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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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 프랑스 - 스페인
모로코 - 스페인 -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칠레 - 볼리비아 - 페루 -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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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15박 16일 여행 경비 및 일정 총정리 [2015.1.28 - 2015.2.12]
○ 쿠바 여행에 대한 총체적인 견해
사실 여행 출발전에 쿠바라는 나라에 여행 할 계획은 없었다. 다만 남미 여행을 하면서 만난 여행자들에게 들은 쿠바에 대한 이야기 + 쿠바라는 나라에 대해 얄팍하게 알고 있는 지식들과 환상 + 미국과 쿠바의 54년만에 관계 정상화에 따른 더 개방 되기전의 쿠바 모습을 봐야겠다는 의지(사실이게 컸지..) 이런 동기부여에 따른 충동적으로 선택한 쿠바 여행이었다. 내 포스팅중에 모로코 여행을 정리한 포스팅이 있다. 그걸 읽으신분이라면 느낌 아시겠지만 쿠바도 모로코랑 비슷하다. 무엇이 비슷하냐면 딱히 입장료를 내고 봐야 할 것들은 적으며 먹고 마시고 풍경사진 찍고 사람들 구경하고 오래된 자동차 구경하는 그런 재미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쿠바 여행을 온 사람들중에서 많이 실망을 하고 일찍 떠나는분들도 있었고, 그렇게 푹 퍼져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 여행을 늘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만큼 호불호가 강한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뽑을 수 있는 키워드는 네가지 먹방,인물사진,풍경사진, 오래된 자동차
1. 먹방 : 쿠바 먹방하면 뺴먹을 수 없는게 바로 랍스타(랑고스타)이다. 싼곳은 7CUC(암시장에서 미화 100달러가 95~96쿡정도 했다.)비싼곳에서는 15CUC까지 하지만 여전히 2만원이 안하는 수준이다.
가난한 배낭여행자였지만 랍스타만큼은 일일일식을 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모히또(럼+음료+민트+설탕), 다이끼리(모히또에 슬러쉬 얼음 올린 것)역시 매끼니마다 열심히 먹었다. 이정도는 먹어줘야지?
2. 인물사진 : 여행 7개월동안 방문한 도시는 꽤 되지만 정말 남녀 구분없이 다 섹시하다고 느낀 도시는 산티아고 데 쿠바가 처음이지 싶다. 물론 내 개인적인 견해라서 과장이 더해진것도 있겠지만.. 인물사진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쿠바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3. 풍경사진 : 멕시코의 칸쿤 해변을 보면 쿠바의 바라데로 해변을 볼 필요가 없고, 쿠바의 바라데로 해변을 보면 멕시코의 칸쿤 해변을 볼 필요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들었다. 그 만큼 쿠바의 해변은 아름다웠다.
4. 오래된 자동차 : 쿠바하면 떠올는 대명사 몇개중의 하나가 오래된 자동차일 것이다. 세상어디에도 이만큼 많은 오래된 자동차들이 시내 곳곳을 누비는곳은 없을것이다.(아마..?) 그런 오래된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사진 찍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 쿠바 치안은 어때?
여행전에는 쿠바에 대한 정보가 참 미미해서 여러가지 부분을 걱정했는데 그 중하나가 쿠바 치안이었다. 한국에서 아주 먼 나라, 그리고 쿠바내에 인터넷 보급률은 5%미만. 관광객입장에서는 참 걱정되는 부분이다. 뭐 이렇게 장담하듯이 적으면 뭐 하겠지만 7개월동안 여행하면서 안전한 나라 축에 속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행객 입장이다. 세계 어디든 나쁜사람들은 존재한다. 항상 스스로 짐 잘 챙기고 주의해야한다.
○ 쿠바 루트는?
일주일 미만이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다수의 시간을 보내는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된다면 바라데로나 트리니다드 선택해서 1박하고 의욕적이라면 서쪽의 비냘레스 당일치기하는게 제일 좋다. 이리저리 돌아다녀봤자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테고 아바나만 해도 조금씩 뜯어본다면 충분히 할게 많은 도시이다.
보름 이상의 시간이 있다면 먼저 아바나에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이동 후에 천천히 올라오는 방식을 추천한다. 아바나에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이동수단은 버스가 있다. VIAZUL 버스를 이용한다면 51CUC 거기다가 또 문제 되는것은 VIAZUL의 차 배차는 많지 않아서 한번에 탈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
하지만!! 아바나에서 800km 이상 떨어진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10CUC에 갈 수 있는 법이 있다.
