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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17.쿠바(0128-0212)

시인끝페번외)쿠바 산타클라라 당일치기 여행기

by 김토익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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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번외(쿠바 편)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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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체게바라 형? 쿠바 산타클라라(Santa Clara Cuba) 에서


이글은 2015년 2월 쿠바 여행기 입니다.





쿠바 까이비리엔에서 평화로운 관광을 마치고 아침부터 산타클라라로 이동해야만


했다.


산타클라라에서는 당일치기로 하고 바라데로로 이동을 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므로.. 오늘 하루는 아주 긴 하루가 될 것.


관건은 까이비리엔에서 산타클라라로 가는 모네따 버스나 까미욘을


얼마나 빨리 타는거겠지!


M누나랑 짐 다싸고 출발을 했다!






저기 꽃게 큰 모양있는 마을 입구에 까미욘이 온다.









정확히는 까이비리엔 마을 역사 사진 걸려진 전광판 앞에 말이지.


도착하니 아침 8시경이 되었다.


과연.. 탈출있을까?





스쿨버스를 연상케하는 버스가 슝 지나감.





산타클라라로는 가는 까미욘이었지만 이미 사람들 다 타서


타지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하게 구경하다가 옴..





그렇게 벌써 한시간동안 4개 넘게 까미욘을 보냈다.


탈 수는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다.


그때 저기 앞에 계시는 쿠바 할아버지가 나랑 M누나가 신기했는지 말을 걸으심.


아주 짧은 스페인어만 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대략 우리가 대한민국 사람임을 밝히고 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자꾸 대한민국 환율 궁금해 하시길래 어렵게 어렵게 설명을 했다.





이뻐서 찍은게 아니라.. 그냥 찍었는데 이쁜거다..


자전거 타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기다리다가 영화같은 일이 벌어짐..


갑자기 나무에서 나무가지가 뚝 하고 떨어짐..


진짜 맞았으면 크게 다쳤을 듯..


사람들도 처음에는 놀랐는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웃으면서 넘겼다.


참 유쾌한 쿠바사람들 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다린지 2시간이 넘어서야..


모네따로 산타클라라 가는 버스에 겨우 탔다..


하..


산타클라라까지 가는데 우리나라돈으로 500원? 낸거 같다..


진심 행복했음..


뭐 편하게 택시탄다해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싸겠지만


여행은 이렇게 현지인들이랑 같이 다니는 재미도 있다.


우리가 짐이 많아서 인지 사람들한테 미안했지만 짐을 안쪽으로 넣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고.. 참 고마웠다.





아무말도 없는 버스안에서 정적을 깨듯 한명이 쿠바노래를 크게 틀었다.


뭐 시끄럽다고 역정내는 사람들 없이 다들 노래를 들었고


일부는 노래 흥을 타기도 했다.


정말 유쾌해 ㅋㅋㅋㅋㅋ





아까 우리에게 말 거셨던 쿠바 할아버지가 내릴때 알려주시고 이상한곳에


 떨어졌는데 거기서 마차타고 산타클라라로 가면 된다고 정말 친절히 다 알려주심.


거기다가 바가지 쓰지말라고 가격까지 ㅠㅠ


할아버지 덕분에 편하게 마차에 타서 산타클라라로 도착!





일단 버스정류장에 가서 바라데로로 가는 버스표 부터 샀다.


산타클라라에서 바라데로로 가는 사설 차량(?)들도 참 많아서 충분히


산타클라라에서 당일치기하고 이동이 가능할 것 같았다.


앞에 수많은 삐끼들이


"바라데로? 바라데로?"


물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그냥 편하게 버스 타기로 함.


사실..


까미욘만 타느라고 버스를 한번도 안타봐서 ㅋㅋㅋㅋㅋ


버스가 타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마트? 가 있길래 마트 구경 함.




확실히 쿠바가 개방이 덜 되서 공산품이 많지는 않았다.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고기 다시다겠지..?











불판 보니까 삼겹살 구워먹고 싶었음..





잘 구경하고 근처 모네따 식당가서 가볍게 먹었음!





그리고 마차타고 체게바라 기념관으로 이동!





스페인어는 못 읽어도 보니까 체게베라형인데?





보인다.. 뒷 모습






여행하는 나라별 국기 찍는 거 좋아해서..


여행 포스팅 다 하면 마지막에는 국가별 국기 사진 다 모아서 올리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털려서 에효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우고 차베스(HUGO CHAVEZ)도 있었다. 


쿠바를 지지했던 차베스





드디어 만난 체 게베라


혁명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오른손에는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거 같았다.


어떻게 보면 정말 대단하다.


체 게베라는 사실상 아르헨티나 국민인데 외국인 쿠바에서 영웅으로 대접


받으니까 말이다. 역사 속에서도 외국인이 타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것은 아마


손에 꼽힐 것이다. (물론 관광적인 효과도 어마어마하고.)


















앞에도 아주 넓게 잘 해둔 기념관





떠나면서 항상 드는 그 생각이 들었다.


"살아 있는 동안 여기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이런저런 느낌을 가지고 떠났다.


(아 물론 이 밑에 있는 체 게베라 기념관도 들어갔다!!)







지나가다가 본 그림(?) 이라고 해야겠지?









누나랑 나는 산타클라라 시내로 가는 길~








귀요미











산타클라라 광장에 입성!





날씨도 정말 좋고~





모든게 신기했다.








