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토익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인 구하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고는 2001년 1월 26일에 발생하였으며 매년 추모식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벌써 13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각각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인의 이름으로 장학회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학생 이수현

 

 

나는 건강하다. 나는젊다


나는 내가 젊다는 것을, 건강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나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도울 것이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나는 젊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다.


나는 이수현이다.

 


 

 

 

1974년 7월 13일 울산 태생으로써 부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십니다.

 

부산 낙민 초등학교, 동래 중학교, 내성 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1993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에 진학을 하십니다.

 

 

 

 

 

일본에 대한 선입견도 조금은 가지고 있었지만 일본 관련 학교 강의를 듣다가,

 

일본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하여 유학을 결심하시고 일본 유학을 왔습니다.

(의인 이수현씨의 일본 유학동기서중에서)

 

 

 

 

 

 

그러던 일본 유학중에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건은 2001년 1월26일 오후 7시 15분 경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일어납니다.

(당시 이수현씨 나이는 26세)

 

사건개요를 정리하자면,

 

신오쿠보 역 2번 승강장 (신주쿠 역, 시부야 역, 시나가와 역 방면)에서 사카모토 세이코(坂本成晃)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로로 떨어지게 됩니다.

 

205계 전동차가 신오쿠보역에서 진입하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선로에 떨어진 사카모토 세이코를 발견한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씨는 구출하기 위해서 선로로 뛰어 들었습니다.

 

요코하마에 사는 사진 작가인 세키네 시로도 이를 보고 같이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뛰어든곳은 타 선로로 건널갈 수 없는 교량구조물이 설치 되어있어서 비상시에

 

건너갈 수 없었던 곳이었구요..

 

205계 전차가 급정거를 걸었지만 결국 세사람 모두 사망 하게 됩니다.

 

당시 양국의 언론들에게 크게 보도 되는 등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신오쿠보역에 설치되어있는 이수현씨와 세키네 시로씨를 위한 추모비 입니다.

 

일본어와 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자전거를 취미로 하면서

 

건강하였던 이수현씨의 생전의 모습 입니다.

 

 

 

 

 

저는 최대한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즐긴다는게 맨날 논다는 뜻이 아니라 일을 해도, 공부를 해도 즐겁게 하고, 되도록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때 하며, 언제든지 뒤돌아서면 후회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그런 저를 만들어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안될 때도 있고 힘든 날도 있겠지만 그 까짓것 때문에 피해가고 뒤로 물러서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고난과 역경도 저의 인생의 한부분이기 때문이죠...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헤쳐나갈 용기가 있습니다... 

(이수현씨 개인홈페이지에 적혀있는 수현 생각 중에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지만, 이런분들이 잊혀지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www.soohyunlee.com/ : 이수현씨 추모 사이트 입니다.

 

http://www.soohyunlee.com/gibson71_20080819/index2.htm : 생전 이수현씨의 개인 사이트 입니다.

 

 

위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의인 고 이수현씨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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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ul 2014.03.10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속에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