○ 아바나에서 산티아고 데 쿠바 10CUC에 가기
주의사항
1. 출발시간이 정해져있지 않다. 그러므로 최악의 경우 하루를 날릴 수 있다.
2. 아주 운이 안 좋으면 입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세번 탔지만 입석은 안함)
3. 차 상태는 복불복이다.
4. 도착시간도 복불복이다.(어떻게 돌아가냐의 문제이지. 아바나 -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13시간 걸렸으나,
두번째 까미욘을 탈때 산티아고 데 쿠바 - 산타 클라라까지 12시간 걸렸음.)
camión
까미욘이라는 이것.. 아주 골 때리는거다. 스페인어 사전에 찾아보면 1번 뜻이 화물 자동차, 트럭 2번 뜻이 버스 이다. 바로 화물 자동차, 트럭등을 개조해서 만든 정말 로컬들만 타는 그런 버스이다. 쿠바 호아끼나 정보북에 한 일본인이 아주 상세하게 적었기 때문에 일본 여행자들은 많이 탄다. 일본 친구들과 동행을 하다가 알게 되어서 적어 볼까 한다.
처음탔던 까미욘은 보시다시피 창문이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출발했는데 천막으로만 살짝 덮음.. 내가 앉아있는 의자에 뒷 사람이 무릎을 닿으면 뒷 사람의 무릎이 느껴짐. ^^
처음에 저런 까미욘으로 타니까 다음번에 탔던 까미욘들은 천국이었다. 창문이 있다고 놀라고 티비도 있다며 더 놀라면서 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쿠바여행중에서 까미욘이 제일 재밌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다.
어느나라에서 10CUC(약 12000원)으로 800km넘게 이동할 수 있겠는가?
아무튼 아바나에서 까미욘을 타고 산티아고 데 쿠바를 갈 여행자에게 더 자세히 적어준다면
아바나 기차역 밑에 La Coubre라는 버스 터미널이 있다. 이 앞에 저런 버스가 서 있다면 산티아고 데 쿠바를 가는지 확인하고 타면 된다. 사람이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이고 표도 없고 자리예약도 없다.
그러니까 절대 속지마라. 출발전에 차장이 돈 걷으러 돌아다닐때 그저 10CUC만 내면 된다.
아래 지도는 아바나 La Coubre 지도 위치
출발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우리는 오후5시에 숙소에서 출발했으며 운좋게 오후6시에 출발할 수 있었다. 오후 5시~ 오후 5시반에는 미리 도착하여서 차편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다.
플러스)아래 지도는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출발하는 까미욘 정류장 위치.
VIAZUL 터미널 맞은편 Plaza de la revolucion(혁명광장)근처
○ 쿠바 숙소 까사(CASA)는?
쿠바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숙소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처음 아바나 호이끼나 숙소에 도착해서 쿠바여행을 먼저하신 조상님들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적어주신 정보북에 의존하여서 검증 된 까사를 찾아 가거나 다른마을에 도착해서 삐끼따라가는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다.. 아직 쿠바 까사가 좋은점은 딱히 체크아웃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떠나는 날 오전에 허둥지둥 짐을 싸서 방을 비워줘야하는데 쿠바는 아직 이게 없음.. 하지만 눈치껏 하는것이 좋다. 언어는 안 통해도 눈치가 빨라야 한다. 나는 여행하면서 그런 까사 주인을 만나지못했지만 까사 주인이 원하면 깨끗하게 빼주는게 예의이니까. 아무튼 숙박했던 까사들을 적어볼까 한다.
쿠바 수도 아바나 까사(Habana Reynaldo) - 레이날도까사
쿠바 수도 아바나에 가면 먼저 호이까나에 가는게 좋다. 호이까나에 자리가 없으면 다른 까사로 연결시켜주는데 가격은 모두 10CUC로 동일하다. 소개 시켜주는 까사는 복불복인데 내가 간곳은 레이날도까사.
한국인 정보북도 있고 (거기에는 일리시아 할머니 까사라고 적혀있음) 내가 스페인어를 잘 몰라서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레이날도 할머니 어머님이 일리시아 할머니 라고 한거 같았다.
