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목숨 걸었다." 어록으로 읽는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어록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하 이재용) 어록 관련입니다.

2022년 5월 25일,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존과 다른 말을 합니다.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숫자는 모르겠고, 앞만 보고 가는 거예요."

이게 어떻게 바뀌었냐? 생각할 수 있으니 기존에 이재용 어록을 두 건을 가져왔습니다.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2020년 신년사)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보고 오니, 마음이 무겁다. (2021년 11월 24일 미국 출장 후 귀국길에서)

 

기존 2건의 어록을 보시면요.

그만큼 신중하면서도 위기에 대해서 경계심을 놓치지는 않았지만,

목숨 걸고 한다 보다는 확실히 추상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삼성그룹이 대한민국에 어떤 의미인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특히 삼성전자만 해도 코스피 비중에 18% 정도는 유지할 정도로 대단한 회사입니다.

그런 삼성그룹의 총수의 행동이나 어록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현 상황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록 조차도 갑자기 나오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많은 시선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삼성은 지금 잘 나가고 있고, 450조 원 투자 발표를 했지만,

삼성 조차도 미래를 확신할 수 없고 어렵지만, 사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총수 입장에서 어필하고 싶었을 겁니다.

글로벌 기업 삼성도 사력을 다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뭐 지나 봐야 알겠지만,

이번 이재용 어록은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 이 말이야" 어록만큼 비중 있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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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그룹사에서 총 1,000조 원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삼성, SK, LG, 현대차,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등)

(주요분야 :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친환경, SMR 등)

이중 40% 이상은 삼성그룹입니다.

다만 삼성그룹은 분야별로 얼마씩 투자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까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엥? 그러면 준비도 없이 새로운 정부에 맞춰서 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세계 선도기업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업계, 경쟁사한테는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셈이니까요.

이런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박람회 같은 것도 보면,

예전보다는 기업들이 참여를 꺼려하다거나,

발표를 해도 어느 정도 계산된 리스크 내에서 발표를 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죠.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삼성이 잘 되어서 이번 이재용 어록이 빛나길 기원합니다.

 

아 참!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서 공부할 겸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4.10 - [관심/기업 주가 전망] - 삼성전자 주가 전망 좋지 않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좋지 않다.

 

#이재용어록 #삼성전자 #주요그룹투자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