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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10-2.스페인(1112-1117)

시인끝페)유럽 37박45일 여행 경비 및 유럽 여행 일정 총정리

by 김토익 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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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검색창에서 시인끝페 또는 김토익 검색하시면 됩니다.


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 프랑스  - 스페인


모로코 - 스페인 - 브라질 - 아르헨티나


현재 아르헨티나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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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개국37박45일 총정리[2014.9.17 ~ 2014.11.17]


(모로코 : 10.25~11.12)





○ 유레일 패스는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

유럽 여행을 하면서 나는 이탈리아에서만 기차를 탔고 나머지는 버스로 이동 하였다. 과연 유레일 패스가 꼭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점이 들었다. 당연히 알뜰하게 유레일 패스를 쓸 자신 있는 여행객이라면 꼭 필요하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저가 항공기, 버스가 훨씬 싸다. 자신만의 루트를 먼저 짜보고 유레일 패스의 활용도를 충분히 고려해보고 구입하자.


○ 한인 민박이 필요한 도시는?

물론 지극히 개인적 견해지만 한인 민박이 필요한 도시들이 있다. 처음에는 파리나 로마 정도는 한인 민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인민박의 장점은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첫째 도심지속에 있는 위치, 

둘째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셋째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아테네에서는 1박만의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한인 민박을 갔고 나머지 도시중에 로마랑 파리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St.Chrispother inn(세인트 크리스토퍼)에서 노트북을 도난당하고 느낀 점은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좀 더 안전한 여행을 바란다면 한인 민박을 추천한다. (물론 어떤 한인민박에서는 도난사건도 있다. 그저 호스텔 보다 좀 더 안전 할뿐 완벽히 안전한건 아니다. 또한 스페인 어떠한 한인민박으로부터 상업적 제의를 받아서 홍보하는 것은 아님.) 

그리고 한인민박에 가면 간혹 말도 안 되는 규칙들을 보면서 어이 상실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정말 여기까지 와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저런 규칙도 생겼겠지.. 라고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끄덕 해진다.


○ 호스텔 선정 시 확인할 점?

나는 항상 사진을 믿지 않기 때문에 호스텔에 위치, 가격, 와이파이 여부만 확인하고 예약을 했다.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St.Chrispother inn(세인트 크리스토퍼) 호스텔에서 털렸지. 그래서 두 가지만 더 확인 했으면 한다.

읽는 분이 어떤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킹닷컴 기준으로 적으면

첫째 리뷰에 들어가서 가장 낮은 점수 리뷰 보기를 눌러서 리뷰를 확인해라.

그리고 도난사건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그 호스텔은 비추다.

총 평점이 6점 후반에서 7점 사이면 그저 무난하다. 다만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평점이

 8점이 넘는데도 만족스럽지 않을 때도 있으니 높은 평점을 보고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둘째 호스텔 객실 수를 확인하자.

객실이 엄청나게 많으면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당연히 도난 사건도 쉽게 일어난다. 나는 이것을 참 무시했었는데 한번 당하고 나니 꼼꼼하게 보게 되었다. 객실 수가 너무 많다면 기피하는 게 정답이다.



1.루트

그리스 → 이탈리아 →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 프랑스 → 스페인

       (비행기)     (버스)       (버스)   (버스)       (버스)         (버스)


☆ 그리스

코스 섬 → 산토리니 → 아테네 → 델피(델포이) → 칼람바카(메테오라) → 아테네

          (배)          (배)       (버스)              (버스)                        (버스)


☆ 이탈리아

로마 → 피렌체 → 베니스

(기차)         (기차)


☆ 폴란드

크라쿠프 → 바르샤바

           (버스)


☆ 독일

베를린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프랑스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 모로코 → 마드리드

          (비행기)     (비행기)



2.도시별 생각 +호스텔 후기

산토리니 : 나는 그리스 코스 섬에서 배를 통해 산토리니에 들어갔다. 코스 섬에서 산토리니로 들어가는 배라면 무조건 도착은 새벽 01:20이다. 산토리니에서 배로 나갈 계획이라면 도착 후 나가는 배편부터 구하는 게 좋다.(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가는 배편이라면 파티우스 항구로 정하면 된다. 파티우스 항구는 아테네에서 가장 큰 항구)

