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먹부림

[대구/동성로/맛집/추어탕]상주식당, 따뜻한 밥집

by 김토익 2016. 9. 4.
반응형







이번 포스팅 대구 동성로 추어탕 맛집 상주식당, 따뜻한 밥집!


추어탕은 아빠가 참 좋아하는 음식이다.


주말에 엄마가 밥을 못하겠다고 파업 선언을 하면,


아버지는 나랑 동생을 데리고 추어탕 집을 많이 가신 기억이 난다.


스스로 추어탕을 찾아가서 먹은적이 없지만,


요집이 맛집으로 소문나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우선 지도 첨부!


대구백화점 북문 앞 골목이다.


탑텐 뒤에 위치해 있음.


여기 50년 전통의 오직 추어탕만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골목에 간판이 반겨준다.







추어탕


상주식당








상주식당 영업시간 : 오전 9 ~ 오후 9시


영업기간에 1,2월이 없어서


잘못 기재한건가? 싶었다.


나중에 여쭤보니까 한결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지배추가 나지 않는 1~2월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추어탕이라는 음식에 공을 들이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입구부터 참 소박하게 잘 꾸며진 느낌이 들었다.









내부 모습.


뭐 이런 모습이 정겨울 나이는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앉으면 오로지 메뉴는 추어탕!!


추어탕 한 그릇 8,000원이다.


친구랑 한 그릇씩 시킴.







일하시는 분들 표정도 밝아서


더 보기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이미 기분도 좋았다.


하지만 맛집은 역시 맛이 있어야 맛집 아니겠는가?


추어탕 맛이 궁금해졌다.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물김치가 다 임.


재활용을 안하겠다는 의지로


아주 소량만 주시며, 부족하거나 비워지면 바로바로


다시 리필할지 물어보셨다.






매운 고추~








먹음직스러운 추어탕








밥!






양껏 말아서 냠냠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다.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졌는지, 처음에는 간이 약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되었지만, 뒤이어 추어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음식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따뜻한 밥집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추어탕 좋아하시는 아빠 모시고 오고 싶음@@













시내 온김에


중앙떡볶이를 슬쩍 가봄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웨이팅이 없어서 낼름 앉았다.








그리고 중앙떡볶이 흡입!!


대구 중떡은 체인점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여기서만 그맛을 느낄 수 있음.


정말 이건 인정


여기는 진짜 맛있음@@












그리고 맥도날드가서 초코콘도 먹음


돼지다 정말 흥@@


이상 대구 동성로 추어탕 맛집 상주식당 포스팅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 ↑ ↑ ↑ ↑ ↑ ↑ ↑ ↑ ↑

 

블로그 포스팅을 카카오스토리채널로 구독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밑에 하트는 로그인 없이 누르기 가능하며 김토익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