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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14-15)/4.그리스(0917-0923)

시인끝페)그리스 아테네 여행기,아테네에서 이탈리아 로마!

by 김토익 201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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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끝페

 

(시작은 인도, 끝은 페루)

 

첫 해외여행을

 

야매 세계일주로 계획한 김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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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출국 인도 -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현재 이탈리아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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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40923에 저장 된 글 입니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Greece Athens Parthenon)

 

 

 

 

 

 

오늘(20140923)은 그리스를 떠나서 이탈리아 로마로 입성하는 날.

 

그리스..

 

6박7일 있었지만 있는동안 살인적인 스케쥴.. 코스섬 - 산토리니섬 - 아테네 도착 후 바로 델피 - 메테오라

 

다시 아테네..ㅋㅋㅋㅋㅋ

 

덕분에 아테네에 시내구경 할 틈이 없다..

 

그래도 꼭 파르테논신전과 제우스신전은 가기전에 꼭 보고 싶어서 가기전에 보고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아테네하우스에서 아침에 먹는 한식..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라 감동

 

진심 여행전에는 한인민박 피하고 한인식당 피해 다녀야지~ 이랬는데.. 하 그게 아니야

 

한번씩은 먹어야해..

 

로마행 비행기는 16:55

 

나는 짐 정리를 다하고 오전9시30분에 숙소를 나섰다.

 

 

 

 

 

당연히 걸어서 간다^_^

 

버스야 탈줄도 모르고

 

택시는 돈 없고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이게 제우스 신전인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현대적이야?

 

했는데 제우스 신전이 아니였어..

 

 

 

 

 

 

나는 이렇게 건물안에 천장샷이 좋더라.

 

 

 

 

 

 

제우스 신전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보면 될꺼 같아서 파르테논 신전을 먼저갔다.

 

 

 

 

 

 

2014년 9월 현재 파르테논 신전 통합권 성인 12유로 학생 6유로

 

통합권으로만 파는거 같았다..

 

통합권 받으면 제우스신전 파르테논신전 박물관 등 전부 다 입장 가능.

 

막 티켓사다가 학생증 보여달라길래 학생증을 건내며

 

"아임 스튜턴트 인 코리아"

 

했더니 뒤에 계시던 한국분이 나에게 말을 거셔서 자연스럽게 동행했다.

 

 

 

 

 

 

 

 

 

이게 디오니소스 극장

 

그냥..무덤덤?

 

했다.

 

날이 워낙 덥고

 

파르테논신전 기대감에

 

디오니소스 극장은 사진 한장 찍고 휙

 

 

 

 

 

 

설렁설렁 그 한국분과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는데

 

와씨..

 

괜히 파르테논신전이 아니구나 싶었다.

 

엄청난 관광객들

 

바글바글

 

 

 

 

 

 

 

조각가 페이디아스의 총감독으로

 

설계는 익티노스, 공사는 칼리크라테스

 

특히 파르테논신전은 황금비로 유명하다.

 

신전 곳곳을 곡선으로 만들어서 더 커보이게 하는 효과..

 

그런데 가까이에서 봐도 딱히 곡선 스럽지 않았다..

 

하..

 

식견 부족한 놈.

 

 

 

 

 

 

대대적인 공사중이라서 참 아쉬웠다..

 

파르테논이라는 신전의 명칭은 여신 아테나의 무녀들이 살았던 집인 파르테논(처녀의 집)

 

마라톤 전쟁에서 페르시아에게 승리를 거둔 그리스가 아테네 여신께 받친 신전

 

정말 엄청나게 사치스러울정도로 큰 건축물이었다.

 

그 당시 대국이었던 페르시아를 극적으로 이겨서 그런지 몰라도


 

 

 

 

 

 

 

 

 

 

 

 

 

 

"어이 형씨 내려와.. 세상 살만해"

 

 

 

 

 

 

 

 

 

 

이렇게 멀리서 찍으면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가 있다..

 

 

 

 

 

 

벌써 오전 11시 30분..

 

급하게 떠나야만 했다.