아무튼 레이날도 할머니는 되게 부지런하시고 청결하셔서 까사 자체가 깨끗하다. 최대 4~5명만 이용할 수 있고 방 두개인데 한곳에는 화장실이 안이 있고 한곳은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이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방 안에 햇빛이 안들어오는 것.. 거실에는 햇빛이 쏟아지는데 방 안에는 햇빛이 안들어온다. 그거 빼고는 딱히 단점을 찾기 힘들어서 장기투숙 하였다.
산티아고 데 쿠바 까사 미그다리아(Santiago de Cuba Casa Migdalia)
쿠바 여행하신 조상님들의 정보북을 앞뒤로 열심히 찾다가 많이 중복되는 숙소를 골랐다. 결과는?
참 만족스러웠다. 이 까사의 장점은 윗층 테라스가 잘 갖춰져있다는 것. 이 테라스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도모다찌 게임이라며 의리 게임을 가르치면서 술을 먹였지. 후훗
아무튼 버스터미널 내린곳에서 주소를 보여주면서 택시는 타면 3~5CUC정도에 갈 수 있다. 정보북에는 아들이 잘 생기고 어느정도 영어가 구사되어있다고 적혀있었는데(여자 조상님이시겠지?) 여기 있는 딸이 영어가 퍼펙 구사가능했다.. 그래서 원하는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아랫방은 쉬원했는데 윗방은 낮에 더운감이 있었다. 떠나는 날에는 일찍 나가야해서 새벽 6시 30분에 나가야했었는데 꼭 아침을 챙겨주시겠다고 그 새벽에 아침도 챙겨주신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카이바리엔(Caibarien) CASA POCURULL
그저 구글지도를 보면서 마을 이름이 이쁜 마을로 향하기로 했는데 그게 산타 클라라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카이바리엔이었다. 아주 깨끗하고 좋았던 시설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비싼줄 알았는데 가격이 싸서 한번 더 만족 하게 되었다. 이 도시 자체는 작고 관광객이 드물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 까사에는 레스토랑이 같이 붙어 있어서 괜찮은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바라데로 까사 Varadero Mayra Renta Habitacion
바라데로 버스터미널에 밤에 도착했는데 자기 집 까사가 비었다고 해서 그냥 따라 감.ㅋㅋ Viazul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까사 위치도 괜찮고 해변이랑 가까워서 좋았다. 여기는 대신 아침안줌.. 어떤 분이 까사의 꽃은 저녁식사라길래 돈 주고 먹고 싶다고 해도 저녁도 안해주심..ㅋㅋㅋㅋㅋ 그거 빼면 조용히 쉬기에는 괜찮은 까사이다. 손님을 받을 방이 1개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딸이 영어가 가능한데 집에 상주하는 것은 아니라 복불복이다.
○ 쿠바 수도 아바나(CUBA HABANA) 호이까나 위치
노란색이 깨삐똘리오 빨간색이 호아끼나 위치
쿠바 들어가기전에 어떤 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우선 쿠바여행의 시작은 호이까나라며 호아끼나에 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은게 공항에서 택시타고 깨삐똘리오까지 가달라고 하고 거기 내려서 호이까나 까사를 물어보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 찰떡같이 믿고 갔는데 왠걸 아무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짐 앞 뒤로 다 들고 세시간을 낑낑 하다가 길 가는 동양여자 잡고 호이까나 아냐며 .. 겨우 그 분 덕분에 찾았다.. 호이까나에 머물지 않아도 한국인 일본인이면 호이까나에 갈 수 있다. 꼭 자주 가자. 정보도 얻고 한국인 일본인 동행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쿠바 여행은 혼자 다니기에는 별로인게 가까운 근교 같은 경우에 택시 합승을 할 경우 더 싸고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쿠바 아바나 깨삐똘리오
호이까나 맞은편에서 보이는 깨삐똘리오 모습
나무를 기억해..
나무를 기억해..
저 나무 맞은편 건물 2층이 호아끼나 까사임.
이정도면 헤매시는분 없겠죠?
1. 루트
아바나(2박) → 산티아고 데 쿠바(2박) → 카리바리엔(2박) → 바라데로(2박) → 아바나(6박)
처음에 까미욘으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싸게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번에 이동하고 들리고 싶었던 곳에서 2박씩 했다. 그리고 산타클라라는 당일치기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바라데로 가기전에 당일치기하고 갔다. 트리니다드는 내 일본 동행 나오꼬 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가진 않았고 비냘레스 당일치기 할 돈으로 모히또 다이끼리나 더 마시자는 심보로 가진 않았다. 생각해보면 아바나에서 8박했지만 정말 질리지 않고 할게 많은 도시
다. 살사를 배우고 싶었는데 8박이나 있으면서 배우지 않은거 보면 참 바빴던 느낌^^..