확실하진 않지만 대학교 느낌이랄까?


대학교 까지는 아니여도 무슨 학교 느낌이었다.


앞에 앉아있는 몸매 포스가 정말..


누나랑 나는 연신 감탄하다가


"도저히 가까이 가서 못 찍겠다."


말 한 뒤 멀리서 소심하게..






그리고 근처 서점도 들려서 이리저리 책도 보았다.


스페인어를 읽을 수 있으면 더 풍성한 여행이였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여기는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 같았다.


줄이 길어서 먹지는 않고





그냥 길에서 파는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쿠바 공산품 맛은..


기대 하면 안됨.


그냥 저렴한 맛에!






그리고 광장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한참 앉아있었는데 어떤 쿠바 할머니가 오더니 한국 사람이냐며


체 게바라 동전 판다면서 쓰윽 내밀었다.


산타클라라에 방문한 한국 사람들이 체 게바라 동전을 얼마나 찾으면


이렇게 파는 분도 계실까 싶더라 ㅋㅋㅋㅋㅋ


후에도 한 세분 정도 더 오신거 같았다.


우리나라는 정말 아주 먼 나라 쿠바, 그곳의 영웅 체 게바라에 대한


어떠한 동경심이 있나 보다.








가이드북이 있었던 누나가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Restaurante Amanecer








그냥저냥 무난했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음.








기념품을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게 딱히 없었음.





아 이것은 산타클라라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VIAZUL


아 시간표인줄 알고 찍어왔는데.. 시간표가 아니네 저런..


시간표는 아마 날 마다 바뀐다고 했나..


아무튼 VIAZUL이 되게 타기가 힘들다고 했다. 자리도 한정적이고 운행을 자주


안하니까.. 그래서 쿠바는 일행 만들어서 편하게 택시타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다.


아니면 우리처럼 까미욘^^












산타클라라 VIAZUL 버스 대합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바와서 처음으로 버스를 타 보았다.


정말.. 까미욘 먼저 타고 버스를 타니까


이것은 호텔


앉아서 가는 호텔






신기해서 찍은듯.





안녕 산타클라라~


산타클라라는 당일치기여도 충분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체 게바라의 숨결을 느끼러 가는 거니까.


정신줄 놓고 놀기에는 아바나가 딱이지!


그래서 아바나에서 긴 일정을 위해서 이렇게 빨리 돌아가는거다~


산타클라라에서 바라데로로 간다.


요즘 센스 있는 신혼부부들은 신혼여행을 멕시코 칸쿤의 해변을 찾으러


간다고 들었다.


여행자들끼리 이야기해보니 칸쿤의 해변, 아니면 쿠바의 바라데로 해변


둘중의 하나만 보면 된다고 했는데 내 시인끝페 여행에는 멕시코가 없으니


바라데로가 보고 싶어서 가는거다^^





정신 없이 자다가 깨니 바라데로 두둥


내려서 까사 하신다는 쿠바 아주머니 따라서 감.





까사 Renta de Habitacion 4010


나는 쿠바 바라데로에 도착했다.(뿅)



+)프란치스코 교황 쿠바 아바나 도착 기사를 보니까 요즘 쿠바 생각이 더 간절하뮤ㅠㅠㅠㅠㅠ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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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익명 2015.09.20 23:3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김토익 2015.09.20 23:45 신고

      네 그런거 같아요..

      잘 지내세요?? 한국오니까 더 바쁜거 같네요.. 시간도 정신없이..

      다음주면 벌써 추석.. 추석 끝나고 좀 버벅거리면 중간고사고..흐용흐용

    • 2015.09.21 00:10

      비밀댓글입니다

    • 김토익 2015.09.22 00:13 신고

      아니 잘 못 지내신다면서 저보고만 잘 지내라고 하면 어째요..ㅠㅠㅠㅠㅠ

      같이 잘 지내보아요......

      좋은 말씀 배워갑니다 꾸욱!

  • 익명 2015.10.04 03:30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김토익 2015.10.01 12:43 신고

      아 10월 몇 일날 가신다고 하셨죠?

      여행때 바로바로 썼어야했는데.. 꽤 지난다음 하려고 하니까 기억도 살살

      없어지네요..... 저희도 지명을 기억하지는 못해요!! 그런데 사람들

      한테 계속 물어봤어요. 저보다도 스페인어 잘하시는거 같은데

      물어보시면 충분하실꺼 같네요!! 마차 가격도.... 버스안에서 미리

      물어보시면 바가지 안쓰시고 잘 탈꺼 같습니다!!

      앞에 포스팅들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쿠바는 동행이 없으면

      조금 힘들어요. 까사 같은경우도 동행끼리 방쓰고 하면 저렴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까사가 숙박 개념은 있는데 아직 도미토리 개념은

      없는거 같더라고요.. 더 궁금하신 점, 빠른 답변을 원하신다면

      메일주소 달아주시면 칼답 해드릴게요!!

      쿠바 가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ㅠ_ㅠ.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 윤창웅 2015.10.27 16:50

    저기 제가 학교 과제로 쿠바 기행문을 써야 되는데 음식 부분이 자료가 별로 나와있지 않아서
    혹시 자료가지고 계시나요. 있으시다면 메일로 보내 줄 수 있으신지.....
    답글

    • 김토익 2015.10.28 02:59 신고

      이름도 모르고 막 먹은거라 음식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심이 좋을꺼 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