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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상화폐

그래서 비트코인은 왜 오를까?

by 김토익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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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절대 비트코인을 풀매수 하라는 글은 아닙니다.

 

 

2021년 1월 3일 00:10 기준 구글에 검색해보니 1비트코인은 34,139,042.6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년 2,000만을 찎었고 그뒤로 계속 내리막을 겪으며, 비트코인은 사기다, 투기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오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왜 오를까요?

 


비트코인(Bitcoin) 이란?

비트코인(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한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여,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다. 중앙은행이 없이 전 세계적 범위에서 P2P 방식으로 개인들 간에 자유롭게 송금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거래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 SHA-256 기반의 암호 해시 함수를 사용한다.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본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밝혔으나, 거주지, 국적 등 모든 것이 불명확한 사람입니다.

확실한건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9년 2월 11일 Bitcoin Core v0.1 프로그램을 공개 하면서,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신뢰입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면서 기존금융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비트코인이 한번도 출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모르겠습니다. 이마저도 불정확 합니다.

언론 기사를 찾아보니 사토시 나카모토의 암화화폐 지갑에 비트코인 1만5000달러 기준 16조원 이었으니,

지금은 3만 달러가 넘는걸 보면 어림잡아도 3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 4가지

 

1. 디지털 금 비트코인, 결국은 인플레이션 헷지(hedge) 가능

사토시 나카모토가 밝힌 멘트를 보면 기존 화폐 통화의 역사의 불신이 가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갯수가 정해진 암호화폐입니다. 지금 선진국에서 코로나19 경기불황을 극복하고자 엄청난 통화규모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는 실업 보조와 기업 지원금을 포함한 9,000억달러 (약 993조원) 규모의 팬더믹 재난지원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향후 미국정부가 9개월 간 정부 운영 예산으로 1조 4,000억 달러 (약 1,544조원)을 편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많은 달러를 시장에 풀게 되면 일시적으로 미국달러는 하락이 올겁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기존 현금의 가치는 당연히 하락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축통화인 달러는 가격이 회복되고, 이 인플레이션들은 다른 개발도상국들 한테 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면 나머지 국가들은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갯수가 정해진 대상이 금 말고 또 있다? 그리고 전세계 개인들도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으며, 가치를 점점 인정 받는 거라면?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2. 개인 주도 상승 → 기관 주도 상승

 

2017년에는 개인이 주도하는 비트코인이 상승이었으며,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김치프리미엄이라는 것이 존재했습니다.

 

암호화폐는 통합 거래소에서 거래 되는게 아니고 거래소마다 거래가 진행 되기 때문에 시세가 다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개인주도 상승이 많아 김치프리미엄(김프)가 높았으며, 이걸 이용한 매매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접고, 작년 하반기부터 시세 상승을 주도했던 기관투자가들의 비트코인 매수세는 여전합니다.

 
2020년 11월에 영국 투자회사인 러퍼사가 운용하고 있는 ‘러퍼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라는 펀드가 펀드 자산 가운데 2.7% 수준인 5억5000만파운드(원화 약 8180억원)를 비트코인 매입

 

2020년 11월에 내년 1월 비트코인 전용투자펀드를 출범할 계획인 글로벌 대안투자회사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이 선제적으로 1억8200만달러(원화 약 198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것 밝힘

총 93억달러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다음달 ‘스카이브릿지 비트코인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펀드 자금으로 2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총 1억8200만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샀다고 자사 투자자 안내서에서 밝혔습니다.

 

3 . 비트코인 미국 ETF 승인 재도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년간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최근 몇년간 비트코인 ETF 출시에 실패했던 밴에크어소시에이츠는 다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인 ‘밴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 출시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앞선 지난 2019년 9월에 ETF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습니다.

밴에크 측은 이번에 신청한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 거래소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죽어버린 알트코인 리플, 결국 대장은 비트코인

알트코인(Alternative coin)으로 말 그대로 비트코인 외 후발주자 암호화폐입니다.

최근에 리플(XRP)의 증권법 위반 소송 여파가 있었습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고 나중에 가서 밝혀져야 하겠지만 지금 언론에 나온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리플(XRP) 공동창립자들이 리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않고, 본인들은 계속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약 6억(6,600억) 달러 챙긴 혐의입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커지면, 자연스레 알트코인들도 오르지 않을까 싶지만,

이렇게 상장폐지 당하고, 소송에 휘말리고 난리부르스를 치면 결국 대장밖에 안남는게 시장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군지도 모르고, 이런 혐의도 안 엮이는데, 다른 알트코인들은 부당 시세차익 등 많은 오점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사라고 종용하는 글인가?

투자는 각 모두 자신에게 책임이 있으며, 제가 종용하는 글은 아닙니다.

단지 비트코인은 가짜다, 사기다 이런 시각으로 쳐다도 보지 않는 것보다는 세상이치가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비트코인이 왜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는지 정도 알아두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비트코인 상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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