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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내기업 관련

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LG에너지솔루션 함께 간다

by 김토익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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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서두에 말씀드리면, 이 글은 매수 & 매도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아알미늄 차트 & 수급 체크

2. 삼아알미늄 매출과 이익 체크

3. 삼아알미늄 현재 가격의 적정성
4. 삼아알미늄 기업정보
5. 삼아알미늄 뉴스 
6. 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결론

 

 

1. 삼아알미늄 차트 & 수급 체크

 

 

 

삼아알미늄 차트
삼아알미늄 차트

 

 

먼저 삼아알미늄 년봉 차트이다. (일봉, 주봉, 월봉 차트 아니다.)

2023년 들어 최고가를 가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3월 21일 75,900원을 찍고 고점 대비 12% 빠진 67,500원으로 3월 24일에 마감했다.

사실상 하방지지선, 상방 저항선이 의미 없으므로 생략하겠다.

 

 

삼아알미늄 수급
삼아알미늄 수급

 

삼아알미늄 최근 3개월 수급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개미 75만 주 순매도
외국인 56만 주 순매수
기관 30만 주 순매수

하지만, 최고가 이후 개미의 순매도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미가 최근 다시 삼아알미늄을 사고 있다는 뜻이다.

 

 

2. 삼아알미늄 매출과 이익 체크

 

 

삼아알미늄 시가총액은 9,931억으로 코스피 222위이다. (23년 3월 24일 기준)
삼아알미늄 외국인 보유율은 39%이다.

 

삼아알미늄 경영실적
삼아알미늄 경영실적

 

삼아알미늄 연간 매출액은 20년 1,970억 / 21년 2,530억 / 22년 3,121억이다.

매년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고, 20년 대비 22년에는 매출이 58% 성장했다.

 

삼아알미늄 연간 영업이익은 20년 74억 / 21년 154억 / 22년 226억이다.

영업이익도 21년 대비 22년에 72억 늘어난 상태이며, 영업이익률은 7.2%이다.

 

 

3. 삼아알미늄 현재 가격의 적정성

 

삼아알미늄 현재 가격의 적정성을 위해 준비한 것은 다음과 같다.

(22년 사업보고서 연결기준)

현재 가격 67,500원

발행주식 14,711,916주

당기순이익 172억 원

자기 자본 1,331억

총 자산 2,881억

총부채 1,50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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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ROE 12.9% / EPS 1,170원 / PER 57.7배 / PBR 7.20배 / 적정주가 15,110원이 도출된다.

삼아알미늄은 효율적으로 자기 자본을 활용하여, 12.9%의 이익을 내고 있으며,

1주 당 1,170원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동일업종 PER가 10배인 점을 고려하면 삼아알미늄 PER가 57.7배이므로,

재무적인 관점에서는 비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삼아알미늄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배터리 알루미늄박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도요타가 제 3자 배정으로 참여한 1,200억 규모의 유상증자 등 호재가 많다는 점이다.

재무적인 관점에서 비싼데도 현재 시장에서 67,500원이라면 미래 가치가 반영되었다는 뜻이다.

 

 

4. 삼아알미늄 기업정보

 

 

삼아알미늄 사업 개요
삼아알미늄 사업 개요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국산화 실현이라는 가치를 걸고 1969년 설립되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알루미늄 박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참고적으로 국내에는 알루미늄 박 업계에는 BIG 5 업체가 있다.
삼아알미늄, 롯데알미늄, 동원시스템즈, 동일알미늄, 한국알미늄이다.

위 업체들도 배터리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박을 만들기 위해 양산 또는 개발 중이지만,

삼아알미늄가 업계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삼아알미늄은 총 3개 사업부 체제인데,

압연, 가공, 전자부품판매이다.

최근에는 압연 부분에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020년만 해도 압연 부분의 매출 비중은 51%인데, 22년 기준 62%가 되었다.

배터리 관련 제품이 크게 그리고 빠르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아알미늄 최근 3년 배당은 다음과 같다.

2020년 1주 당 100원

2021년 1주 당 200원

2022년 1주 당 250원

미미 해 보이지만, 2020년 대비 배당금이 2.5배 늘은 셈이다.

 

삼아알미늄 정관 상 발행 가능 주식의 총수는 3천만 주이다.

그런데 현재 1,100만 주만 발행했고, 최근 유증한 371만 주를 더해서 1,471만 주 발행했다.

현실적으로 1+1 무상증자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아알미늄 최대주주
삼아알미늄 최대주주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삼아알미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46.71%이다.

삼아알미늄 최대주주는 일본동양알미늄이다.

경영 참여 목적으로 삼아알미늄을 가지고 있다.

일본동양알미늄의 최대주주는 일본경금속홀딩스이다.

 

삼아알미늄이 초창기 설립 이후, 일본동양알미늄의 투자를 받고, 기술 조언도 받아서 자립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매년 기술 지도료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다행히(?) 삼아알미늄과 일본동양알미늄의 관계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남희 선친 한상구 삼아알미늄 명예회장부터 이어진 오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삼아알미늄이 성장할수록 일본동양알미늄이 받을 배당금이 커지므로 윈윈으로 볼 수 있겠다.

 

 

삼아알미늄 대표이사
삼아알미늄 대표이사

 

삼아알미늄은 한남희 회장과 하상용 사장의 각자 대표체제이다.

한남희 회장은 서울대 항공학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상용 사장은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1월에 삼아알미늄에 입사했다.

 

 

5. 삼아알미늄 뉴스

 

삼아알미늄 기술력

삼아알미늄은 10㎛(미크론, 1mm의 1000분의 1) 두께 고강도 알루미늄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알루미늄박 기술력으로는 현재 일본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10~11μm 두께보다 얇은 9μm 두께 고강도 알루미늄박의 양산적용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차 업체들의 가장 큰 화두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이다.

이것이 되기 위해서는 용량이 크고 안전한 배터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고품질 알루미늄박 수요가 동반으로 늘어난다.

 

유상증자 결정(제3자배정증자, 2022년 12월 22일)

유상증자가 꼭 호재도 악재도 아니다.

유상증자 자체보다는 그 이면을 들여봐야 한다.

삼아알미늄의 유상증자는 호재로 작용했다.

이유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인데, LG에너지솔루션과 TOYOTA TSUSHO CORPORATION, 사모펀드 제이케이엘 이에스지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발생주식은 3,711,916이고, 금액은 1,152억이다.
자금 조달 목적은 리튬이온배터리용 AI-Foil 제조 연관 된 시설자금 투자이다.

 

 

6. 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결론

 

삼아알미늄 강점

LG에너지솔루션이 제3자배정증자로 참여할 만큼 존재감 있는 공급업체

확실히 기술력이 있음

튼튼한 재무구조, 매출과 이익의 외향적인 성장세

 

삼아알미늄 약점

현재는 관계가 좋지만, 일본동양알미늄과 향후에도 좋을까?

갑작스러운 회사의 성장세, 회사 내부에서 다 흡수할 수 있을까?

다른 경쟁업체들의 추격

 

배터리 핫한 종목 삼아알미늄 주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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