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4 02 대구 수성못
취업의 문은 높다.
거기에다가 저번 하반기에 많이 뽑은것도 있고,, 전통적으로 상반기 채용은
경직되는데, 더 그런거 같다.
아무튼 힘든 나날 뭐해야 할지도 모르고 그냥 시간에 떠내려가는 요즘이다.
그래도 중국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고, 챙겨줘서 내가 뭐 해줄수 있나?
생각 해보다가 같이 수성못에 가기로 함 ㅋㅋ
그래서 도시락을 챙기기로 했다.
유부초밥!!
오랜만에~
유부초밥은 볶음밥으로 하면 더 맛있음.
사진이고 멀리잡아서 그럴싸 해 보이는데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모르겠다.
돗자리도 챙기고, 오랜만에 카메라도 챙기고
대구 수성못!
자리잡고 먼저 밥 부터 먹기로했다.
다행히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막 중국에서 돌아왔을때보다 중국어 못한다고 흙..................
사실 이게 요즘 좀 고민이다.
영어랑 병행은 할 수 없고..
둘다 조금씩 하는데 효율은 그다지 생기지도 않고..
흡
아무튼 이런저런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했다.
그리고 주변 구경 시작.
사실 대구 수성못에는 그렇게 벚꽃이 기대처럼 많지 않다.
많은 벚꽃을 보고 싶으면 두류공원이 차라리 더 좋지.
그래도 여기는 돗자리 깔고 그런게 좋다.
안녕 개나리
벚꽃도 안녕
아저씨도 안녕하세요.
평화롭다 수성못
길 가다가 바람 불어서 흩날리는 꽃잎 찍겠다고 카메라 주섬주섬 꺼내서 바로 찍음
하하
이거 좀 다녀왔다고 집에서 또 기절..
체력이 정말 저질 됨.
그리고 오늘 04.03
학교 오는데 오늘은 대구에 비 하루종일 내린다.
비 때문에 벌써 벚꽃 다 떨어짐 ㅋㅋㅋㅋㅋ
바로 여름직행인거냐..
벚꽃 핀지 얼마나 됐다고..
떠나지마 봄
더 있자 벚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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