 

떠나기전에 아쉬워서 한장 더

 

 

 

 

 

 

 

 

 

 

 

 

 

 

 

 

 

사람들 진짜 많다..

 

그리고 그리스 경제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진심 중국인들이 다 먹여살린다..

 

일본, 한국 단체관광객들은 못봤지만 파르테논 신전에서도 중국인들은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잠깐이지만 파르테논신전 같이 보신분과 인사를 나눈 뒤 나는 걸음을 재촉하여 제우스신전으로 향했다.

 

 

 

 

 

제우스 신전 역시 코린트식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약탈로 인해 다 무너지고 이제는 기둥만 남은 상태.

 

 

 

 

 

 

 

 

 

 

 

 

 

그래도 뭔가 터키 셀주크에 아르테미스 신전 보다는 기둥이 많이 서 있네..

 

이 느낌.....?

 

ㅋ...ㅋㅋㅋㅋㅋ

 

기둥만 서 있을 뿐인지 신들의 왕 제우스의 느낌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12시 00분

 

하.. 빨리가야해

 

숙소로 급히 돌아가기로 햇다.

 

 

 

 

 

 

가다가 공원에 뭔가 부스럭 거리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거북이..ㅋㅋㅋㅋㅋ

 

그리스 아테네 시내 공원에는 거북이도 산다..

 

 

 

 

 

 

정말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떠나기전에 점심을 간단히 먹기위해서 찾은 그리스식 맥도날드 구디스

 

 

 

 

 

 

더블 베이컨 햄버거

 

냠냠

 

그리고 아테네하우스에서 쉬다가 오후1:30분 경에 숙소를 떠났다.

 

한인민박.

 

나는 솔직히 여행 시작전에는 안 좋게 생각했는데 대도시에 좋은 위치, 정보 얻기 등을 고려하면

 

괜찮은거 같다.

 

뭐 사람마다 차이가 다르겠지만

 

 

 

 

 

 

그리스 아테네 X95번은 공항버스다.

 

공항버스라서 막 리무진버스일줄 알았는데

 

 

 

 

 

 

그 이단연결 버스였어 ㅋㅋㅋㅋㅋ

 

가격은 5유로.

 

시간은 힐튼호텔에서 대략 40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그리고 도착한 아테네 공항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이지젯은 가격이 싼 만큼 나머지로 악명(?)이 높은 편이라 살짝 걱정도 됐다.

 

처음 타는 이지젯이었거든

 

 

 

 

 

 

아주 스마트한척 핸드폰에 E-TICKET으로 체크인 마치고 가는길에

 

만난 삼성 부스

 

무슨 그리스 아테네 공항 한 가운데에 설치를 해뒀어.

 

역시 삼성이 대단하긴 대단하구나 싶었다.

 

아 그리고 아테네항공 좋았던 점 2가지

 

1. 무료 와이파이 빵빵

 

2. 그리고 나의 무겁고 무거웠던 심지어 걸레처럼 변한 이집트 파운드를 유로로 바꿔주었다.

 

근데 환율은 아주 최악이었음..

 

120 이집트 파운드가 16달러? 조금 안하는데.. 그거 고작 바꾸는데 수수료 2유로 떼서

 

8.45유로 받았으니 말이다.

 

그래도 골치아팠는데 팔아버리니 행복행복

 

무사히 딜레이도 없이 16:55에 탑승

 

바이 그리스

 

나는 이태리 로마로~

 

 

 

 

 

그리고 도착한 이탈리아 로마 FCO공항

 

물론 저녁 6시 10분쯤에 도착하였지만, 공항에서 노숙 할 계획을 세워두었다.

 

산토리니 항구에서 외롭게 노숙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공항 노숙 일행도 구하고 큐큐ㅠㅠ

 

이 넓고 넓은 공하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살짝 걱정도 앞섰다.

 

누군가한테는 낭만의 도시 로마, 누군가한테는 집시, 흑인, 소매치기의 도시 로마

 

김토익한테는 노숙의 로마..

 

ㅋㅋㅋㅋㅋ

 

부온 죠르노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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