Fira(피라)지역이 산토리니 섬 번화가라서 주변에 숙소, 식당등도 많다. 그렇다고 꼭 숙소를 피라 지역으로 잡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 잡으면 이동이나 식사 등이 쉽다. Oia(이야) 지역에서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몰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간다. 여행 출발 전에는 “무슨 해외까지 가서 운전을 해?” 라며 당연히 국제운전면허증을 안 챙겼지만 여행 다니면서 면허증 없는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산토리니 내부에서 렌트 해서 다니면 꽤 구석구석 잘 다닐 수 있으니까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으면 좋다. ATV를 빌리려도 해도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며 일부상점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빌려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피라에서 이야 가는 길은 험하므로 운전에 자신 없으면 피라에서 버스를 타고 가자^^ 렌트 못해서 후회했는데 이야로 가는 길이 워낙 험해서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산토리니 호스텔 Santorini Youth Hostel : 피라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정도면 갈 수 있는 호스텔, 아니 캠피장이다. 싼 가격에 잡은 호스텔 인데 겨울에 실내 방이 아닌 캠핑장을 택하면 상당히 추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도 역시 캠핑장 안에는 작은 선풍기만 있으므로 상당히 더울 듯하다.

이런 거 못 참는다면 비추. 가격과 위치보고 정하는 거라면 추천.

아침은 포함이 아니라서 원한다면 사 먹어야 함.

항구에서 픽업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호스텔에서 항구 가는 픽업 서비스를 유료로 운행한다.(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랑 같은 가격이라 좋았다.)



델피(델포이) : 최초 계획은 산토리니에서 배로 아테네 도착 후, 버스로 델피 무박 당일치기 후 칼람바카(메테오라)로 가는 것이었지만.. 델피에서 칼람바카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한 대(어떤 날은 두 대인데 하루에 한 대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그리고 제일 황당했던 것은 델피 버스터미널은 델피의 한 식당에서 버스표를 팔고 음식도 판다. 아테네에서 델피 당일치기라면 아테네 버스터미널에서 왕복으로 구입하면 별 문제 없지만 아테네에서 델피 당일치기하고 칼람바카로 이동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단념하고 델피에서 1박 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1박 이상도 추천한다. 조용하고 작은 도시라서 휴식하기에 괜찮은 도시였다. 델피 박물관과 아테네 신전 통합권으로 사서 구경하면 된다.(국제학생증 할인 가능) 마을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델피 도심지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면 가기 때문에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


델피(델포이) 호스텔 : Hotel Athina

예정 없던 1박이라 가격이 가장 싸서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괜찮았고 아침은 간단하다.



칼람바카(메테오라) : 델피(델포이)에서 버스로 칼람바카로 가는 것이라면 직행 버스는 없다. 트리칼라로 먼저 갔다가 가야 한다. 그리고 칼람바카에 도착하면 메테오라를 어떻게 봐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같이 택시비 나눌 수 있는 일행들이 있다면 택시가 가장 편하다. 버스도 있지만 시간표는 확인해야 할 것. 나는 걸어서 올라갔으며(1시간 30분정도..? 산은 생각보다 험했다..) 내려올 자신이 없어서 히치하이킹을 해서 내려왔다.


칼람바카(메테오라) 호스텔 Hotel King : 버스가 내리는 곳에서 도로변 따라 걸어 내려가면 15분 정도 도로변에 있는 호스텔 이다. 시설 좋고 특이한 점은 없었다. 체크인을 하면 칼람바카 약도를 주면서 메테오라를 어떻게 올라가고 내려 와야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는데 이게 참 좋았다. 아침에 메테오라 다녀오느라 아침을 못 먹어서 아침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아테네 : 타 국가 수도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내에서는 소매치기범들이 호시탐탐 여행자들의 짐을 노리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타는 것은 필수이다. 오래 있지 못해서 딱히 적을 것은 없지만 한 가지 적자면 야경을 보러 올라갈 때 왕복 케이블카를 끊어서 가자. 밤에 걸어 내려오기에는 좀 위험한 곳 이었다.


