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기타

자꾸 헷갈리는, 당황 황당의 차이는?

by 김토익 2014. 1.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토익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자꾸 헷갈리는 당황 황당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자꾸 검색해봤을때는 아 이거! 이거! 했다가 또 까먹고 또 검색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알기위해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당황 황당

 

 

 

당황 - 다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놀라서 어리둥절해짐

 


황당 - 말이나 행동 따위가 터무니없고 허황하다. 황탄하다.

 

 

쉽게 설명하자면 당황은 사람의 모습을 수식하고,

 

황당은 특정 상황에 대한 느낌(말,행동) 등에 대한 느낌을 의미 합니다.

 

 

 

<예1>

 

소개팅에 나간 철수의 돌발질문에 영희는 당황하겠죠?

 

철수는 잠깐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는데, 영희 앞에 어떤 남자가 앉아서 이야기 하고 있으면

 

그 상황이 황당하겠죠?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영희는 사촌오빠라고 말했는데, 그 남자가 전남친이라고 하면

 

영희는 당황스럽겠죠?

 

철수는 영희가 그 남자를 사촌오빠라 하고 그 사람은 자기가 전남친이라고 하니깐

 

그 상황이 황당하죠?

 

 

 

느낌이 조금은 오시나요? 다른예를 적어볼까요.

(그나저나 지어내는것도 재밌네요.)

 

 

 

<예2>

 

인성이는 지하철에 탑승하려고 하는데 어떤 중년 아저씨가 지하철비가 없다고 해서

 

이천원을 보태 드립니다.

 

그런데 그분과 같은 지하철칸에 탔는데 그분이 천원짜리가 30장있는것을

 

인성이가 봤다면 인성이는 황당하겠죠?

 

그래서 인성이는 "아저씨 아까 지하철비가 없으셨다고 하셨잖아요!"

 

하면서 말을 걸면 그 아저씨는 당황스럽겠죠?

 

그런데 동네친구 예지가 그걸 목격하는데, 알고보니 그 아저씨가 예지 아버지 입니다.

 

인성이는 이런 상황이 황당스럽겠죠?

 

 

--------------------------------------------------------------------------------------------

 

 

제가 적은거라 틀릴수 있으니 지적은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자꾸 헷갈리는 당황과 황당의 차이를 이 포스팅을 통해서 어느정도 감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