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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기타

매년 반복되는 삼일절 일본 논란 왜?

by 김토익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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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일본 논란
삼일절 일본 논란

 

 

2024년 3월 1일은 제105주년 3.1절이다.

삼일절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당시 한반도의 민중들이 일본 제국의 지배에 항거하여,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삼일절이 중요한 이유는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일절은 독립운동가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날이면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그런 삼일절에 매년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다.

어떤 문제일까?

바로 일본 관련 문제이다.

 

 

1. 구독자 270만 요리 유투버, 삼일절 일본 가정식 영상 업로드 논란

 

 

 

 

해당 요리 유투버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구독자 270만 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삼일절에 일본 가정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있었다.

이후 해당 유투버는 사과문을 올렸다.

 

 

2. 구독자 26만 여행 유투버, 삼일절 도쿄 여행 영상 업로드 논란

 

 

 

해당 여행 유투버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구독자 27만 명을 가지고 있다.

도쿄 브이로그를 2월 29일 저녁 8시 30분경에 업로드했다. (삼일절 3시간 전)

처음에는 삼일절에 다녀온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vs 삼일절 3시간 전에 올리는 것은 좀 그렇다며,

구독자들끼리 싸움이 났고, 이 캡쳐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뉴스화되기도 했다.

결국 해당 유튜버는 사과문을 올렸다.

 

 

3. 개인 생각

 

이전에도 삼일절, 광복절 등에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일본 컨텐츠, 일본 여행 등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단순히 화가 많은 방구석 여포들이 몰아붙이는 논란이 아닌가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일본은 지리상으로 대한민국과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서로의 의존도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오이밭에서 신발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마라'는 옛말이 있다.

오이가 익은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으면 마치 오이를 따는 것처럼 보이고,
오얏(자두)이 익은 나무 아래서 손을 들어 관을 고쳐 쓰면 오얏을 따는 것 같이 보이니,

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삼가라는 뜻이다.

원문 :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출전 : 문선(文選)의 악부고사(樂府古辭) 중 <군자행(君子行)>

 

옛말에서 지혜를 느낄 수 있다.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할 때는 때와 장소를 가려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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