아테네 숙소 아테네하우스(한인민박) : 한인민박이 비싸서 피해 다녔는데 처음 잡아 본 한인민박이다. 여정에 없었던 칼람바카를 다녀오느라 아테네에서 딱 1박만 하게 되었기 때문에 한인민박의 최대장점 도심지의 위치와 쉽게 정보를 얻기 위하여 한인민박을 선택했다. 덕분에 1박 이었지만 아테네 야경도 보고 파르테논 신전, 제우스 신전 등 보고 싶은 건 다 봐서 만족스러웠다. 실내도 깨끗했고 아침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비수기에 가서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로마 : 로마에서 꼭 해야 할 것은 바티칸 투어 이다. 개별적인 방문보다는 투어로 방문 할 것을 꼭 추천한다. 정말 가이드의 힘이 발휘되는 곳이 바티칸 투어이다. 꼼꼼한 설명과 나는 포기하고 돌아가고 싶은데 끝까지 따라 갈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시내투어까지는 비추다. 시내는 혼자 공부해서 천천히 걸어 다니길 추천.

“길 잃어도 괜찮아. 로마잖아,”

도시 전체가 볼 것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유럽 여행하면서 느낀 건 솔직히 파리, 로마만 제대로 봐도 유럽을 거의 다 본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 숙소 로마미아(한인민박) : 로마 숙소를 잡을 때 보통 떼르미니역 근처에서 숙소를 많이 잡는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볼 것은 과연 꼭 한인민박이 떼르미니역이여야 하는 것이다. 위치보고 택하겠지만 오히려 떼르미니역 주변이 더 위험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파리랑 로마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파리는 1지역을 벗어나면 이동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1지역 내에서 한인민박을 잡을 것을 추천하지만 로마 같은 경우에는 외곽에 한인민박을 잡아도 20~30분이면 도심지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꼭 로마미아를 강추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떼르미니역 근처 한인민박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해보고 한인민박을 잡으면 좋겠다. 이곳은 느슨한 규칙과 싼 가격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괜찮겠다. 떼르미니역에서 25분 정도에 떨어져있는 BATITSTNI역에 위치해있다. 바티칸까지는 10분내외면 도착하는 위치이다.



피렌체 : 피렌체는 정말 놀라웠던 것이 환전소에서 우리나라 통화 원을 취급하던 것..

그것은 정말 쇼킹이었다. 그 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대부분 여행자들이 그렇겠지만 로마에서 집시, 흑인만 봐서 잔뜩 긴장만 하는데 그런 후에 피렌체에 오면 피렌체가 더 좋다. 이것이 작은 도시의 매력이지 않나 싶었음. 시내버스 티켓을 타바코라고 적힌 담배 가게에서 사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꼭 타바코에서 구입하자.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몰을 빼먹지 말고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우피치 미술관을 꼭 보자. 우피치 미술관 인터넷 예약을 하면 좋지만 못 할 경우 입구에 가서 암표를 20유로에 꼭 사야한다. 그냥 일반 줄에 1시간 서 있었는데 도저히 줄이 줄지 않았다. 조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암표로 파는데 인터넷 예매를 못했다면 20유로 아끼지 말고 들어가자.


피렌체 호스텔 Hostel Archi Rossi : 여기 호스텔의 큰 장점은 우선 위치이다. 피렌체 기차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인 곳에 위치 해 있으며 조식이 뷔페 형식으로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쭉 오래 있던 것이 아니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참 많았다.



베니스 : 베니스가 물가가 엄청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이건 정말 하기 나름인 것 같다. 음식점 같은 경우 자릿세를 3유로 이하로 받지만 정말 잘 찾아보면 자릿세를 안내도 되는 식당도 있다. 그리고 섬 중앙쯤에 큰 마트에 가서 음식을 사서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식비도 많이 아낄 수 있다. 수상택시는 타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천천히 걸어서 돌아보니 3시간~4시간 정도 걸렸다. 걷는것도 나름 매력적인 도시였다.


