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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먹부림

중복맞이 최대 격전지 - 호수삼계탕, 줄 대박 길어!

by 김토익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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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삼계탕


이번 포스팅 중복맞이 최대 격전지 - 호수삼계탕, 줄 대박 길어!



2017-07-22은 중복이었다.


오전에 **마트에 갔는데


"오늘 중복맞이~ 전복, 닭 싸게 들어왔습니다!"


그때 알았다.


아 오늘 중복이구나.


내 월급도 중복이었으면


아무튼 중복맞이로 뭘 먹지 하다가, 저녁에 서울 3대 삼계탕으로 유명한


호수삼계탕 본점을 가게 되었다.(영등포 신길동)


다른 두곳은 경복궁역에 토속촌, 서소문동에 고려삼계탕~


사실 삼계탕은 한 번도(?) 안 사 먹은 것 같다.


집에서 가족끼리 백숙해먹어, 치킨 사먹어 하니까 삼계탕까지야..


밖에서 나갈 먹을 이유있나 이런 생각?


아무튼 중복맞이 저녁 6시 30분에 도착했더니.. 와우


150명은 넘게 서 있었음.





이 줄을 보고 서야해 말아야해 생각이 들었음..


근데 안쪽에 본점(본채) 포함 5개 인가? 있고,


뒷쪽에 한개 더 있음.





그래서 일단 서 봄..ㅋㅋㅋ





뒤에도 있음..





호수삼계탕 너의 오늘 매출이 궁금하구나..


정말 사람이 많구나.


앞에 150명 정도 있었는데,


한 시간 정도 흐르니까 입장할 수 있었다.


150명 웨이팅에 한 시간이면 정말 회전율 괜찮은 듯..





딱 삼계탕 한개~


2017년 기준 14,000원임.





포장가능, 반찬 세르


식사시간 오전 11:00 ~ 오후 09:00





저기 고추장이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음ㅇㅇ


근데 자리에 앉았는데, 5분내에 기본 셋팅이 안되면


의심해봐라.


직원들이 본인 식탁 잊은거다..


우리는 그래서 입장하고 15분 넘게 방치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지 갔다 주는데, 주문 들어가고 10~15분 내외에 삼계탕 까지 나와야 함.





호수삼계탕의 장점은 들깨삼계탕이라는 것?


들깨삼계탕은 흔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삼계탕 1 인분 들어내면 이 정도 크기의 닭과


인삼 1, 대추 1 정도..


성인 남자는 먹어도 비싸다, 닭이 작다, 배부르지 않다, 가격이 비싸다 등


평을 내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들깨삼계탕이라는... 들깨에 그 오묘한 맛이 이집을 유명하게 만들었지


닭 자체가 맛있거나, 양이 많아서 유명해지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항을 참고해도 가겠다면, 꽤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테고..


아니면 불만족 할듯.


아무튼..


초복, 중복, 말복때 다시 여기 가면


내가 사람이 아니야..........................


이상 중복맞이 최대 격전지 - 호수삼계탕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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