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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활(2015.3-8)/북경이공대(北京理工大学)

중국 북경이공대 중국어 어학연수 이야기

by 김토익 201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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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이공대 단기 중국어 어학 연수중


2015.3 ~ 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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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2014년 7월 부터 2015년 2월까지 세계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하면서 확실히 아쉬웠던 점은 영어와 한국어 밖에 못한다는 점,

그리고 느꼈던 중국의파워였다. 여행하다가 언제부터 그런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영어는 안 통하는곳은 있어도 중국어는 안 통하는곳이 없다."라고 말이다. 그 만큼 중국사람들은 전 세계 어디든 있다.(물론 한국사람들도) 그래서 더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이 중국어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 생각은 아직 없다. 그러기에는 이미 뛰어난 한국인들이 한 트럭 두 트럭 이상 나올정도로 많다.



[왜 발해유학원? 왜 북경이공대?]

그렇게 2015년 2월에 한국에 돌아왔는데 당연히 정보는 제로였다. 그래서 중국어 전공하는 친구에게 이것저것 자문을 구하게 되었음. 나는 유학경험이 없어서 유학원을 끼고 유학을 간다 그러면 왠지 사기 당하는 기분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던게 당장 나가야 했고, 친구에게 규모가 큰 3개의 유학원 정도를 추천 받아서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고르게 됨. 뭐 다른곳은 잘 모르겠다만.. 확실히 유학원은 크면 클 수록 입김이 강하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발음이 좋다는 하얼빈, 그리고 북경을 두고 고민을 하였다. 2월 중순에 결정을 내려야했던 나에게는 이미 선택의 폭이너무나도 좁았다. 하얼빈으로 기울다가 반년있을거고 좀 덜 배워도 도시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북경이공대를 택했다. 아까 3개의 유학원을 두고 고민할때 북경이공대에 대해서 물어보면 다들 하는말이 "이 가격에 북경에 머물 수 있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뛰어난 학교" 라고 설명을 한다. 거기에 잠깐 혹하면서도 망설이게 되었다. "뭐야 이 학교 장점은 가성비밖에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드니까 말이다. 



[북경이공대 중국어 단기 어학연수 커리큘럼은 어떤가?]

북경이공대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해서 여러반으로 나뉘게 된다. 같은 레벨 1반도 실력에 따라 L1-1, L1-2반으로 나뉜다. 나는 확실히 제대로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서 정말 "니하오"만 알고 가기로 결심을 했다. 그래서 반 배정도 L1-1을 받았다. 한국인이 한 반에 적으면 5명 이하 많아도 10명이 넘지 않게 배정되어 있음.  수업 시작은 아침 08:20, 보통 12시까지 하루에 네시간정도 수업을 진행한다. 다른반들은 모르겠는데 내 기준에서 바라보면 확실히 학교 진도만으로는 기간내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중국어로 먹고 살 생각은 없다. 그래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아래 크지 않은 목표치가 있는데 수업만으로는 그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학교수업만으로는 부족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반 별로 1~2명 정도의 푸다오를 배정해줘서 매일 오후2시 ~ 오후4시까지 학습 지도를 해준다.(나중에 알고보니 학교 소속의 학생들이 아니라 회사를 통해서 인턴쉽 개념으로 파견 된 타 학교 전공자들이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다. 맞는 사람들은 잘 활용하고 아니다 싶은사람들은 이 시간에 다른걸 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영어 작문을 미리해서 푸다오들에게 중국어로 변환시켜 달라고 하며 문장을 많이 습득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나에게는 도움이 꽤 된다. 이게 4월말이면 끝나는데 그 이후에는 돈 주고 할 수 있는 푸다오를 구할까 생각중이다.



[북경이공대 생활은?]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인 중국인들 덕분에 아주 부족함 없이 잘 생활을 하고 있다. (정말 한류에 감사하다.)다만 북경이공대에 아쉬운 점은 공대가 강한 학교인 만큼 공부하는 사람들이 다들 너무 바쁘게 산다는 점? 정도 꼽을 수 있다. 어렵게 친구가 되서 만나서 중국어로 물어보고 이럴려고 했는데 만나면 대학원생, 공대생들이라.. 다들 너무 바쁘다는 점.. 그건 좀 아쉽다. 그래도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서야 함.

