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더하기 영양 - 오디 닭 볶음탕

안녕하세요 김토익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에 영양을 더한 오디 닭 볶음탕 포스팅 입니다.

 

 

 

 

사진 그럭저럭 봐 줄만 한가요?

 

요리초보라..허허

 

 

오디 생긴건 약간 산딸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영양분도 많고 좋더라구요. 오디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데, 달콤한맛이 나는 열매 입니다.

 

오디의 효능은

 

오디에 안토시아닌 색소(C3G단일물질) 다량 함유

콜레스트롤 저하, 고혈압치료, 동맥경화에 좋은 Rutin 함유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입증

필수 아미노산 다량 함유

오디 종자에 불포화 지방산 다량(87%) 함유

철분 다량 함유 및 항산화 작용 탁월

 

안토시아닌(검은색소) : 포도의23배, 검정콩의 9배, 흑미의 4배

레스베라트롤(항암물질) : 포도의 156배, 땅콩의 780배

황산화력 : 토코페롤의 7배

철 : 복분자의 10배

칼슘 : 포도의 11배, 시금치의 50배, 우유의 27배

비타민C : 사과의 14배

GABA(혈압강화) 녹차의 10배 루틴이 메밀의 10, DNJ 다량 함유

 

어후.. 숨막히게 많은 효능이네요.

 

이렇게 효능도 많고 달콤한 오디를 이용해 오디 닭 볶음탕을 해 보았습니다.

 

요리를 시작 하겠습니다.

 

재료는 : 닭, 감자, 당근, 양파, 오디즙, 생강가루, 다진마늘,

 

고추장, 고추가루, 매실즙

 

 

 

 

 

오디즙이랑 매실즙을 이용한 것은 설탕을 안쓰고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그랬습니다.

 

 

 

 

 

 

 

우선 닭을 녹여 줍니다.

 

 

 

 

그러면서 물에 불을 올려 놓고

 

 

 

 

 

감자, 양파, 당근을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닭볶음탕에는 작게 썰면 야채가 죽 되니깐, 식감도 있게

 

큼직큼직하게 썰어주면 좋겠죠?

 

 

 

 

물이 끓으면 닭을 넣어주고 삶습니다.

 

 

 

 

 

좀 오래 삶은거 같아요.

 

20분? 시간 재면서 삶은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체감은 그정도였던거 같네요

 

삶아 질때까지 삶아 주세요!

 

 

 

 

그리고 닭을 찬물에 씻어줍니다.

 

물은 그냥 다 버렸습니다.

 

한번 삶았기 때문에 기름기를 쫙 빼서

 

칼로리가 더 낮아지죠.

 

 

 

 

그리고 큰 냄비를 꺼내서 다시 불을 올리고

 

닭을 넣어 줍니다.

 

 

 

 

우선 고추가루 고추장을 넣어 주고,

 

 

 

 

 

오디즙, 생강가루,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음 처음으로 오디즙으로 요리하는거기 때문에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자꾸 간 보면서 넣었습니다.

 

오디즙이 달달하니 좋아요.

 

 

 

 

근데 하다보니 매실즙도 넣으면 좋겠다 싶어서

 

넣었습니다.

 

설탕 안넣는 대신 매실즙 + 오디즙으로 한거죠.

 

 

 

 

그리고 야채를 쏟아 붓고

 

 

 

 

 

익으라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오 좀 비쥬얼이?????????????????

 

 

 

 

 

괜찮지 않나요!

 

 

 

 

 

요리조리 안타게 잘 섞어 줍니다.

 

 

 

 

 

닭은 먼저 삶고 넣었기 때문에 요리가 끝나는 시점은

 

감자가 다 익는 시점으로 잡아줍니다.

 

감자가 다 익으면 요리는 끝!

 

 

 

 

 

음 오디즙과 매실즙의 만남은..

 

좋았습니다

 

달달한 맛도 살려주고 영양도 챙기는게 일반 설탕 보다는 훨씬 좋은 느낌이네요.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맛 더하기 영양 오디 닭 볶음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