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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요리하는남자

알리오 올리오 맛있게 만드는 비법 8 가지

by 김토익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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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 올리오

 

 

안녕하세요! 김토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 법입니다.

특히 알리오 올리오를 맛있게 해 줄 8 가지 방법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요리로 오일 소스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알리오(마늘), 올리오(올리브유)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2 가지가 핵심 재료입니다.
어떻게 보면 2 가지가 핵심이기 때문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요리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 법을 찾아보고,

직접 요리해 본 것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글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알리오 올리오 맛있게 만드는 비법 8 가지

2. 알리오 올리오 재료 소개

3.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 법

 

 

1. 알리오 올리오 맛있게 만드는 비법 8 가지

 

아래 8 가지만 기억하면 알리오 올리오를 평균 이상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1. 통밀 파스타는 건강에 조금 더 좋을지 몰라도 음식 비주얼은 별로였다.


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쓸 것

(멍청하게 다 같은 오일인 줄 알고 카놀라유로 파스타 했었음 어쩐지 맛이 안나더라..)


3. 파스타를 삶을 때 소금 적당히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한 숟가락으로 파스타면에 밑간을 하는 것이 좋다.


4. 면수는 다 버리지 말고, 나중에 합칠 때 최소 한 국자는 넣어줘야 한다.


5. 마늘은 많을수록 한국인의 편한 맛이 느껴져서 좋다. (편마늘 + 다진 마늘로 하면 좋은데, 귀찮아서 편마늘만 함)


6. 알리오 올리오 맛을 더 깊게 살리고 싶으면, 편마늘을 올리브 오일로 절여서 냉장보관할 것


7.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올릴 때 강불이 아닌 약불로 마늘에 오일이 충분히 스며들게 해줘야 함.
   (초반부터 강불로 한다면 마늘이 탈 수 있고, 마늘 풍미가 안 올라온다.)


8. 알리오 올리오는 페페로치노, 후추, 치즈, 새우 등이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더 맛을 더해준다.

 

 

2. 알리오 올리오 재료 소개

 

1. 파스타 (미주라 통밀 파스타)

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데체코)

3. 마늘

4. 기타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 페페로치노, 후추, 새우 등

 

 

3.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 법

 

 

통밀 파스타

 

물 700L에 파스타 100g을 넣고 끓여준다.

보통 파스타 100g이 손으로 쥐었을 때, 500원 정도 크기라고 한다.

그게 파스타 1인분이라고 하는데,

언제 개량해서 요리했다고.. 대충 맞춰보았다.

 

통밀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시키는 대로, 올리브 오일을 한 숟가락 넣었고,

소금이 없어서 죽염 조금 촵촵 뿌려주었다.

 

 

알리오 올리오 면수

 

그러면서 면이 다 담길 수 있도록,

계속 끓는 물 안으로 넣어주었다.

 

알리오 올리오 삶기

 

통밀 파스타는 물을 끓기 시작한 이후로 7분 정도 삶아주었다.

왜냐면, 나중에 볶으면 면이 너무 퍼질 까 봐 걱정이 되었다.

 

 

알리오 올리오 마늘

 

그러면서 올리브 오일에 편마늘과 페페로치노를 합쳐서,

약불에 구워주었다.

급한 마음에 강불로 올리면 안 된다.

올리브 오일 두르자마자 편마늘도 같이 넣어주고,

약불에 천천히 느긋이 해주자.

 

알리오 올리오 면수

 

그리고 아까 파스타를 끓인 면수 한 국자를 넣어준다.

그러면 마늘과 올리브 오일이 합쳐진 냄새가 확 올라온다.

굿!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 법

 

그리고 파스타를 합쳐준다.

그리고 파스타에 올리브오일이 다 스며들 때까지 천천히 잘 볶아준다.

 

알리오 올리오 맛있게 만드는 법

 

그러면 알리오 올리오 요리 끝.

들어가는 게 크게 없어서 맛이 날까 싶겠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알리오 올리오는 올리브 오일과 마늘로만 승부하는 요리라

충분히 맛이 난다.

그나저나 통밀 파스타는 정말..

검은콩밥으로 김치볶음밥을 한 느낌이랄까.

사진을 찍어도 이쁘진 않다..

건강 챙기고 맛도 챙기는 통밀 파스타지만,

비주얼까지는 못 챙긴다..

 

알리오 올리오 페페로치노

 

먹다가 순정 알리오 올리오가 질리면,

다른 치즈가루나 후추 같은 걸로 후첨해서 먹었다.

맛있었고, 종종 또 해 먹을 듯하다.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쿠팡 와우 회원답게 쿠팡에서 재료들을 샀다.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L를 사용했다.

 

미주라 통밀 파스타

 

그리고 파스타는 미주라 통밀 파스타를 사용했다.

 

페페로치노 분쇄

 

페페로치노는 그냥 순정보다는 분쇄가 나을 거 같아서..

분쇄된 것으로 샀다.

 

마늘 냉동 보관

 

마늘 500g은 다음에도 해 먹기를 기원하며,

편마늘로 열심히 썰어서 마늘을 냉동 보관했다.

마늘 500g을 내가 왜 샀을까?

내가 왜 알리오 올리오를 해 먹는 다고 했을까?

이런 생각하다 보니까 다 편마늘로 만들어서 뿌듯했다.

이상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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