베니스 호스텔 Venice Garden :베니스에서 숙소를 정할 때 우선은 본섬에서 호스텔을 잡을것인지부터 정해야한다. 이 호스텔은 최저가 26유로라고 해서 갔는데 도시세 3유로 그리고 침구류 까는 것 + 수건을 5유로 따로 받아서 결국 1박에 34유로를 지불했다. 하지만 다른 베니스 호스텔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꺼라 생각한다. 기차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2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딱히 특징은 없고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크라쿠프 : 크라쿠프에는 두 가지 투어가 있다. 첫째는 아우슈비츠 투어, 둘째는 소금광산 투어 이다. 아우슈비츠 투어는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저녁 5시까지 한다. 소금광산 투어는 못 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광산이고 지금까지도 생산이 된 곳이 기 때문에 타 국가들의 소금 광산 보다 훨씬 웅장하고 좋다고 한다. 두 가지 투어를 다 원한다면 소금광산 투어를 먼저하고 아우슈비츠 투어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아우슈비츠 투어를 먼저 해서 기분이 너무 가라앉았기 때문에 소금광산 투어를 못했다. 소금광산은 모르겠지만 아우슈비츠 투어은 꼭 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크라쿠프는 성당의 도시라는 타이틀로 유명하다. 프리 워킹투어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따라다니면서 설명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프리 워킹투어는 투어 끝날 때 어느 정도 팁은 필수로 줘야 한다.)


크라쿠프 호스텔 Hostel Globart : 크루쿠프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2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 호스텔이다.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아침은 정말 비추.. 투어를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있는 동안에 와이파이가 고장 나서 이용을 못했다. 하지만 감성을 가진 사람이 쓰는 리뷰에는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가기 마련.. 나의 아이폰 액정이 나갔는데 스태프가 아이폰을 분해 해본 적이 있다며 고쳐주었다.. 그래서 와이파이 못 쓴 아쉬운 감정이 싹 사라졌다. 이 건물 바로 뒤에 큰 시장이 있는데 거기가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바르샤바 :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딱히 관광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저 폴란드 쇼핑에 눈이 멀어서 대형마트 그리고 약국등을 가서 옷 이며 화장품 이며 부지런히 사재기 하기 바빴다. 여기서 볼만한 것은 구시지가. 구시지가는 꼭 보자.


바르샤바 호스텔 Hostel Fabryka : 아침은 유료, 취사 가능. 시설 깨끗하며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큰 사물함이 한 개씩 지급 된다. 그리고 다른 곳은 보통 프린터비를 받았는데 이곳은 받지않고 프린터 해주어서 그런지 직원들이 더 친절했던 것 처럼 기억이 난다.(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베를린 : 베를린은 클럽의 도시라는데 클럽을 안 즐겨서 적을 게 없다.

한 가지 적자면 TIergarten역 다리밑에 맛있는 맥주 집이 있다.

관광객도 없고 딱 현지인들만 있는 그런 곳!!


베를린 호스텔 Happy go Lucky Hotel +Hostel : 베를린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도보로 20분 이내에 위치한 호스텔. 위치랑 가격보고 정했으나 결론적으로 비추이다. 위에 적었듯이 호스텔 잡을때 객실 수를 확인하고 잡으라고 적었다. 여기는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곳으로써 출입 인원이 참 많기 때문에 편안한 휴식을 위한 여행자에게는 비추이다. 아침은 정말 추천하며 와이파이는 호스텔 로비에서만 작동한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합쳐져 있어서 인원수에 비해서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 친구를 따라 다녔기 때문에 자세히 적을 게 없다. 다만 하이네켄 체험관은 그저 체험관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폴란드에서 아우슈비츠 투어를 하고 와서 그런지 안네의 집 역시 감명깊게 보았다. 거리에는 작은 시장들이 많이 여는데 시장 보는 재미로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암스테르담 호스텔 : 암스테르담 호스텔은 네덜란드 친구집에서 잤기 때문에 패스.