2. 쿠바 여행 경비
공식적인 환전소에 가게 되면 미국달러를 CUC로 환전시 10퍼센트의 수수료를 뺀다. 하지만 미국과 관계 개선 후에 암시장이 생겨서 내가 나오기 전에 암시장에서 100달러를 96CUC에 바꿨으며 20달러 같은 소액권은 94CUC에 바꿀 수 있었다. 그런데 환전시 주의해야 할 점은 쿠바에는 외국인이 쓰는 CUC(현지인 발음 쎄우쎄)가 있으며 로컬들이 쓰는 MN(모네따 나쇼날)이 있다.
1CUC = 25 MN
그러니까 암환전시 꼭 CUC와 MN을 완벽하게 구분해야 한다.
내가 있을때는 장난치는 사람은 없었지만 점점 더 많은 여행자가 몰리면 그런 사람도 꼭 생길테니까 말이다.
캐나다 달러 | 쿠바 CUC | 한국 원 |
760 | 584.99 | 680000원 |
15박16일 | 총 577 CUC | |
하루경비 | 38 CUC | |
식비 | 214 CUC | |
숙박비 | 138 CUC | |
교통비 | 119 CUC | |
출국세 | 25 CUC | |
쇼핑 | 81 CUC | |
기타 | 입국세20달러 | |
총합계 | 577 + 20달러 | 702000원 |
제 3국의 나라 여행은 아시다시피 아끼려고 하면 여행 경비를 아주 아낄 수 있다는 점이겠다. 정말 아끼려고 마음 먹으면 하루에 15000원정도로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쿠바까지 가서 뭘 그리 아끼려고?
랍스타 비싸봐야 만원씩하고 식당가도 모히또 2000원 안하는데.. 열심히 많이먹고 시가 럼주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면 되지..
쿠바 여행전에 쿠바 비자 (입국세) 20달러 + 쿠바 출국세 25CUC를 꼭 고려하자.
그리고 여행자 보험이 있어야 한다. 쿠바 입국시 입국심사에 했을때 여행자 보험을 복불복으로 확인하는데 있는편이 안전하니까.. 그리고 물었던게 아프리카를 다녀왔는가? 정말 여권이 한개냐?
두개 물었고 나 같은 경우는 여행자 보험 영문 버젼으로 프린터 해갔지만 묻지는 않았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마음 비우고 여행해야 재밌는 곳이 바로 쿠바 여행이다.
여행 7개월하면서 인터넷 보름가량 못 써본곳은 처음이지만 스마트폰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재미도 있다.
○ 쿠바 사진
쿠바 수도 아바나에 깨삐똘리오는 미국 워싱턴을 따라 만들었다는데..
보수공사가 6년째며 앞으로 4년은 더 해야한다는..ㅋㅋㅋㅋㅋ
까미욘.. 넌 사랑이다.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아마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거 같았다.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왔으면 살사추러 가야지!
바다가 이뻤던 카이바리엔
여기서 줄낚시하는 쿠바아저씨들 구경도 하고
이쁜 해변을 또 보러갔다.
느낌은 흡사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느낌?
Yo love Cuba
게바라형보러 산타클라라 당일치기행
바다가 이뻤던 바라데로
바라데로 해변..
무슨말이 필요해?
쿠바가서 했던 것.
풍선불어서 쿠바 애기들 나눠주기.
남미에서 마지막3주간 동행했던 B부부께서 주신 풍선으로 쿠바가서 봉사 아닌 봉사(?)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쿠바어른들도 막 풍선을 달라고 한다. 알고보니 풍선이 되게 귀하다고..
좋아하는 애들덕분에 나도 기쁘게 다 불어서 나눠주었다.
산타 마리아 해변에서 적어본
Yo love Cuba
쿠바에 대한 뚜렷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뭔가 아주 잘 쓰고 싶다는 욕심으로 적어보긴했는데..
왜이렇게 부족한거 같지?
쿠바 여행 계획하시는분들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음.
추가적으로 궁금한점은 제가 아는한에서 알려드리니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쿠바 여행 경비 및 쿠바 여행 일정 총정리 포스팅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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