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 뜻 : 트럼프 정책의 바탕이 되다

MAGA 뜻

 

트럼프의 MAG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MAGA 뜻

2. MAGA 기원

3. 트럼프의 MAGA와 레이건의 LMAGA의 차이점

4. MAGA = 트럼프 정책(정치적 비전)

 

 

1. MAGA 뜻

MAGA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입니다.
Make = 만들다, America = 미국, Great = 위대한, Again = 다시
그래서 MAGA 뜻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입니다.
이것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사용한 슬로건입니다.
그리고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대선) 때 다시 사용함으로써 주목받았습니다.
주로 경제, 이민 정책, 무역, 국방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미국의 강점과 우위를 되찾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MAGA 기원

사실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 자체는 트럼프가 처음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1980년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이 선거운동에서 비슷한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레이건은 LMAGA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사용했습니다.
1980년 당시, 미국은 경제 침체, 소련과의 냉전 긴장, 이란 인질 사태 등의 대내외 정세상 불안정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레이건 대통령은 강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슬로건을 사용했습니다.
레이건을 이 슬로건을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1980년 대선 광고와 연설에서 LMAGA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당선 이후에는 이 문구를 공식적으로 크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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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럼프의 MAGA(마가)와 레이건의 LMAGA(엘마가)의 차이점

그러면 트럼프의 MAGA와 레이건의 LMAGA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트럼프는 2012년에 MAGA를 상표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레이건의 표현에서 'Let's'를 빼서 보다 직접적이고 명령형 느낌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2016년 선거에서는 MAGA 문구를 문자로 만들어서 트레이드 마크화를 했습니다.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서, 트럼프는 브랜드화를 했고 이를 통해서 지지자들의 결속력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당선 이후에도 모든 정책을 펼침에 있어서, MAGA 문구는 기본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엔 트럼프가 레이건보다 더 적극적으로 머리를 써서, 잘 활용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

 

 

4. MAGA = 트럼프 정책(정치적 비전)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rist)
외교에 있어서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것입니다.
관세를 이용해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며,
미군의 철수도 고려함으로서 기존 국제 관계에서 미국이 당연히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서 줄이려고 합니다.

반이민 정책
인근 국경에 장벽 건설을 하며, 불법 이민자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서 추방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보여줍니다.

미국 제조업의 회복
미국내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들이 미국 내 공장에 투자하며, 미국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이외에 MAGA(마가)는 주식 시장에서는 다른 뜻으로 쓰입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구글(Google), 아마존(Amazon)의 첫 글자를 따 만든 말도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에 팡(FAANG.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 있었는데, 이걸 대신해서 마가가 뜬 것입니다.
FAANG과 마가의 차이를 보면, 페이스북(현재 META)과 넷플릭스가 빠지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사업 모델 한계가 있어나 성장성 측면에서 물음표가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가 봐도 넓은 사업영역과 현금이 꾸준히 쌓여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은 또한 모두 클라우드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성장한다는 점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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