파리 : 우선 파리에서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 어플부터 추천한다. 보통 City mapper를 추천하는데 이것은 데이터 있는 분들에게 유용하다. 나는 Paris Metro(아이폰 기준)을 썼는데 데이터도 필요 없고 조작이 간단했기 때문에 딱 좋았다. 파리에는 여정이 된다면 5일 이상을 추천하며 뮤지엄패스를 구입 하기 원한다면 최소 4일권을 사야 이득이다. 2일권은 너무 짧으며 본전뽑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5일 일정이면 몽마뜨르는 무리고 베르사유궁전은 보고 올 수 있다. 하지만 베르사유궁전을 공부하지 않고 간다면 그저 남의 비싼 집이기 때문에 꼭 공부하고 갈 것을 추천한다. 루브르 박물관은 가이드기계(닌텐도)를 꼭 대여하기를 추천하며(5유로에 한국어지원) 최소 3시간 정도는 생각하고 가야한다. 밤에는 빛나는 에펠탑을 바라보면 끝.(불이 들어 온 이후 매 정시(그러니까 오후 7시,오후 8시) 1분~2분간 반짝이는 아름다운 에펠탑을 볼 수 있다.)


파리 숙소 메르시민박(한인민박) : 파리에서 한인민박을 잡을거면 꼭 1존이내에 잡자. 가격을 보고 2존 혹은 3존으로 가는데 그러면 정말 후회할 것이다. 1존내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왔다 갔다 하려면 많이 지치기 때문이다. 파리는 지하철 역을 많이 만들어서 1분 30초 정도에 역이 한 개 꼴로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1존이내에 잡은 메르시민박.

사장님이 깔끔하시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아파트를 출입 할때는 키가 없어서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들이 문 열었을때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을 좋아해서 파리의 새벽까지 느끼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비추한다.



바르셀로나 : 스페인은 절도와 소매치기로 악명이 높은 나라이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딱 두가지만 지키면 된다. 1. 대중교통 이용 시 백팩 앞으로 하기, 2. 식당 같은 곳에서 절대 테이블 위에 전자기계 올려 놓지 않기.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또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꼭꼭 가우디투어를 할 것을 추천한다. 위에 적었듯이 가이드가 빛을 발휘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 숙소 St Christopher's Inn : 도난사건을 당한 곳이다. 그 만큼 드나 드는 사람들이 많다. 카드키를 줘서 통과시키게 한다만 문 앞에 기다리리고 있으면 누가 열어줄꺼고, CCTV도 달려있었지만 무용지물 이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잘 되어 있지만 아침은 그저그랬음. 위치는 까탈루냐 광장 근처이기 때문에 좋았다.



마드리드 : Paris Metro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Madrid Metro 어플이 있었다.(같은회사) 그래서 마드리드에서도 지하철을 쉽게 타고 다녔다. 마드리드 근교로 갈만 한곳은 세고비아와 톨레도 이다. 세고비아 정도는 직접 다녀 오는 것을 추천하지만 톨레도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라도 미술관 정도는 가이드 대동 투어를 꼭 하는 것을 추천한다. 톨레도는 톨레도 지방 때문이 아닌 톨레도 대성당과 엘 그레코가 그린 세계 3대 성화 중 하나인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작품 때문이다. 항상 그렇듯이 직접 공부해서 가면 좋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투어가 좋다. 마드리드에서 체류가 길다면 프라도 미술관을 여러번 가는것도 좋다. 저녁 시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드리드 숙소 까르멘민박(한인민박) : 마드리드 솔(SOL)광장에서 거의 2분 거리, 도보 1분내에 백화점 3개 있는 위치로 보면 정말 대박인 곳이다.

화장실 합쳐진 샤워실이 두 곳이 있다. 개별적으로 대문 키를 주기 때문에 늦은 시각까지 마드리드의 밤을 즐기다가 귀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 여사장님의 친절함, 깔끔한 아침식사를 꼽을 수 있다. 초 성수기에 방문 한 것이 아니라서 딱히 단점이 보이지는 않았다.