북경이공대 북문에는 - KTV(중국노래방), KTV 뒷 건물에 기차표 대행구매해주는 여행사 있음.

북경이공대 동문에는 - 자라매장, 유니클로매장, 생필품 구할 수 있는 지하매장(육교건너서 바로 있는), 지하철 웨이공춘 역

북경이공대 남문에는 - 북경어언대와 북경민족대가 만나는 곳 - 음식점들이 많아서 놀기 좋다.



[북경이공대에서 기차표 구입하기]




학교 북문 KTV 건물 뒷편에 아마 학교 외부기숙사(?)로 추정 되는 건물이 있음.





그 건물 왼쪽에 이 작은 입구쪽에





비행기표+기차표 대행 여행사가 있음.


비행기는 모르겠는데 기차표는 대행 수수료 5원씩임.


미리 기차 어플로 열차번호 등을 파악하고 가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열차를 구입함.





여기서 기차표 구하면 쉽게 다른지역 여행 가능함.



[북경이공대 유학생 기숙사건물]




4인 2실로 구성되어 있는 한 방.


방 가운데는 이렇게 거실 느낌(?)의 공간이 있다.


쓰레기는 매일 비워주심.





방 2개가 분리되어 있고, 2명씩 총 4명이 거주하게 됨.





샤워실 한개. 화장실 한개





방 내부는 이런식





이게 베란다임ㅋㅋ


이 건물에서 5층이 제일 좋다고 들었음.. 다른 층 방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북경이공대 도서관]



도서관은 북경이공대 동문쪽에서 가깝다.


이런 건물임.





외부에 비해서 내부는 괜찮은 편이고 밥 카드로 찍고 들어가니까 들어가진다. ㅋㅋ


자습하기에 괜찮다.


다만 한국책은 없어서 대출은 안해봄.. 그래서 모르겠음.



[북경이공대내에 당구장 & 볼링장]





북경이공대 북문 나가기전에 왼쪽 구석에 지하로 내려가야 함.


 



................................? 있긴있어...?요??






하고 들어갔더니 다행히 있긴함 ㅋㅋㅋㅋㅋ


아주 작은 규모





뭐 평일 오전에 친다면 싼가격에 치겠다만


주말 저녁에 온다면 어금니 꽉 깨물고 쳐야할듯.





신발 5원 별도


오랜만에 치니까 재미는 있었음 ㅋㅋㅋㅋㅋ





옆에 포켓볼은 1시간에 50원


다들 못치니까 재밌게 침ㅋㅋ



[학교내 훠궈식당]




火锅 [huǒguō] (신선로라고 나오는데.. 나에게는 샤브샤브(?))를 먹고 싶어서 아둥바둥 했는데 어째 북경에 온지 1달이 다되도록 갖은 핑계로 먹지 못했다.


그러다가 학교내에서 훠궈집이 있다길래 훠궈먹으러 당장 고고.


운동장 옆에 가장 큰 식당이 2식당인가..? 그럼. 그 건물 뒤에 7식당. 그 7식당 왼쪽에 식당이 훠궈집임.






내부에 가면 이렇게 잘되어 있음.





학생할인 버프까지 받아서 51원정도 시켰는데.. 31원이 나왔다.


우리나라 돈으로 5500원쯤(?)




정갈한 셋팅














1인 샤브샤브라고 생각하면 편하고ㅋㅋㅋㅋㅋ


아무튼 괜찮아서 주기적으로 방문할까 한다.






정말 맑았던 날..





날씨 안좋을때의 베이징날씨는 정말 뿌옇고 목도 답답한데.. 이렇게 맑은날에는 또 맑다. ㅋㅋ






중국어 단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이상 중국 북경이공대 이야기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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