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요리하는남자

계란찜 만들기(실패한 계란찜)

by 김토익 2014. 4.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토익 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실패한 계란찜 입니다..

 

전 정말 계란으로 하는 음식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계란이 어려운건지..

 

저번에는 계란말이도 실패했었는데 이번에 계란찜도 실패했네요.

 

다른 블로거분들은 다 예쁜 계란찜 나오는데..

 

참 인간미 넘치게 실패한 계란찜을 올려 봅니다.

 

계란은 참 바쁜 현대인들한테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생계란 깨서 소금 살짝 넣고 전자렌지에 30초? 인가 돌리면

 

계란찜 비슷하게 되거든요. 바쁠때는 그렇게 해먹기도 하고,

 

계란후라이도 먹기도 하고..

 

여러가지 쉽게 접할수있는게 계란요리이면서

 

또한 어려운게 계란요리인거 같습니다.

 

 

우선 계란찜 실패한 이유

 

1. 육수가 많았다.

 

2.계란보다 양파 햄이 더 많았다.

 

3. 처음에 강불2분하고 약불로 줄여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정도인거 같네요..

 

다음에는 꼭 성공해야죠..

 

우연히 검색하고 들어오신분들이라면 꼭 이 포스팅보고 계란찜 실패하지 않고 만드시길 바랍니다.

 

 

 

 

재료 : 계란3개, 햄, 양파, 육수, 소금

 

 

 

 

 

 

우선 계란 3개 풀어놓고.

 

 

 

 

 

 

양파를 큼직큼직 썰어줍니다.

 

 

 

 

 

 

열심히 섞어둔 계란에

 

 

 

 

 

 

양파를 던지고

 

 

 

 

 

 

햄도 썰어줍니다.

 

 

 

 

 

 

햄도 던지고

 

 

 

 

 

 

 

계란50에 물40을 넣으면 식당 계란찜 처럼 화산계란찜이 된다고 해서

 

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끓입니다.

 

 

 

 

 

 

멸치를 넣어주고

 

근데 찍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멸치들이 무섭네요.

 

 

 

 

 

 

좀 육수 뺐다고 싶으면 멸치 건져주고

 

 

 

 

 

 

끓는 육수에

 

 

 

 

 

 

촥촥촥 뿌려줍니다.

 

 

 

 

 

 

아 이때 낌새를 알아채고 육수좀 버렸어야 했는데..

 

 

 

 

 

 

색깔 이쁘다고 휘젓기만..

 

 

 

 

 

 

그리고 뚜껑을 닫았죠..

 

 

 

 

 

 

이제서야 아 계란찜이 아니고 계란탕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

 

 

 

 

 

 

결국..

 

 

 

 

 

 

급하게 육수를 버리고..

 

 

 

 

 

 

...?

 

이런 계란찜이..

 

하..

 

 

 

 

 

 

비쥬얼이 안 좋지만 혼자 먹는거니까..

 

맛있다면서 혼자 냠냠..

 

결국 잘먹었습니다.

 

꼭 읽으시고 저 처럼 실패하지 않는 계란찜 요리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요리할때마다 느끼지만 요리하면서 사진찍으시는 블로거분들 대단하시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