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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11.모로코(1025-1112)

시인끝페)모로코 쉐프샤우엔에서 카사블랑카,카사블랑카 여행기

by 김토익 201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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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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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 프랑스  - 스페인

 

현재 모로코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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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1030 여행기 입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하산2세 모스크 (Morocco Casablanca Hassan II Mosque)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하산2세 모스크





버스는 아침 7시


어제 하루 종일 방에 박혀서 먹고 자고 쉬느라고


새벽 5시경에 깼다.


짐 대충 챙기고 기다리다가 아침 6시 30분에 거리로 나섰다.


살짝 무섭기도 하고 그랬지만 운 좋게 택시가 한번에 바로 왔다.


15디람. 


모로코인데 아침 6시 30분 택시 운행하는걸 감사할 따름.


그래서 흥정없이 그냥 탔다.


 



CTM은 모로코 국영버스로써 다른버스보다 20~30프로 비싸지만 그만큼 안전하다.


외국인들도 많이타고 아무튼


짐값 5디람 추가


버스 타기전에 버스 사무실에서 진짜 티켓으로 또 바꿔야하는데


아침 7시에 사무실을 열더라..


와 문화충격


 



카사 블랑카로 고고


안녕 블루시티 쉐프샤우엔



 



생각 없이 그냥 쭈욱 잤다.


멈춰도 어딘지도 모르겠고 ㅋㅋ


 



 



간간히 보이는 풍경


보면서 모로코 참 아름답구나.


할게 없구나.


사막투어는 꼭 해야겠구나..


 



모로코 수도는 카사블랑카가 아니고 라바트다.


라바트에 잠깐 들렸다가


 



이내 카사블랑카로 진입


차 들도 많이 보이고


뭔가 비싸보이고 고급스러워보임..


오후 1시 카사블랑카 도착!


 내리자말자 내일 에사우이라로 이동 할 CTM 버스표를 미리 끊어두었다.


(카사블랑카 CTM 터미널은 쉐라톤 호텔 뒷편)





모로코 카사블랑카 숙소는 HOTEL AMOUDAY


무려 42유로 싱글룸..


카사블랑카에는 다 비싼 숙소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냥 돈 더 주고 괜찮은 방을 잡자라는 생각에


42유로(한화로 5만 5천원쯤?)를 질렀다..


카사블랑카는 탕헤르는 절대 나같은 백팩커를 위한 도시가 아니다.


그저 인 아웃 하는 도시일뿐


그래도 에사우이라로 한번에 가기에는 시간이 엄청 걸릴꺼 같아서


카사블랑카를 한번 거쳐 가기로 했다.






욕조 있는 방은..


이집트 크루즈 여행할때 이후로 처음?


ㅋㅋㅋㅋㅋ


 



혼자인데 무려 투베드..


뭐 창문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좋지 않았지만 이정도면 만족


체크인 하니까 오후 2시쯤..


그래도 관광은 해보자는 생각에 나갔다.


 



 



카사블랑카는 타 도시에 비해 많이 발전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당연히 물가도 비싸고


 



 



 



 



 



여긴 메디나


그렇지만 비싼방을 잡았기에..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메디나 안은 보지않고 하산2세 모스크를 보러 계속 걸었다.


 



 



 



40분~50분정도 걸었을까


저 멀리 하산2세 모스크가 보인다.


 



모스크는 으리으리하다만


옆에 건물들은 다 무너져감.



 



약간 빈민촌 느낌 나길래 무섭기도 했지만


큰 강아지들 끌고 가는 애들 뒤따라 일행인척 같이 걸어감 ㅋㅋ


 



잘 지었네.


105000명 동시 수용되는..


25000명은 안쪽에 80000명은 모스크 밖쪽에..(참고 도움이 :좀모씨)


완공날짜는 1993년


 



모로코 국기가 펄럭펄럭


 

 


옆에는 바다도 있는데


수영하는 모로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끊임없이 몰려오는 파도를 보니까


아 힐링이라는게 별거 아니구나.


쉽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로코애들 "고니찌와 재피니스?"


하면


"쌀러무알라이쿰"


 




바다 한참 보고 있다가


 




모스크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평일인데도 종교적 목적으로 찾은 모로코인들이 많기 때문에


괜히 기도에 방해될까봐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카사블랑카에 까르푸가 있길래..


할것도 없고해서 술을 사러 갔지 깔깔.


이슬람국가들은 일반상점에서 술을 안팔기 떄문에 말이다..


 




아찔 아찔해도 사고 안나는게 신기


 



 



 



마침내 까르푸가 보였는데


도저히 까르푸 스러운 건물이 없어서 조금 헤맸다.


 




내가 생각한 까르푸 모습과 달랐기 떄문에 헤맸지..


 



별 기대 안했는데 안쪽이 넓어서 좋았다.


다 사고 택시를 잡는데


내가 말한 호텔은 모르겠다고 두번이나 팅김..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쉐라톤 호텔에 내려달라고 하니까


쉐라톤은 안다면서 태워줬다.


같이 탄 모로코2명이 택시아저씨한테 통역을 해줌.


참 모로코사람들 친절한 사람들 많다.


그리고 그 둘은 내리고 나 혼자였는데


바로 다음 아랍 아주머니 합승하고


또 다른 아랍 아주머니 합승..


이집트도 그래서 그런지..


이슬람국가는 택시 합승을 참 많이하구나 싶었다.


모로코 택시 미터기는 진짜 최고다.


A라는 사람이 먼저 타면


A미터기를 킴.


B라는 사람을 타면


A의 미터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B의 미터기가 켜짐언어


C라는 사람이 타면


A,B 미터기는 계속 올라가고 C의 미터기가 켜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나보고 불어 할줄 아냐고 하심..


아니요.. 하니까


여긴 모로코인데 왜 불어못해?


죄..죄송합니다


 언어는 불어쓰는데


축구는 또 스페인리그나 영국리그만 보시지..


참 희한해


아무튼 무사히 내려서 호텔로 걸어갔다.





과일에 주스에 요플레


그리고 맥주 무려 네개


하 정말 사자말자 마시고 싶었는데 꾹꾹 참았다.


이슬람 국가인데 유럽처럼 길가면서 마시면 경찰한테 잡힐꺼 같아서 말이지..


방에 들어오자말자 안 쉬고 한캔을 꿀꺽


그리고 두캔,세캔,네캔


혼자 여행하다보니 맥주는 친구다.


에사우이라나 마라케쉬에 가면 그래도 좀 일행 만날 수 있겠지?


라는 기대를 가져 본다.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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