

방이동 맛집 황산냉면의 외관입니다.

방이동에는 맛집이 많아서,

어딜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어복쟁반은 샤브샤브나 훠궈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나,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 끝에 어복쟁반을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황산냉면은 1958년부터 시작한 이름 있는 가게입니다~!

 

황산냉면 가게 내부

 

웨이팅이나 이런 게 싫어서 가게 오픈 때 먼저 갔어요~!

매장은 깔끔했습니다.

 

황산냉면 메뉴

 

저는 어복쟁반 소 25,000원일 때 갔는데요.

찾아보니 27,0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요즘은 물가가 다 많이 오르네요.

 

어복쟁반 뜻

 

글 서론에서 설명드린 어복쟁반 이야기랑,

황산냉면이 3대째 이어져오고 있다는 글이 인상적이라서

찍었습니다.

요즘은 음식점을 해도,

스토리가 필요한 시대임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황산냉면 반찬

 

 

배추김치, 양파 절임, 깍두기, 소스 등을 주셨어요.

메인 나오기 전에 따뜻한 육수도 주셔서,

그거 많이 마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황산냉면 어복쟁반

 

방이동 맛집 황산냉면의 메인 어복쟁반이 나왔습니다.

고기, 호박, 미나리, 팽이버섯, 표고버섯, 계란 등 한눈에 봐도 푸짐하게 들어 간 모습이 좋았습니다.

 

 

어복쟁반 맛집

 

 

어복쟁반 안에 만두도 숨겨져 있더라고요.

육수가 점저 끓으면서, 안에 있던 양념과 합쳐져 색깔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복쟁반

 

익는 순서에 따라 천천히 먹으면 됩니다.

여러 가지 재료가 한 입에 쏘옥 들어오는 게 참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특히 소고기 양지, 우설이 얇게 썰어져 있었는데,

식감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본격 먹기 시작한 이유에는

딱히 다른 사진은 안 남아있네요..

그만큼 정신없이 먹었다는 뜻이겠죠.

 

다른 분들은 황산냉면에서 메밀전, 냉면, 밀면 등을 많이 드시던데,

저는 어복쟁반이 맛있었어요.

여기 단골이시면 어복쟁반도 먹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황산냉면 기본 정보

 

상호명 : 황산냉면

주소 :  서울 송파구 가락로 257 1층 황산냉면
(송파나루역 3번 출구 도보 758m)

전화번호 : 02-3431-2262

영업정보 : 화요일~일요일 11:00~22: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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