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법은 하나다.

안녕하세요 김토익 입니다.

 

이번포스팅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사실 개인정보 유출은 그 전부터 굵직한 사건이 많았습니다.

 

옥션, 싸이월드가 대표적인 개인정보 노출 사례인거 같네요.

 

그 개인정보 노출 된거 가지고 승소를 받아내겠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후 뚜렷히 들은소식은

 

없는거 같고.. 이번 카드사들의 대규모 노출은 금융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꺼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민카드 5300만건, 롯데카드 2600만건,, 농협카드 2500만건으로 추산 되는 모양 입니다.

 

카드사들의 안내문에 보면 2013년 6월 카드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개발담당 책임자에 의해 노출 되었다고 하네요..

 

http://www.koreacb.com : 코리아크레딧뷰로 사이트 입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주주는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계열, 외환은행 등

 

국내 19개 대형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서 설립한 회사 입니다.

 

 

 

 

 

 

 

 

 

 

 

저는 KB 주 거래 은행인데 KB카드는 신용카드라서 해당사항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본인은 체크카드만 사용)

 

그런데 데이터베이스를 같이 사용하는 모양이군요.

 

조회해보니 이렇게 노출된 내용을 보여 줍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원본파일을 압수하고 추가유통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되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예방 방법은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유일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은게 현실 입니다.

 

금감원에서 분명 좋은제도를 만들었음에도 홍보가 부족한게 현실이구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신분증 분실 등으로 본인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금융소비자가 금융감독원 또는 은행 영업점에 노출사실의

 

 전파를 신청해 올 경우 신청인의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등)를 금융정보 교환망(FINES)을 통해

 

금융회사에  전파함으로써 금융회사로 하여금 당해 신청인 명의의

 

특정 금융거래(신용카드 발급, 예금계좌 개설 등)시 본인확인에 유의토록 하는 시스템 입니다.

 

2003년 11월 동 시스템이 최초 가동될 당시에는 신분증 분실 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당사자 본인이

 

 금융감독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했으나, 2006년 12월부터는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것을 신청하면 추가적인 금융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상당히 금융거래가 제한된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기존에 가지신 금융거래에 대한 제한이 없지만, 신규발급 재발급등이 필요한 경우

 

잠깐 풀었다가 다시 묶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바로 처리 되었는데, 국민카드는 서버로 정보 갱신이 3일정도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또 금융거래시 이름이 빨간색으로 뜬다고 은행원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모든정보가 누출된 상태에서는 이거보다 안전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청 방법은 위에 적었듯이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신청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제가 해 본 결과 의외로 모르시는 은행원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럴땐 금감원에서 하는것으로 개인정보 노출자 사실 전파 라는게 있던데요 라고 말씀하시면

 

보통 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지갑에 신분증을 분실하셨을때도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유용 합니다.

 

조속히 금융당국의 대책안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카드사 개인정보 노출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