3.지출


총 지출

식비 € 536.89 ₩781,175
숙박비 € 422.10 ₩614,156
교통비 € 346.33 ₩503,910
입장료 € 143.50 ₩208,793
쇼핑 € 73.55 ₩107,015
기타 € 177.90 ₩258,845
소합계 € 1,700.27 ₩2,473,893
카드결제   ₩276,129
선결제   ₩196,300
폴란드 930.61 zł ₩327,854
총합계   ₩3,274,176



그리스

4박7일 ₩459,864
하루경비 ₩65,694
식비 € 45.95 ₩66,857
숙박비 € 32.50 ₩47,288
교통비 € 124.30 ₩180,857
입장료 € 11.00 ₩16,005
쇼핑 € 3.00 ₩4,365
기타 € 4.60 ₩6,693
소합계 € 221.35 ₩322,064
카드결제 € 93.50 ₩130,900
선결제   ₩6,900
총합계   ₩459,864



이탈리아

8박10일 ₩849,715
하루경비 ₩84,971
식비 € 148.15 ₩215,558
숙박비 € 123.00 ₩178,965
교통비 € 95.95 ₩139,607
입장료 € 28.00 ₩40,740
쇼핑 € 40.30 ₩58,637
기타 € 14.10 ₩20,516
소합계 € 449.50 ₩654,023
카드결제 € 98.78 ₩138,292
선결제   ₩57,400
총합계   ₩849,715


폴란드
5박7일 ₩327,854
하루경비 ₩46,836
식비 216.32 zł ₩76,210
숙박비 187.20 zł ₩65,951
교통비 62.80 zł ₩22,124
입장료 0.00 zł ₩0
쇼핑 352.29 zł ₩124,112
기타 112.00 zł ₩39,458
소합계 930.61 zł ₩327,854
카드결제   0
선결제   0
총합계    



독일
2박3일 ₩108,368
하루경비 ₩36,122
식비 € 33.28 ₩48,422
숙박비 € 33.00 ₩48,015
교통비 € 7.20 ₩10,476
입장료 € 0.00 ₩0
쇼핑 € 0.00 ₩0
기타 € 1.00 ₩1,455
소합계 € 74.48 ₩108,368
카드결제   0
선결제   0
총합계    



네덜란드
2박3일 ₩162,451
하루경비 ₩54,150
식비 € 50.45 ₩73,405
숙박비 € 0.00 ₩0
교통비 € 21.20 ₩30,846
입장료 € 27.00 ₩39,285
쇼핑 € 0.00 ₩0
기타 € 13.00 ₩18,915
소합계 € 111.65 ₩162,451
카드결제    
선결제    
총합계    



프랑스
4박5일 ₩415,809
하루경비 ₩83,161
식비 € 82.80 ₩120,474
숙박비 € 75.00 ₩109,125
교통비 € 34.90 ₩50,780
입장료 € 56.00 ₩81,480
쇼핑 € 2.60 ₩3,783
기타 € 6.00 ₩8,730
소합계 € 257.30 ₩374,372
카드결제   6937
선결제   34500
총합계   ₩415,809



스페인
9박10일 ₩950,115
하루경비 ₩95,011
식비 € 176.26 ₩256,458
숙박비 € 158.60 ₩230,763
교통비 € 62.78 ₩91,345
입장료 € 21.50 ₩31,283
쇼핑 € 27.65 ₩40,231
기타 € 139.20 ₩202,536
소합계 € 585.99 ₩852,615
카드결제    
선결제   ₩97,500
총합계 € 585.99 ₩950,115



아무런 상업적이 제휴없이 쓴 리뷰입니다.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렸했으나, 주관적인 느낌이 개입되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유럽 사진들 -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성당





이탈리아 피사 피사의사탑





이탈리아 베니스





폴란드 크라쿠프 아우슈비츠 수용소





독일 베를린 형제의키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체험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 교회






모로코 사하라 사막





스페인 마드리드 톨레도





스페인 마드리드 세고비아





참고사항일뿐 맹신하셔서 제 탓 하면 아니 되옵니다.


유럽 37박 45일 여행 경비 및 유럽 여행 일정 총정리 끝.




https://story.kakao.com/ch/kim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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