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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확 깨는 졸음 번쩍 껌

by 김토익 201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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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깨는 졸음 번쩍 껌?




어김없이 1년의 마지막 12월이 되었다.


2015년은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일 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


2015년? 1월에 나는 아르헨티나 여행 중이었으며, 거기서 같이 여행 중이던 사람들과 같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말하였다.


올해는 좀 더 행복하자며.


아주 거창 하지 않으며 평범한 소원을 빌었다. (아 물론 평범한 게 제일 어렵다고들 한다.)


그리고 2월에는 쿠바로 날아가 여행을 하고 귀국을 하였다. 3월에는 중국 북경으로


날아가서 중국어라고는 "니하오" 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웠으며,


8월 말에 귀국하여서 바로 복학.


그리고 이어지는 학교생활.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아 정말 취직이 힘들긴 힘들구나." 내가 봐도 완벽하며 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스펙들,


내가 여행하고 중국 어학연수 간 사이 친구들은 그 스펙으로 취업의 전쟁터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었다. 쉽사리 만나자고도, 먼저 연락 할 엄두도 안 났다.


친구들 역시 긴 터널을 혼자 달리고 있을 테니까 연락하는 거 자체가 방해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홀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참 이제는 졸업할 때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 게,


학교생활이 참 재미가 없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나는 정말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했다.


해 볼 수 있는 것은 다 했으니깐.


아무튼…. 요즘 잠과 전쟁을 하고 있다.


할 것은 산더미인데 매일 매일 끝도 없이 졸리다…….


그래서 시작했던 게 출석체크 스터디 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정해진 시간까지 특정 장소에 모여서 간단히 인사


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늦거나 결석하면 벌금 내는 거고!


덕분에 엄청나게 늦게 자도 번쩍 일어나서 그 2,000원을 아끼기 위해서 7시 30분까지


도서관 앞으로 허겁지겁 간다.


그리고 도서관에 앉아서 책 보다가 이내 졸아 버린다. 안 졸려고 일어나서 책을 보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며, 껌을 사서 껌을 먹어보기도 하지만.. 정말 졸리다.


아직도 키가 크려나 보다^^ 정말 매일 매일 잠이 쏟아진다.^^


오늘은 학식을 먹고 매점에 들렸는데 갑자기 눈에 딱 들어오는 게 있었다.


"확 깨는 졸음 번쩍 껌"


자일리톨 30%와, 까페인 효능에 3배라는 과라나(guarana) 추출분말이 1.5%


그래서 사려고 바코드를 찍으니까 가격이 4,500원!!


0.5초 망설였지만 잠을 깰 수만 있다면 뭐가 아까우리!


오후에 도서관에 가서 기말고사 공부를 하는데 어김없이 찾아온 잠.


'그래 아까 그 껌을 먹어보자.'


하면서 껌을 먹었는데 맛은 목캔디요 코만 뻥 뚫리더라.


그리고 바로 다시 잠이 와서 좀 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봤을 땐 이건 비염 환자 코 뻥 뚫어주는 번쩍 껌이다.


아는 동생이 비염으로 맨날 고생하는데 만나면 한 개 먹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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